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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비틀즈... (35) Paul [5] - Live, Compilation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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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7:40:35

'비틀즈 팬질 후기'라고 쓰니 정장 이번글 내용이 잘안보여서  말머리를 '비틀즈'라고 줄여서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근데 '비틀즈 팬질 후기' 라는 제목을 쓰다가 '비틀즈' 라고 쓰니 뭔가 이상하네요;;;;;

다음번에 또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폴 음반의 마지막 시간 Live음반과 컴필레이션 음반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이어 이걸로 끝입니다. ~~~)

 

 우선 폴의 라이브 음반 목록입니다.

 

지금까지 총 9가지의 라이브 음반이 출시되었는데요..(어지간한 뮤지션 정규음반보다 많습니다. ㅠㅠ)

그 중 Tripping the live fantastic은 하이라이드반과 2CD반으로 구분되어 출시

Back in the U.S.와 Back in the World는 수록곡 몇곡의 차이 이므로 사실상

 

7가지 라이브 음반을 출시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 (1976) Wings over america - [US 1st, EU CD]

Wings over america US 초반과  EU반 CD 입니다.

폴의 라이브 음반 7개중 최고를 꼽으라면 대부분 이 음반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윙즈의 전성기에 나온 라이브 음반이기도 하고 비틀즈 노래는 5곡밖에 없지만 나머지 곡들이 나름 괜찮은 레퍼토리로 꾸며져 있어서 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본 음반은 원래 2LP로 기획이 되었었는데요..

 이 음반이 나오기 전에 윙즈 라이브 해적반이 무려 3LP로 판매가 됩니다.

 https://www.discogs.com/release/4083929-Paul-McCartney-Wings-Wings-From-The-Wings 

그리고 그게 또 인기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2LP출시 계획에서 수록곡을 더 늘려 총 30곡의 3LP버젼으로 출시한 음반입니다. 

 

본 라이브 음반은 3LP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음반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전 원래 앨범차트 1위를 차지 한줄 알았었는데 찾아보니 카탈로그 차트 1위를 차지했었네요)

 

 

* 수록곡 30곡 중에 비틀즈 시절 노래는 5곡입니다.

(Yesterday, Lady Madonna, I've Just Seen a Face, Blackbird, The Long and Winding Road)

 * 비틀즈 노래의 크레딧을 McCartney-Lennon으로 표기했습니다.

 

LP를 펼쳐 놓은 모습입니다.

우측하단에 녹색불 빨란불 표시가 있는데요..

그걸로 미국 어느 지역에서 발매된 음반인지, 혹은 초반인지를 구분합니다.

제가 가진 음반은 잭슨빌에서 제작된 자켓이며, 윈체스트 공장에서 프레싱 된 음반입니다.

 

예전에 중고나라에서 우연히 저렴하게 구매한 음반인데요.

구매후 초반인걸 알고선 엄청 기뻐했다가..

대부분의 미국반이 초반이며 너무 팔려서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었다는걸 알고 나선 김샜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게이트 폴드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엔 공연 사진 꼴라주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니 트리플 LP인데 자켓은 일단 2LP 게이트 폴드네요???

 

그 비밀은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한쪽 구멍에 중간 칸막이를 넣어 한쪽 구멍에 LP2장을 수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나머니 구멍하나에는 포스터를 동봉하고 있습니다.

 

포함된 이너 디자인입니다.

비행기 문의 빛샘의 크기에 따라 1,2,3 번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라벨 디자인입니다. 

Wings over america CD는 2CD로 발매되었는데요

199년도 일본에서 발매된 가미자케의 경우 3CD로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CD 라벨 디자인 역시 오리지널반의 디자인을 가져왔습니다.

  

각 LP의 후면 디자인입니다. 

 전면과는 다른 디자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봉된 포스터 입니다.

양면 다 인쇄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이렇게 공연 사진들이 들어 있습니다.

