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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눈에 갇힌 차량 수백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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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9:08:42

다행히 군인들이 구조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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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3-02 09:29:12

지인중 그냥 답답해서 드라이드로 강릉 갔다가...

저상황에 갇혀 있었는데...

너무 고생해서 트라우마까지... 드라이브 당분간 자제 하겠다고..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를 절감했다고...

2021-03-02 09:33:22

재작년인가 삼척 갔다오다가 저렇게 갇힌 기억이 나네요. 

2021-03-02 09:34:47

장거리 운행 전에 일기예보 확인은 이제 필수인 것 같군요.

모험이나 도전이라면 몰라도 

사서고생에 혹시 모를 민폐를 생각하면 

Updated at 2021-03-02 11:24:44

장거리 갈때는 기름을 가득 채운다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가 비싸기도 하구요.

6
2021-03-02 09:46:56

요새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왠만한 시내 주유소보다 쌉니다.

1
2021-03-02 10:31:35

고속도로 휴게소가 시내보다 기름값 싼지 꽤 오래 됐어요. 서울 만남의 광장만해도 줄 서서 기름 넣어요. 일부 덕평이나 행담도 같은 데는 비싸구요.

2021-03-02 10:36:10

예전에는 더 쌌는데 요즘은 비슷하거나 쬐끔 쌉니다.
옛날 알뜰 주유소로 바뀌면서 싸졌던게 이젠 아니에요.

2
2021-03-02 09:43:03

그래서 강원도 사람은 4월중순까지 스노우타이어를 낍니다. 

수년전까지 엄마차가 4륜 스노우타이어에  스파이크 까지 박아서 쓰는곳에 살아서

저도 수도권 살지만 어지간하면 스노우타이어 씁니다;;

2021-03-02 09:44:14

갑작스런 캠핑도 좋아하지만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 처한적이 있어서 항상차에 대용량 배터리, 버너, 코펠, 라면, 물을 비상용으로 가져다닙니다.
저럴땐 캠핑카나 중대형 rv차량은 견딜만 한데 소형차는 정말 힘들것 같아요.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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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2 09:52:32 (123.*.*.251)

어제는 폭설이 문제였는데 그 전날(일요일)에도 날씨가 좋아서 즉흥적으로 나들이 간 차량들이 많아 오후부터 엄청 막혔다고 하더군요. 어떤 분은 오후 3시에 강릉인가에서 출발했는데 저녁 9시 넘어서도 집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저흰 일요일 오전에 강릉으로 갔다가 일기예보에 다음날 눈비 소식이 있어서 월요일 7시에 눈뜨자마자 조식도 포기하고 7시반쯤 바로 출발했더니 서울까지 2시간반만에 도착했네요.  

 

1
2021-03-02 09:53:51

그나저나 저 춥고 고립된 상황에서 전기차였다면 휴~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모습이겠군요.

5
Updated at 2021-03-02 09:57:47

여의도 백화점 개장에 몰린 인파도 그렇고, 코로나 시대에 나들이 차량들이라 해당 뉴스에 좋은 댓글들이 안 달리더군요. 

엄동설한에 군인들만 고생입니다. 

1
2021-03-02 09:58:53

양양고속도로 터널 입구 CCTV 영상보니 쭉 밀려 내려가던데 섬머타이어 낀 후륜차량이 문제였을 것 같네요.

2021-03-02 10:06:25 (14.*.*.62)

눈 많이 온다고 안 가길 잘했네요 갔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어휴 50cm 라니 엄청나구나 군인들 힘들겠다 재설 작업하랴 민간인들 한테 봉사하랴 

2021-03-02 10:21:04

갖히신 분들 진짜 트라우마생기겠네요.
저 같은 경우 저 상황이면 화장실이 가장 어려울 것 같습니다.

뉴스 보는데 일부 차량들이 조금이라도 갈 수 있지 않을까하고 갓길로 가다가 꼼짝 못하고 막히게 되어 제설차도 가지 못했다고 나오더군요.
갓길은 비상차량을 위한 길인데 몇몇 일부사람들 때문에 더 고생한 것 같습니다.

2021-03-02 10:25:25

겨울되면 타이어라도 스노우로 앞쪽만 바꿔도 좀 덜할텐데 안바꾼분들이 많더라구요..돈 들어도 스노우로 바꾸면 이정도까지는 아닐거 같아요..

3
2021-03-02 10:37:00

강원도에 눈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들 별 거 아니라 생각했던 모양이네요.
그 와중에 자기만 똑똑한 줄 알고 갓길로 가다가 제설차 통로까지 막은 사람들 하며...

2021-03-02 10:37:28

아는 동생 고성에 3.1절 기념식 행사 도와주러 왔다가 어제 서울로 복귀해야하는거 진작에 포기하고 이제 올라가는중입니다.

11
Updated at 2021-03-02 10:38:36

연휴전에 이미 폭설 예보되어 있었고
정부는 제발 돌아 다니시지 말라고 그러고 있었고
아이들은 당장 3.2일 부터 개학이었고
당일날 오전에도 강원도에서 긴급문자로 폭설이 예상되니 급히 귀가하라 하였고...
일때문에 부득이하게 갇히신 분들만 불쌍!! ㅠㅠ

2021-03-02 10:44:24

어제 저녁에 가평 (서종) 드라이브 갔다가 고속도로가 너무 한산하길래, 폭설예보로 다들 일찍 귀경한 줄 짐작했습니다. 차가 막혀서 못 오는 것이었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2021-03-02 11:06:40

남부지방은 눈이 귀한데 구경도 못했네요. 먼 눈이 저렇게 오는지...

2021-03-02 12:37:27

날씨를 못본건가 아님 무시하고 강행한건가?

2021-03-02 13:49:35

군인들 고생 많았네요.

어제 고속도로 CCTV를 네X버 지도로 보니 양양고속도로 서면1교에서만 저렇고..

그 이후 CCTV로 보니 몇몇 차량들이 서울방향으로 운행하더군요.

아뭏든 겨울에는 윈터타이어라도 하는게 맘 편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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