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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기는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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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21:56:21

 

 

지난주에 만들어 뒀던 수비드 갈비 남은거에 뉴질랜드 피노누아 한병을 마셨습니다.

솔직히 그다지 매칭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고기 자체로만 보면 마음에 드네요.

 

LA갈비를 절단하지 않고 통으로 갈비양념에 재워서 수비드로 55도 48시간 익혔습니다.

일반 냄비는 비교불허고 압력밥솥에 한것과도 차원이 다른 부드러운 촉촉함.

 

하지만 역시 호불호는 갈릴수 있는 스타일인게 역시 수비드인거 같네요.

 

그래도 역시 고기는 맛있어요.

기름이 좀 넉넉한 고기라면 직화로 굽거나 바베큐가 어울린다면

기름이 적고 뻑뻑한 고기는 수비드가 딱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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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8 21:57:48

아. 보기만 해도 좋네요.

WR
2020-01-18 22:20:03

기름이 좀 많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야들야들하니 좋았어요.

2020-01-18 22:02:18

말씀처럼 수비드는 지방적은 부위가 어울릴듯 합니다.

아직 수비드로 조리해본적은 없는데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은 영역입니다..^^

WR
2020-01-18 22:21:02

특히나 부채살, 그것도 호주산 같이 기름이 적고 힘줄이 질긴 고기를 수비드로 익히면 풍부한 육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0-01-18 22:04:39

저도 관심은 있는데 수비드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

WR
2020-01-18 22:24:06

사실 수비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1. 초반에만 좀 준비를 하면 조리시작 후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2. 조리에 필요한 규칙만 지키면 대강 만들어도 맛있는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

3. 음식을 만드는게 바쁘지 않고 집안에 냄새가 안난다는 겁니다.

 

팬프라잉이나 압력밥솥찜 같은게 나름의 맛이 있기느 하지만

한번 음식하고나면 집안에 그 후폭풍이 길게 남는걸 생각하면 정말 깔금하게 만들어서 깔끔하게 치울수 있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Updated at 2020-01-18 22:33:06

아. 사랑스럽네요.

WR
2020-01-18 22:58:29

그럼요. 고기는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2020-01-19 01:09:31

요즘 제일 부러운 사람이 고기와 와인 마시는 사람인데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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