 

 

 90년대 초 발매된 EU CD 입니다.

 80년대에 미국에서 먼저 CD로 발매가 되었고 일본 등에서도 발매가 되었는데요

처음엔 2CD 뚱 케이스가 아니라 얇은 케이스에 2CD를 우겨 넣은 타입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뚱 케이스가 보관도 그렇고 간리도 더 좋더라구요..

 

북렛이 두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대부분 LP내 포스터에 있는 사진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Wings over america는 매카트니 콜렉션때는 리마스터링 되지 않고 위의 뚱케이스로 그냥 발매가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처음으로 리마스터링되어 아카이브 콜렉션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전 아카이브 콜렉션은 구매하지 않고 대신 Rock Show 블루레이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LP를 구매했었는데 분실했습니다. -_-.;;;; LP는 어디가고 동봉된 디지컬 다운로드 쿠폰만 남았네요)

 

폴매카트니 Rock Show 블루레이입니다.

본 영화는 1980년도에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의 확장판입니다.

 

 

 

 그 당시 유행하던(?) 커피북 형태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수록곡은 wings over america와 같으며 블루레이를 위해 5.1채널로 리믹스 되었습니다.

(사실 이거때문에 산겁니다 ㅎㅎ)

 

나름 두툼한 책자가 있습니다. 

 

 

책자 제일 뒤쪽에 1980년도 당시의 영화 포스터와 블루레이가 들어 있습니다.

 

 

 

 

 

2, 3. (1990) Tripping the Live Fantastic!

 Tripping the Live Fantastic! 입니다.

좌측이 하이라이트라고 찍혀있는 1CD 버젼 우측이 2CD 버젼입니다.

 

1980년도 마리화나 소지혐의로 도쿄에서 체포된 사건과 존의 사망이후  9년만에 가진 폴의 대규모 투어 실황 음반입니다.

(이 음반 이후로 에릭클랩튼 의 설득하에 조지 해리슨도 공연을 시작하게 되고 그 결과물이 Live in japan입니다.) 

이때부터 폴의 새로운 음반을 위한 투어를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직전 음반의 노래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음반을 좋아하냐에 따라 라이브 음반을 고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앨범 표지의 폰트가 90년대 초 한글에서 글꼴 디자인 한듯한 촌스러운 디자인입니다. -_-;

 

 Tripping the Live Fantastic!에서는 Flowers in the dirt의 곡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체 37곡 (애비로드 메들리 1곡으로 치고) 중 16곡이 비틀즈 시절 노래입니다.

 

이때부터 공연 수록곡이라던가 포맷이 거의 유사해 집니다. 

(윙즈 히트곡+ 비틀즈 시절 노래들은 거의 안바뀌고 유사하게 수록)

 

하이라이트는 영국반이고 2CD 버젼은 일본반입니다. 

 

 

1CD젼 CD와 북렛입니다.

이렇게 수록곡에 대해 사진과 공연 장소 일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2CD  버젼에는 사진 북렛도 2권입니다. 각 시디에 맞에 수록곡 공연 사진과 일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반에는 가사와 일본어 번역 라이너까지 총 3권의 북렛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본 투어의 영상물도 있는데요..  Paul McCartney의 'Get Back'이라고 불리는 타이틀입니다.

VHS는 거의 보이지 않고 LD나 무판권 DVD로 간혹 보이는 영상물입니다. 

 

4. (1991) Unplugged (The Official Bootleg)

 80년대 후반 시작된 MTV Unplugged 씨리즈에  출연한 폴의 실황 음반입니다.

