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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아침 유정연 님의 꼰대 마인드 같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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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08:53:09


굉장히 단편적인 생각을 가지신 것 같은데 특히 3번째...이승환 관련 글에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에 주요문제점이 종이슬리브에 비닐를 쟁점화 시키는 것 자체가 아주 협소한 생각을 가지신 분 같네요
예전에 인디밴드 아침에 대해서 비판 어조의 글을 써서 인성이 별루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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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3 08:58:30

이야 걸러야할 사람 한명 추가네요.

3
Updated at 2020-09-23 11:11:53

3번에서 언급한, 이승환 LP스크래치 문제는, 단순히 비닐이 없어서 난 것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글 작성자가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쓴 글이라 생각합니다 . 그것 빼고는, 뭐...할 수 있는 말 같은데요.

  인디 밴드 아침에 대해서 비판 어조의 글을 쓴 것이 "인성이 별루인 것과"와 무슨 관계인가요?"

  왜 걸러야 할 사람인지도 모르겠구요. 

2020-09-23 09:30:18

이글은 출처가 어떻게 되나요?? 처음 보는 글이라 좀 놀랍기도 하고 해서요

2020-09-23 09:39:07

어디서 퍼온 글을 다시 퍼온게 아닐까요.
이런 글은 날짜나 이런게 잘려있고 본문만 있더군요

2020-09-23 09:42:47

반대로 대중은 자선 사업으로 가수의 앨범을 구입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재밌는 분이네요.

2020-09-23 09:49:56

씨디를 내준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ㅎㅎ

근데 열성팬들은 플레이어가 없어도 음반을 굿즈 개념으로 여러장 사주던데 말이에요.


4
Updated at 2020-09-23 10:16:35

글쎄요, 저는 철저한 소비자 입장이지만, 이 그래프를 보고나서, 음악 CD만드시고, Vinyl 만드시는 분들을 장사꾼이라고 치부하기 어렵더라구요.  정말 사양산업이 되어버렸어요. 음반은....  자선사업은 아니겠지만, 이문이 많이 남는 일이 아닐겁니다. 지금 음반을 백만장 십만장 파는 시대가 아니니까요. 

 "퍼오신" 본문에는, 아마도, 앞 선 이야기가 있었을 거 같은데요. 페북인지 인스타인지도 모르겠고...  

  100% 뮤지션, 업계 입장에서 쓰시는 글이겠죠.  100% 청취자 입장에서는 거북하실 수도 있는거겠구요.   


2
Updated at 2020-09-23 10:19:33

음악을 하고 음반제작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말할수 있는 수준 같습니다.

2
2020-09-23 10:18:05

원문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저건 암만 봐도 중간에 누군가가 자기 마음대로 대충 요약 편집한 것 같은데...

2
2020-09-23 10:24:55

원문 링크가 있나요? 솔직히 저거만 보고 판단하기는 뭔가 이상하네요.

3
2020-09-23 10:30:30

뮤지션이 범법자가 아닌 이상, 각자의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에 대한 동의나 동의하지 않는 것은 각자가 자기 기준에 맞춰 판단하는거구요.

그리고 혹여나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생각이 제 생각과 맞지않아 그의 음악까지 듣기 싫은 경우는 안들으면 되구요. 

1
2020-09-23 10:34:45

솔직히 컬렉터 입장에서는 물리적 음반 발매/재발매 좀 해주십사 부탁하고 싶은 뮤지션들이 많습니다.

1
2020-09-23 10:42:55

유정연 님 갑자기 SNS 활동 엄청 하시네여 ㅎㅎㅎ 키보드에서 손 떼세요...!

4
Updated at 2020-09-23 11:02:06

이렇게 글 일부만 잘라서 꼰대 운운하며 던져놓으시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본문에도 언급된 이전 글도 있을테고.
다 떠나서 충분히 음반 제작자로서 개인 sns에 올릴 수 있는 글 같습니다. 공감하구요.

4
2020-09-23 11:15:41

 개인 SNS에 충분히 올릴 만한 글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정도는 생각이 틀리다고 꼰대라고까지 비아냥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3
2020-09-23 11:19:10

원문도 아닌 일부 글을 올리시는 것도 그렇고

설사 저게 다라고 해도 뮤지션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은 각자(소비자, 청취자)의 몫이겠죠.

주장 글도 아닌데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특히나 요즘 같은 시장에서 음반을 재발매 한다는 것은 

뮤지션으로서  많은 고민이 있었을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구하기 힘들 때는 찾다가도 막상 재발매 되면 구입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태반인것 같아요

2020-09-23 11:33:25

이 게시글을 쓰신 분은 3번 이승환님과 드팩에 대한 유정연님의 의견에 대해 쓰신것 같습니다.

유정연님의 글을 언뜻 보면 이승환님과 드팩의 이번 LP 대응에 대해  팬들이 너무 민감한 거 아닌가라는  의견으로

보여질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좀 그런 느낌을 받았구요.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고 다시 읽어보니 개인마다 느끼는 오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구매자가 개봉을 하다가 실수로 스크래치를 내 것도 아니고, 이미 스크래치가

여기저기 난 상태로 배송이되었는데 민감하지 않다면 이상한 일이죠. 그게 종이 슬리브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면요.

물론 충성심 깊은 팬덤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요.

