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여태까지 영화에서 묘사됐던 것 중 가장 현실적인 우주 여행 묘사"를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옥의 묵시록"과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거대한 매시업에 약간의 조셉 콘래드(지옥의 묵시록의 원안이 된 "어둠의 심연" 작가)를 넣었다고 말했다.

???? 본래 2019년 5월 24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칸 영화제에서의 프리미어가 취소되었다. 이 프리미어가 폭스-디즈니 합병 때문에 미뤄졌다는 루머가 있다.

???? 브래드 피트와 제임스 그레이 사이의 첫 협업이다. 그들은 [잃어버린 도시 Z] (2016)에서 함께 하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피트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그는 여전히 제작 책임자(Executive producer)로 남아있었다.

???? 브래드 피트와 제임스 그레이는 본래 마크 그리니의 소설 "그레이 맨"의 각색을 함께 하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피트가 하차하고 프로젝트는 실현되지 못했다. 이 영화는 세번째로 협업하기로 계획된 영화고 (두번쨰는 [잃어버린 도시 Z] (2016)), 그들이 감독과 배우로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다.

???? 이 영화에서 이전에 [스페이스 카우보이] (2000)에서 함께 했던 도날드 서덜랜드, 토미 리 존스, 로렌 딘이 다시 뭉친다.

???? 2019년 9월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의 "모닝 에디션"의 인터뷰에서, 감독이자 공동 각본가인 제임스 그레이는 영화의 오프닝 샷에서 반복적으로 재생되는 괴상한 사운드는 사실 토미 리 존스가 "널 사랑한다, 아들"을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을 변형하고 속도를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는 "우리는 이게 거의 무의식적이길 바랬다. 마치 태아의 초음파 소리처럼 들리도록 말이다. 이 소리는 매우 이상하다."고 설명했다.

???? 브래드 피트와 루스 네가는 이전에 [월드워Z] (2013)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2019년 9월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의 "모닝 에디션"의 인터뷰에서, 감독이자 공동 각본가인 제임스 그레이는 그가 영화를 감독할 때 자신의 헤드폰으로만 들을 수 있는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플레이리스트의 음악들 중엔 엘리안느 라디그의 전자 드론 음악, 라비 샹카르의 시타르 음악, 에드바르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구스타브 홀스트의 플래닛 관현악 모음곡, 모튼 펠드만의 "로코 채플" 4악장,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음악, 목성을 포함한 우주 밖에서 오는 전자기파 송신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그레이는 이들 중 일부를 출연진과 크루들에게 분위기를 설명하기 위해 촬영 중 틀어줬다.

(스포일러)

???? 클라이맥스 장면을 찍을 때, 브래드 피트는 캐릭터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 장면은 무중력 상태가 배경이라, 피트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에게 눈물이 그의 뺨을 따라 흘러내리기보다 얼굴에서 방울져 떨어져나가도록 편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내 눈물을 바꿔야 해요, 무중력 상태에선 그러지 않으니까요."라고 피트가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레이는 "미안하지만 그대로 놔둘거야. 연기가 너무 좋았거든, 친구."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오프닝 사운드는 좀 소름 돋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