앨범 자켓 디자인은 Снова в СССР의 디자인과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보통 MTV언플러그드 음반의 최고 흥행작은 누가 뭐래도 에릭 클랩튼이고, 그 이전에 머라이어 캐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플러그드 음반 발매의 초석은 아마도 폴 매카트니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런데 혹시나 틀린 정보 일 수도 있습니다. ^^)

 

다른 언플러그드 공연시 보통 어쿠스틱 기타에 케이블을 꽂고 녹음을 하는데.. 폴은.. 앨범 자켓에서 보시다시피 마이크를 기타 앞에 두고 진짜 어쿠스틱 연주로 녹음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CD의 음원은 그닥 좋지 못합니다. ㅜㅜ


에릭 클랩튼 언플러그드에서도 그렇듯이 폴의 음반에도 고전곡에 대한 연주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중 Ain't no sunshine같은곡은 콜의 오리지널 곡보다 더 좋게 느껴지며 다른 라이브 음원에서는 들을 수 있는 유니크한 트랙이기도 합니다. 


후면 및 CD 레이블 디자인입니다. 

솔직히 잘 꺼내 듣지는 않네요 ㅠㅠ

 

 

 5. (1993) Paul is Live

 전 EMI/계몽사 세대라서.. 다른 음반보다 폴의 off the ground에 대해 상대적으로 많은 추억과 호감이 있는 편인데요.

 

그 당시 EMI/계몽사에서 재발매가 아닌 실시간으로 발매되었던 폴의 라이브 음반 Paul is live입니다.

폴은 과거 애비로드가 발매되었을 당시 폴의 사망설을 패러디한 자켓을 선보입니다.

1. paul is dead  => paul is live

2. 폭스바겐 번호판 28IF => 51IS
3. 왼손담배 => 왼손 개줄

4. 맨발 => 구두

 

한편 자켓의 개가 화이트 앨범의 노래 제목에 등장하는 마사(martha)와 비슷한데요. 실제로 마사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수록곡 24곡중 11곡이 비틀즈 시절 노래이며, 라이브 전작 Tripping the live fantastic과 겹치는 곡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상당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다만 윙즈 시절에 인기가 많았던 곡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빠져있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CD 및 테이프 모두 EMI/계몽사 반인데요.

테이프에는 CD에는 없는 라이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너에는 이 음반이 폴의 통산 23집이라고 표기하고 있네요

 

 CD 북렛은 이렇게 펼칠 수 있는 포스터로 되어 있습니다.

앞면의 모습

 

후면은 늘 그렇듯이 공연간의 사진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편 본 공연의 영상물은 'The new world tour'라는 DVD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6. (2002) Back in the U.S.    7. (2003) Back in the World

 

Back in the U.S.는 2001년  Driving rain 발매후 2002년 미국에서 공연한 Driving USA 실황 음반입니다.

 The new world tour이후 근 10년 만에 성사된 투어 였습니다.

 총 35곡중에 19곡이 비틀즈 시절 노래입니다.

(그 중 한곡이 조지를 추모하기위한 Something입니다.)

 

Back in the U.S.는 특이하게도 미국과 일본한정으로 발매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수입반으로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1년뒤 2003년에는 영국등지에서 Back in the world라는 음반을 출시합니다.

 히자만 수록곡 대부분은 Back in the U.S. 의 수록된 버젼과 같으며 4곡이 새로 수록되었으며, Hey jude의 경우 멕시코 공연의 버젼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즉 5곡만 다르고 나머진 똑같습니다.

 

Back in the U.S.가 국내 음반몰에 판매가 되었었는데 Back in the world는 국내 몰에서 판매가 되지 않아서 영국 아마존을 통해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입니다.

바코드가 다르고 수록곡 내역이 차이가 있습니다. 

 

 

 

CD 레이블 디자인입니다. 미국 국기 디자인이었다가 world에서는 세계 지도 디자인입니다.

 

 

두꺼운 북렛안의 내용입니다. 완전히 동일합니다.

심지어 US에서 미국 국기 들고 있는 사진도 동일합니다.

 

5곡만 다른 쌍둥이 음반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8.  (2009) Good evening New York CIty

 good evening New York City 입니다.