 

 

WR
2020-09-23 12:34:44

그런 충성심과는 다르게 이승환의 음악을 좋아하는 소비자일 뿐인데 이번 드러난 그런 골수팬들의 무한애정이 불편하다가도 웃기고 그렇습니다

2020-09-23 11:55:43

1,2번은 맥락을 알아야 하고 3번은 내용은 명확하긴 한데 이게 좀 애매하긴 합니다. 지금 대부분의 엘피들이 종이케이스에 넣어서 발매하던데.. 물론 거기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건 구매자로서 당연히 그럴 수 있죠.. 그렇지만 종이케이스에 들어갔기 때문에 스크래치가 났거나 빼면서 스크레치가 났거나 이런부분까지 판매자가 배상을 해줘야 하는지는 지금까지의 사례를 봤을때는 그렇지 않은 것 같구요.. 근데 또 여기는 다른 부분이 있는게 보통 고가의 스페셜 에디션 이런 사양은 고급 비닐 종이를 껴서 보호하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긴 하죠.. 해외 고급 사양 엘피들은 다 그렇게 나오기도 하고.. 결국 구매자들의 입장에선 엘피의 가격과 그간 홍보 해 온 고급 패키지라는데서 기대치가 컸을거고 종이케이스에 들어있는것도 아쉬운데 스크래치까지 있으면 충분히 서운할 수는 있는것도 수긍이 갑니다. 그래서 일부 구매자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지하면서 공지하는 분위기가 이건 당연한거다 엘피는 원래 그런거다 이런 느낌의 공지내용에 허탈해 한거 같구요.. 뭐 판매자 사이드에서 보면 아니 종이 케이스 그게 왜 문제야 충분히 이럴수도 있고 공지 태도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구매자가 너무한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고요.. 어려운 부분이네요

 

WR
2020-09-23 12:00:39

비닐이고 자시고 할 꺼없이
더 주안점은 드림팩토리의 안이한 대처
홈피에도 올리지 않고 이승환 본인 팬카페에만 올린 사과문...그건 sns로 공유하지 않음, worst no.1의 불명예라고 봅니다 유정연 씨는 곁가지를 포인트라고 운운하는 점이 우습습니다
이런 글을 쓰기 전에 조금만 알아보면 그게 메인일 수 없다는 걸 대번에 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생각이 확고하다면 바이바이~~입니다

2020-09-23 12:28:18

저 개인적으로.. 이승환 님에게 아쉬운 점은 각자 전문 영역이 있으니 잘 모르면 전문가에게 맡겨라..는 거 였습니다.

본인이 음악가로서, 음반제작자로서의 전문가는 맞지만 포장/배송에 대해서는 사실 문외한 수준일텐데 본인 입장에서는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아마존 박스를 레퍼런스로 삼았다느니, 직접 패킹을 했다느니.. 하는 핑계를 굳이 늘어놔야 하나.. 하는 생각이랄까요?

자신의 음악, 능력, 그간의 성취 등에 대한 자존감과 자부심이 넘치는 건 충분히 알겠는데 어쨌든 돈 내고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포장/배송 과정도 그렇고, 이후 대처도 그렇고 여러모로 부족했다 싶습니다.

WR
2020-09-23 12:32:33

첫째,스스로가 능력에 비해 자신감이 넘칠수도 있구요...그게 도가 심해지면 아집이죠...스스로는 그게 완벽주의라고 생각함
둘째,원가 절감 돈벌려고...

그렇게 해석됩니다

Updated at 2020-09-23 13:16:07

솔직히, 밴드 아침은 예전에 라디오에서 소개되어 들어본게 전부였고,  요새 리이슈로 자주 언급이 되어 들어봤지만, 좋다기 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음반이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구요. 

그런데,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글을 보니, 쓰신 글도 뮤지션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고 흥미롭네요.  대중 음악 활동을 열심하 하시고 싶은 생각이 드신 것 같네요. 최근에 시티팝에 대해서 급 관심을 가지시고, 음반을 구입 많이 하신 듯... 

 

윗글은, 맥락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 페이스북이구요. 

인디 밴드 아침에 대한 언급도, 디스를 한 것은 아니고,  밴드 이름을 지으면서 한번 찾아보지도 않았냐.. 에 대한 할 수 있는 푸념이었구요... 

1번 항목도, CD를 구입해달라는 내용으로 작성한 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수정한 것에 대한 언급인 것 같습니다...  

3번 항목도... 요즘 소비자들이 까다로우니 조심해야 겠다는 푸념섞인 표현으로 읽히네요. 

https://www.facebook.com/Antonioyoo/posts/1021502861926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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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수정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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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나올때까지 해서 차 한대값 씁니다.
2020-09-23 13:15:40

아이러니하긴 한데, 

3번은 역시 그대로 유정연 님 본인에게 되돌려 드려야 할 내용인 것 같기도 합니다.

(아침 > 밴드 이름 짓기 전에 검색은 한번 해보지 그랬어...

 이승환 > 페북 글 등록하기 전에 이번 상황에 대해 검색은 한번 해 보지 그러셨어요...)

2
2020-10-08 19:10:19

페북에 올린 글이 이렇게 말썽이 되는군요.
이전 페북 포스팅에 오해할만한 내용이 있는것 같애서 다시 페이스북에 올린건데 ... 어쨌든 문제 있다고 지적하신 말씀은 참고하겠습니다.

요즘 LP관련해서 문제가 많은것 같은데 이런글들이 더 퀄리티 높은 제품을 위해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CD로만 나온 음원들을 LP로 만드는 경우 음질의 퀄리티 문제가 있어서 여러 음악가, 엔지니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아직 명확한 답이 안나오네요. 같은 음악이 CD보다 LP가 더 음질이 안좋으면 굿즈 밖엔 안되는게 안타깝네요. 저도 어린시절부터 좋아하는 음악들 LP 디깅에 많은 돈을 쓰는편이라 LP관련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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