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대학등록금 이정도네요

애들 학원비 생각하면 또 싼거 같기도 하네요

연세대 공대가 한한기에 500만원이예요.
코로나로 대학생들 등교도 안하고 집에서
허접한온라인강의 듣고 있는 아이 뒷모습보는 부모들은 등록금생각에 피눈물나요.

93만원 내고 들어가서 123만4천원 내고 나왔는데..

연등록금이니 제 모교는 저 다닐 때 비해 딱 5배 올랐네요 ;;

내년에 집에 대학생이 셋인데 ... 

잘 지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ㅜㅜ

유치원 수업비 30에 차량 3만원에..
제가 보낸 유치원은 오래된 유치원이라
방과후가 7살만 있었는데..다른 유치원들은
5세부터 머...시켜야하고.
맞벌이 부부들은 어쩔수없이 방과후 필수에
추가로 애 6시까지 봐주는거하니..
한달에 60-70은 그냥나가죠..

첫째아이 유치원보내보니..대학등록금
별로 안비싸네? 라는 생각만들더군요

 14년전이랑 큰 차이는 없네요 

자 이제 나가는 거를 봤으니까.... 들어오는 것도 생각해보죠 ^^

저렇게 4년을 투자해서 배운거의 값어치는 얼마일까요?

(근래 주가를 열심히 보다보니 점점 더 정답 찾기가 어렵네요. 하여간 횡설수설하는 것이니 부담없이 ^^)

만약 등록금을 올릴수록 4년 후 투자가치가 급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공지능을 공부하다 보니 매번 만나는 최적화 문제인듯 한데,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면서 투자가치를 극대화하는 커리큘럼에 대한 투자는 늘리고 ....

물가 오른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많이 안올랐네요. 

2015년 이후로 거의 안올랐습니다.

연간 등록금이네요. 다행히 10년 전하고 큰 차이 없어 보이네요

20년 전 연간 등록금 300~340정도 냈던 것 같네요. 물가 상승률로 보면 그렇게 많이 오른 것 같지는 않네요.
더군다나 요즘엔 국가장학금도 주니까요.

대학정원 늘려서 우리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시간낭비, 비용낭비,  고학력(?) 실업자 양산  

제 주위만 보더라도 예전이면 대학을 안가고 바로 취업시장으로 갈 친구들이  정원이 늘어나니 대학이라고 가기는 갔지만 대학공부 하는 것을 거의 보지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명색뿐인 졸업장이야 얻겠지만 비용 시간 투자 대비 얻은 '성능'은 매우 낮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환경에서 대학의  정원 빈자리가 있으면 어차피 해당 인구가 찰때까지는 그 자리를 채울 것입니다.

'누구나 대학갈 수 있는 사회' 라는 정책이 과연 바람직하게 작동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