 

2008년 메츠의 신구장 건설과 관련하여 쉐이 스타디움 철거전 비틀즈 시절 가장 유명한 공연 이었던 뉴욕 쉐이 스타디움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벌여진 공연입니다.

 

2CD & 1DVD버젼입니다.


다른 버젼도 있나 해서 디스콕스 봤더니.. 외국에서는 커피북 형태로 발매가 되었네요???

그리고 일반 시디케이스 버젼으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ㅠㅠ

 

근데 국내반은 ㅠㅠ

디지팩형식의 DVD케이스에 넣어 발매가 되었습니다.

좋은건(커피북의 책자) 없고 불편함(CD랙이 아닌 DVD장에 보관)만 남았네요 ㅠㅠ

 

 수록곡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라이브 음반입니다.

 

 요렇게 펼쳐지는 형식의 디지팩이며 조그만 책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쉐이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공연... 저도 현자에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ㅠㅠ

 

 

 9.  (2019) Amoeba Gig

마지막으로 Amoeba Gig라는 스튜디오 라이브 음반이 있는데 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Amoeba secret부터 찔끔 찔끔 발매하는것도 싫었고..

대 스트리밍 시대에 해당 음반을 몇번 듣고 나니..

 

소장 의욕이 안생겨 버려서 입니다. ㅠㅠ

혹시나 소장하고 계시는분은 답글로 사진 부탁드립니다. 꾸벅...

 

 

 

 글이 길어지고 있는데.... 오늘은 꼭 폴 솔로를 끝내고 싶으니.. 계속 이어서 하겠습니다.

 

다음은 폴의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오~~~ 컴필레이션은 존에 비해 정말로 조촐하게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1. (1978) Wings Greatest


윙즈의 첫번째 베스트 음반 Wings Greatest  UK초반입니다.

 

앨범 자켓은 린다가 경매에서 구입한 조각상입니다. 

폴은 저 조각상을 눈위에 놓고 찍은 사진으로 자켓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스위스의 알프스로 헬기를 타고가서 저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수록곡과  해당 싱글 표지 사진을 후면에 넣었습니다.

 

Another day, Live and let die등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곡이 많아서..

폴의 솔로 음반을 모두 다 가지고 있음에도 그당시 꼭 사야하는 음반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너 자켓 및 앞면 레이블입니다.

이너가 나름 두툼한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이너 후면 및 레이블 후면입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포스터가 들어 있습니다. (폴의 포스터 사랑~~)

 

앞면에는 이렇게 앵무새 피아노 액자 사진

 

 후면에는 멤버 사진입니다.  데니 레인, 린다 매카트니, 폴 매카트니.

 

윙즈는 사실상 요 3인방입니다. (더 사실상 폴 원맨 밴드)

 

 

 2. (1987) All the Best!

1987년도에 발매된 All the Beast! 입니다.

 좌 : 미국반, 중 : 국내 라이센스반 (EMI/계몽사), 우 : 일본반 

 

  

 폴매카트니 답게 또 같은음반인데 다양한 버젼입니다. 

미국반과 영국반의 수록곡이 다릅니다.

국내반과 일본반은 당연히(?) 영국반을 기초로 발매되었습니다.

 LP는 2LP로 되어 있으며 통 20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CD는 보시다시피 시간상 문제로 17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록곡이 많은 것 만큼 확실히 wings greatest보다는 구성이 훨더 좋습니다.

 

이 음반을 왜 LP로 구매하지 않았냐고 물으신다면 컴필레이션을 굳이(?)

전 폴의 팬은 아닌게 확실합니다.!!!!

 

 

후면입니다. 수록곡의 차이가 있으며 일본반에는 카타가나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시디 안쪽;;;;;

엇;;; 시디 2개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 이 글쓰려고 한참을 찾아봣는데도 안나오네요 ㅠㅠ

아마 어디 다른 케이스에 들어간듯 합니다.  언젠간 나오겠죠...

