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김현정 뉴스쇼. 이낙연 인터뷰 듣기 참 힘드네요.

너무 신중하니까 김 현정씨가 답답한가 봅니다. 뭐 하나 건져야 하는데...

김 앵커 이분 선을 넘어서
저쪽으로 가고싶은 맘이 항상 많아 보입니다

<p>강약약강인거죠. 인지상정입니다.</p>
<p>만만하고 내가 그래도 될만해보이는 존재에게는 그렇게 대하고</p>
<p>안그런 애들에게는 안그러는... 황교안이나 윤석열 불러놓고도 저럴수 있을까요? 절대 없겠죠.</p>
<p>뭐, 원데이 투데이도 아니라서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p>
<p>&nbsp;</p>

극우쪽이든 어디든 일부 국민이 선택했다는데 계속 물으면 이낙연이 뭐라고 답을 해요. 그럴수도 있겠다고 당연히 답하죠.
글고 애초에 여론조사 투표지에다 정치인도 아닌 윤석열을 언론 지들이 넣어서 조사해놓고는 왜 이낙연한테 윤석열 투표율이 나온게 기이하다고 따지나요
김현정앵커도 참..

김현정 인터뷰스킬은 원하는 답을 정해서 질문하고 답이 안 나오면 계속 돌려가면서 그 답을 얻어내려고 함정을 파는 수준이에요. 그리고 그 대답이 나오면 그게 그날 논란이 되고 이게 기사 꼭지로 나옵니다. 그런 거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 같더군요. 이낙연 같이 안 걸려드는 인터뷰에서는 웃음으로 때우는게 김현정 스킬이고.. 회사 입장에선 김현정 같은 앵커가 나쁘진 않을거에요. 말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10년 가까이 듣던 방송인데 작년 조국 사태 이후로 안듣게 되더군요. 그래도 가끔씩 그냥 생각나서 들어보곤 했는데 금방 끄게 되더라고요. 내가 변한건지 김현정 앵커가 변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여튼 아쉽습니다.

 원래 인터뷰는 질문하는 사람이 질문을 잘해야 제대로 된 답변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아는데, 자꾸 되물었다는 건 질문이 영신통치 않았다는 반증 아닐까요? 

이낙연의원은 신중도 하지만, 자신이 권한,책임 부분은 명확하게 언행하시는 분이시죠.

김현정은 열심히 듣다가 이제는 거르는 방송이예요, 시간 아까워서!

생각도 없고, 분석력도 없고 누구를 그 자리에 놓아서 저만큼은 할 수준이라서요.

김현정 수준의 진행자라면 앞으로 AI로 대체되어도 무방하다 봅니다.

 저도 오랫동안 들었던 프로인데...요즘은 잘안듣게 되더군요..요즘은 김지윤의 이브닝쇼나,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종종 듣습니다..

자기 세상 될 줄 알았는데 김어준이 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