[LP] [LP] 오늘의 플레이... 스코트 해밀튼
지금은 색소폰 불기에 지쳤는지 노래도 하고 그러는 스코트 해밀턴의 데뷔 앨범입니다.
재즈쪽은 워낙에 레코딩들이 많아서..
어떤 음반이 좋고 나쁘고를 따지기가 참 힘듭니다.
물론 프리재즈나 아방가르드쪽으로 가게 되문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연주자들이 포진해 있으면 실패는 하지 않는거 같아요...
90년대 초 RCA계열 음반을 내다가 여기저기에 라이센스 계약을 다 뺐긴 서울음반이
뉴욕에 위치한 뱅가드 레이블과 손잡고 낸 여러 음반들 중 특히 포크 계열과 재즈 음반들이
좋은게 참 많은데.. 그중 하나 입니다. (나머진 뭐냐고 물으심..)
암튼.. 고 맘때 LP 접을 시점에 뱅가드꺼 음반을 보이는데루 집에 들고 온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스코트 해밀튼의 데뷔앨범 이었습니다.
피아노로 시작해서 클라리넷도 다루던 스코트 해밀턴이 프로 전향 후 테너를 만지작 거림서
주류 재즈계에 백인 아티스트로서 큰 반향을 불러왔고.. 아니타 오데이와의 협연이라던가
기타 세션으로 활동하며 재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뉴욕진출 1년만에 그의 이름을
중심에 올린 음반을 낼 수 있었으며, 저명한 재즈 평론가 레오나드 페더의 말 처럼
모든 걱정을 날려 버릴 연주를 이 음반을 통해 들려 주고 있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ofoHeHmjLcQ
지금까지 나온 것만 보더라도 확실한데..
https://www.youtube.com/watch?v=AetrI3Fc-DE
의외로 저항이 거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ayHIO0Gyeqg
그런 저항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고..
https://www.youtube.com/watch?v=EZxF6mHwEYU
여전히 광장에 나오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U6ikTjb1Vc
하지만..
언젠간 행복한 날이 올것을 알기에..
https://www.youtube.com/watch?v=q-Phr8YDLxs
다들 그렇지 않나요???
뭐.. 오늘도 억지는 계속 됩니다.
글쓰기 |
왠만하면 들어보기까지는 아니어도 이름은 알고 있는데....첨 들어보는 뮤지션이네요. 삐뚤님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시 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