 

 

 내부 책자입니다.

노래가사들과 노래를 상징하는 그림이 있으며 일본반에는 번역해 놓은 라이너가 보너스로 들어 있습니다.

 

 

3. (2001) WingsPan : Hits and History

발매당시에도 말 많았던 WingsPan : Hits and History US반 입니다.

이번에도 미국반과 영국반이 다르게 발매가 되었는데요..

미국반에는 Coming up의 라이브 버젼이 영국반에는 스튜디오 버젼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일본반에는 eat at home이 한곡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2001년 윈즈팬이라는 다큐와 함께 발매가 되어 시너지를 입었는지 음반 판매효과가 좋았습니다.

1번 CD Hits에는 통상적으로 히트했던 히트곡들을 수록하였으며

2번 CD History는 본인이 선책한 곡들을 수록하였습니다.

 

근데 또 수록곡은 기가 막히게 뽑아서..

개인적으로 폴의 베스트 음반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정말 라이트팬에게는 All the best를 그래도 팝음악 좀 들어봤다고 하는 분에게는 윙즈팬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CD 내지에는 이렇게 윈즈 멤버들의 변천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4. (2016) Pure McCartney

매카트니 옹의 네번째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이 음반도 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사진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릴께요...)

 

제가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수록곡들이 너무나 구색맞추기에 급급한... 곡들이 많아서 입니다.

New의 수록곡 save us, 뒷마당에서의 혼돈과 창조에서의 Jenny Wren같은 곡들을 그냥 구색 맞추기로 밖에 보이지 않았거든요..

 

거기에 디럭스 에디션에 바이닐 에디션에 아카이브 콜렉션에서 시작된 여러 버젼으로 팬들 돈 착취해가는걸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이었기에 과감히 패스 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ㅠㅠ

 

이렇게 컴필레이션 까지 끝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보너스로

(1997) Standing Stone 

폴의 클래식 음반중 하나인 Standing Stone입니다.

 

이 음반에서의 소득은 린다가 찍은 저 멋진 자켓 사진입니다.

 

자켓사진외에는 솔직히 음반은 왜 사냐 싶습니다.

EMI 클래식 로고가 붙어 있는 폴매카트니  음반은 무!조!건!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_^

 

음반 디자인은 여느 클래식 음반보다 더 좋은 디자인입니다.

97년도 당시 이걸 수입반이라고 더 비싸게 주고 샀던 기억에 가슴이 아프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폴 음반은 여기에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화 예고 입니다.

 

The Beatles  E.P.!!

 

 

 

 

 

 

 

 

 

님의 서명
20대.. DP와 조우..
어느덧 40대 중반..
13
Comments
Updated at 2023-02-13 18:25:45

아.. 잘못 올라갔네요.. 죄송.

1
2023-02-13 18:23:54

잘 보았습니다. 늘 보아왔지만, 이제까지 올리신 비틀즈 컬렉션... 어마어마 하십니다. 

 

전 몇장 모으다가 'The Beatles' 13CD 박스세트가 나왔을 때 그거 사고선 기존의 CD들은 다 처분해버렸습니다.ㅠㅠ 그런데 그 박스 세트란게... 열기가 불편하니 잘 안듣게 되네요...

 

그리고... 'Good Evening New York' 앨범은 저도 2CD+1DVD인데 표준 크기의 디지팩 포장인데요? (분명 국내에서 산 것 같은데...)

WR
2
2023-02-13 18:50:02

헤헤 감사합니다.

 

박셋의 난제가.. 그거 하나 들으려고 박스 열고... 앨범 꺼내고 시디 꺼내거 너무나 귀찮죠..

더군다나 비틀즈는 종이 자켓이라서 더 더욱 꺼내기가 힘들구요..

그래서 전 그걍 공시디에 복사본 하나 만들어서 그걸로 들어요..

