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거 같아요. 카메라로 잡히는 건 안가져가고... 자전거는 부품팔아먹으려고 전문도둑이 움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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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4:57:16
희안하기는 합니다. 저는 자전거 좋은 거는 아니었지만 네대째 잃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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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5:02:50
저도 예전에 일부러 귀신 나올 거 같은 잔차 사서 전철역에 묶어두고 출퇴근시 이용했는데요, 이것도 가져가더군요. 물론 잔차용 자물쇠 체인으로 묶어놨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런 잔차라서 오히려 부담감 없이(?) 훔쳐가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ㅎㅎ 고가품이면 진짜 도둑넘 아니면 주워가는게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특히 CCTV 세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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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5:06:13
지하철 출구 cctv 앞에 자전거 세워뒀는데 자전거 안장만 빼갔더라구요. 좋은 자전거도 아닌데 구매한지 한달밖에 안된 자전거라. 신고했더니 2달뒤에 동선 파악 안되서 못 잡았다는 답장뿐. 이러니 자전거 도둑들이 판을 치죠.. 몇놈만 잡아도 없어지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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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6:04:22
CCTV앞이라고 딱히 안심할 것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확인하고 동선파악하는게 드라마나 영화처럼 쉬운게 아니라 시간 많이 드는 노가다다보니;; 대부분 대충 확인해보고 말뿐이지 끝까지 추적하는 경우는 적을것 같아요...수천만원짜리 자전거가 아닌 이상말이죠.
비슷하게 사기, 도난 모두 소액이면...적극적으로 수사도 안하고 그냥 전화통화가 안된다, 알 수 없다 등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내사종결되는 케이스 많거든요;
싸고 저렴한 자전거라던가 CCTV앞은 뭐 보증따위 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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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5 15:09:05
알맹이가 없어서 두고갔겠죠..ㅎ 낭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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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5:21:26
아 에어팟 ㅠㅠ 주인에게 다시 갔으면 좋겠네요 이사하다가 작년에 잃어버려서 새로 산것만 생각하면 아~ㅠㅠ 눈물이 납니다.
딱 그거 같아요. 카메라로 잡히는 건 안가져가고... 자전거는 부품팔아먹으려고 전문도둑이 움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