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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오탁번 시집 '겨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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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15 04:26:44

마음만은 아직 청춘인듯  확 타오르듯 다가온 싯구절이 있어서...

 

내 몸 태울 성냥개비도 장만하고

사랑할 사람 하나 찾고 말테다.

 

주말 아침 마음을 끄는 싯구절 하나.

주말 잘 보내세요~

 

겨울강 - 세계사 시인선 44

오탁번 

https://play.google.com/store/books/details?id=-XOwAwAAQBAJ 

님의 서명
인생의 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를 해야 하고, 하늘을 바라보아야 하며,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써야 하고, 고통 받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 Krishnamu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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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1-17 13:35:34

 그 시대가 시대인지라 마냥 소소한 개인사로 읽혀지지가 않네요. 

WR
1
2021-01-17 15:13:43

사실은 황현산님 비평집 '말과 시간의 깊이'에서 본문의 시집에 대한 평론을 읽다가 시집을 거꾸로 검색해서 읽어봤습니다. 좋은 평론가의 비평 보다는 호평을 받은 책은 더 궁금해지니까요. 물론 개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나 비장미 속의 퇴폐미는 속된 것이 진국이라 생각합니다.

2021-01-17 17:04:37

말슴대로 그 간격의 긴장김이 저 시가 가진 힘 같습니다. 황현산님의 비평서도 관심이 가네요. 높은 이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WR
1
2021-01-17 17:13:24

김현님과 함께 쟝르와 상관 없이 글을 읽으려고 찾아 읽는 분입니다. 책이 몇 권 없습니다.

1
2021-01-17 17:15:02

그렇군요. 밤이 선생이다가 유명하던데 그것 부터 시작하면되려나요?

WR
1
2021-01-17 17:23:05

rockid님 글 기립근 줄기에 꽃이 피어나는 모습이 보이네요. 네, 즐거운 시간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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