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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어느정도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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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22:54:04


평상시에 공부할 때 클래식 음악을 가끔 듣는데 그때마다 이름을 알고 있는 피아니스트가 조성진 피아니스트 밖에 없어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이분이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밖에는 알고 있는게 없어요.. 현재 전세계 중 최상위클래스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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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9 22:55:06

최상위 레벨로 들었네요.! ^^.

저도 자주 듣습니다.

WR
2021-04-19 22:57:45

저도 정말 계속 듣고 있습니다

2021-04-19 22:57:12

악보를 정확히 지키면서도 자신의 해석과 감정을 담기 어렵습니다.

최고의 음악가들만 할 수 있는 일이죠.

조성진은 쇼팽 콩쿨 당시에도 그것을 해내고 있었습니다.

WR
2021-04-19 22:59:01

최고의 음악가군요

2021-04-19 23:04:28

거장이라고 부르기엔 아직 쌓아놓은 것이 많지 않지만 

적어도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음악가라고 말할 수 있죠.
2
2021-04-19 22:58:49

아직 어리잖아요.

일단 쇼팽 콩쿠르는 피아노 분야의 가장 저명한 대회이니 확실히 그 세계에 눈도장을 찍은건데.

다만, 세계에는 피아노 수상경력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워낙 피아니스트들도 많고...

조성진은 거장의 길로 가고 있는 루키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WR
Updated at 2021-04-19 23:00:50

아직은 루키군요
앞으로 좋은 커리어 만들어서 거장이 되길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1
Updated at 2021-04-19 23:03:27

쇼팽의 스페셜 리스트는 확실하고 다른 우승자들 보다 인기도 좋고 지금 잘나가죠.저도 자주 듣습니다. 사실 쇼팽콩쿨이 더이상 대회는 나갈필요가 없어지는 대회인만큼 신성중에서야 탑이고 아직은 성장중이죠. 더 기대됩니다.

WR
2021-04-19 23:10:36

굉장히 큰 대회였군요

2021-04-19 23:01:44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2악장을 예로 들면 루빈스타인은 부드럽고 낭만적인 연주라면 침머만은 진중하고 느린 연주더군요. 조성진은 침머만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최근 녹음이라 음질도 좋고요.

루빈스타인의 연주는 트루먼쇼 마지막 장면에 나옵니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 추천드리고요, 각각 2악장을 먼저 들어보시면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않는분들도 푹 빠지실 겁니다.

WR
Updated at 2021-04-19 23:12:35

오우 자세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찾아 보러 달려갑니다!

1
Updated at 2021-04-19 23:24:24

조성진의 대단함이나 뛰어남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해주셨고 더 보텔 말이 없습니다. 정말 뛰어난 연주자죠.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피아니스트라고 해도 만능일 수 없는 것처럼 조성진에게도 약점이 있다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베토벤 연주에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이 꽤 있더군요. 

WR
2021-04-19 23:29:21

약점이 있다니

Updated at 2021-04-19 23:40:49

인기로는 최상위지만 레퍼토리도 좁고 아직 경력 전반을 논하기는 멀었죠.

 

베스트 쓰리 안 뽑으시는 것만 해도..

WR
2021-04-19 23:58:21

아직 한참 멀었군요..

1
2021-04-19 23:57:39

피아노 잘알못이지만 조성진의 달빛 듣고 와~~~ 했었어요. 조용한 선율에 어찌 그런 강약과 감정을 담아내는지...

2021-04-20 08:57:04

부드러운 호로비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어쨌든 페달을 유연하게 쓰니까요^^)

여린데, 왼손 오른손 복잡한 와중에 멜로디 라인이 다 살아 있고,

속주에서도 한 음, 한 음, 흘려 치는 것 없이 정말 다 들리게 친다는게...

곡의 해석 까지도... 혼자만 별세계에 사는 것 같아요.

동 시대의 다른 피아니스트들?에게 자괴감을 주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하다 느껴 집니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고, 커리어로만으로는 멀었다는 데 동의 합니다만,

저렇게 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1
2021-04-20 08:58:39

프랑스 래퍼토리는 정말 잘 쳐요. 쇼팽도 사실상 프랑스 쪽으로 봐야하죠. 쇼팽 콩쿠르 우승은 절대 그냥 운으로 볼 수 없고. 음악으로 이미지를 그려내는 데에 탁월합니다.

다만 독일 쪽에서 약간 갈려요. 특히 베토벤요. 조성진 군의 장점이 크게 부각이 안 되는 부분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짜르트는 또 정말 잘 하죠. ㅎㅎ

2021-04-20 16:57:26

최근 쇼팽 콩쿨의 우승자들이 예상보다 발전이 지지부진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조성진은 표 구하기가 힘들어 베를린필 내한공연 때 라벨 협주곡 협연 딱 한번 봤습니다만 생각보다 점점 다양한 레퍼토리에서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모든 걸 다 잘하는 연주자는 없습니다. 잘하는 종목에 주류의 작곡가가 두세명만 들어간다면 성공한 피아니스트라고 할 수 있겠죠. 정말 놀랐던 연주 동영상 중 하나가 루빈슈타인 콩쿨에서 브람스 피아노 4중주였는데 요즘과는 시간도 좀 있습니다만 이 친구가 얼마나 다양한 작품에서 재능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는 귀한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끝나고 청중들, 그리고 함께한 현악 주자들의 반응을 보면 얼마나 대단한 연주였는지 짐작이 갑니다. 

2021-04-20 17:12:54

세계적인 거장이다 라고 말히긴 아직 멀었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유망주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근데 머 거장이 따로 있나요. 자기 귀에 잘 꽃히면, 최고 거장인거죠 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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