 

LP 같은경우엔.. 스테레오 박스셋을 하나더 구매해서 -_-;; 
하나는 포장 안뜯은 채로 놔뒀구요 하나는 박스만 남겨두고 속에껀 다 빼서 보통 LP랑 같이 보관해서 듣고 싶을때 꺼내 듣습니다. ㅎㅎ

 

Good evening New York city 가 저렇게 생겼군요..
비틀즈랑 비슷한 구조의 종이 자켓이군요... (아 이것도 솔직히 마음에 안드는;;; )

 
설마하니 국내에서 저렇게 다양하게 만들었을리는 없을듯하고 수입반이실듯합니다.

1
2023-02-13 20:33:20










항상 양질의 게시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폴의 앨범들은 다 갖기엔 너무 다양해서 저처럼 적당히 컬렉팅하는 사람은 많이 힘듭니다 ㅎ
제가 가진 것 중에 몇 개가 그냥님 안사신 것이라 올려봅니다.
아모에바긱은 재발매반
올더베스트는 계몽사반
퓨어매카트니는 뭐 그냥 파는거~
입니다.

WR
1
Updated at 2023-02-13 20:46:24

와 LP로 다 구매하셨군요 ^^

퓨어 매카트니가 제일 뽀내나기는 하네요... 북렛에 있는 사진도 거의 다 첨보는거 같고 멋집니다.!!!

덕분에 이빨 빠진 폴 음반 소개글 채울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

2
Updated at 2023-02-14 14:05:09

 

저도 어제 오랫 만에 꺼내 여기에 올리려고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벌써 윗 분이 LP는 올려 주셔서 저는 또 중복구매한 4CD를 올립니다.

 

 

 

 

 

 

 

 

 

WR
1
2023-02-14 13:44:36

견물생심이라고 ㅠㅠ
책자보니 괜히 또 사고 싶어지네요 흑..

CD가 커피북 형태로 아주 잘나왔네요..

2023-02-14 13:48:05

마음에 드신다면 꼭 사셔야 합니다.

안사고 후회하느니 사고 후회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1
2023-02-14 00:32:27

 역시 엄청난 비틀즈관련 콜렉션이네요 

저도 팬은 아닌지라 라이센스로 LP 2장 가지고 있습니다.

 

Tripping the Live Fantastic! 은 LP로는 12곡인데 역시 CD가 수록곡이 더 많군요.

 

 

언제 날 잡고 한 번 들어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꺼내보니 먼지가 그득하네요.

 

 

 

WR
1
2023-02-14 13:41:59

폴의 음반들은 진짜 너무 많아서 컬렉팅이라 생각하고 구입은 먹할꺼 같아요.
(그나마 밴드 온 더 런은 수집해보고픈 욕망이 생기도라구요)
그냥 음악이라도 들어보자 심정으로 구입했던것 같습니다.

분명히. 2CD로도 히트곡을 모자라지 않게 채울수 있는 뮤지션인데.. 한편으론 어마무시하게 많은 음반들을 보면 한숨나오거든요.

저도 이번에 글쓰면서 진짜!! 오랫만에 한번씩 다 들어봤습니다. ^^

1
Updated at 2023-02-14 13:52:58

비틀즈와 Paul McCartney형님의 팬이라도 Paul McCartney형님의 클래식 작품을 들어 보면 다시 듣기 위해 케이스를 열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Paul McCartney형님이 만들었다는 점을 지우고 아무런 편견(?) 없이 들어 보면 사진에는 없지만 <Liverpool Oratorio>보다 <Standing Stone>은 나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소품이 이라면 모를까 Paul McCartney형님이 다시 클래식 작업을 하실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WR
1
2023-02-14 13:47:43

오잉..
이게 DVD로도 있었네요???

2023-02-14 13:52:22


예.

어렵지 않게 구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감상하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랩핑도 뜯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시 듣기 위해 케이스를 열지는 않을"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수 "소장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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