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성징병제 청원을 무슨 남성들의 분풀이로만 단정짓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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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0 23:58:27
물론 래디컬 페미들의 군대 비하 발언, 군가산점제 폐지로 대표되는 전역보상책이 전무한 것 등으로 빡친 2030 남성층의 분노가 여성징병제 청원에 영향을 준 건 맞습니다. 하지만 여성징병제 청원을 단지 남성층의 분풀이로 단정짓고 무시하기엔 지금 인구절벽이 매우 심각해서 군대갈 입영장정 인구가 정말 없어요. 지금 현역 징집률이 95%를 육박한다는데, 이정도면 팔다리만 멀쩡히 붙어있으면 지병이 있든 디스크가 있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든 다 끌고간다는거죠.
이런 애들까지 현역으로 끌고가는 게 과연 국방력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어디 지병있고 정신 문제있는 남자를 끌고가는 것보단, 신체&정신 멀쩡한 여성을 징집하는 게 훨씬 국방력에 도움되죠. 여자들도 똑같이 훈련시키면 남자들만큼 해요. 여자는 군대 끌고가봤자 도움 안된다기엔, 여군 장교&부사관을 할당제까지 해주면서 늘려가는 시점에서 더이상 변명거리도 안돼요. 여자는 간부로는 가면서 병사로는 왜 못가는데요. 애초에 국민의 4대 의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남자들만 독박지고 있는 것부터 성평등에 어긋나는 것이기도 하고요. 여자들이 그동안 국방세나 대체복무 등이라도 국방의 의무를 하고있는 게 있긴 했나요?
그리고 여성징병이 아니라 모병제요? 지금같은 인구절벽에서 모병제한다고 상비군 병력이 20만은 유지할 수 있다 보십니까? 당장 옆나라 대만을 보세요. 거기도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대졸자 평균보다 더한 연봉과 대우를 준다해도 모병 미달이 심해서 골치라는 건 아실런지... 아무리 모병제라도 일정수 이상의 상비군 유지는 필수인데, 모병제로 그 병력을 충당시킬 수 있다는 건 너무 행복회로 돌리는 거 아닐까요?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북한 외에 중국,일본,러시아 같은 강국들과 국경을 맞대고있는 위치에서 대규모 병력 유지는 필연적인 수순인데?
이런 애들까지 현역으로 끌고가는 게 과연 국방력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어디 지병있고 정신 문제있는 남자를 끌고가는 것보단, 신체&정신 멀쩡한 여성을 징집하는 게 훨씬 국방력에 도움되죠. 여자들도 똑같이 훈련시키면 남자들만큼 해요. 여자는 군대 끌고가봤자 도움 안된다기엔, 여군 장교&부사관을 할당제까지 해주면서 늘려가는 시점에서 더이상 변명거리도 안돼요. 여자는 간부로는 가면서 병사로는 왜 못가는데요. 애초에 국민의 4대 의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남자들만 독박지고 있는 것부터 성평등에 어긋나는 것이기도 하고요. 여자들이 그동안 국방세나 대체복무 등이라도 국방의 의무를 하고있는 게 있긴 했나요?
그리고 여성징병이 아니라 모병제요? 지금같은 인구절벽에서 모병제한다고 상비군 병력이 20만은 유지할 수 있다 보십니까? 당장 옆나라 대만을 보세요. 거기도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대졸자 평균보다 더한 연봉과 대우를 준다해도 모병 미달이 심해서 골치라는 건 아실런지... 아무리 모병제라도 일정수 이상의 상비군 유지는 필수인데, 모병제로 그 병력을 충당시킬 수 있다는 건 너무 행복회로 돌리는 거 아닐까요?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북한 외에 중국,일본,러시아 같은 강국들과 국경을 맞대고있는 위치에서 대규모 병력 유지는 필연적인 수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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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내로 징병률 101프로 달성해야 현행 군 규모 유지가 가능한데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는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