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간인이 월북하다 우리 군에게 총기 난사 당해 피살당하면 누가 책임지나요?
북한으로 월북하다 북한에게 총격 당한 공무원의 사건에 대해 참으로 진하게 우려 먹으시네요.
그럼 반대로 물어보죠.
우리 민간인이 북한으로 월북하다 우리 군에게 발각되어 우리 군이 쏜 총에 피살 당하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우리 군이 임진강이나 바다를 통해 북한에서 남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총격해서 사살하면 잘못된 행동입니까??
멕시코 사람이 무단으로 미국 국경을 넘어가다 미국 국경수비대에 사살 당하면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게 사과해야 합니까??
먼저, 박근혜 시절.
임진강을 통해 북으로 넘어가려던 한 민간인이 있었습니다.
우리 군은 그를 발견하고, 그 사람을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게 하지 않고, 총기부터 난사 했습니다.
우리 군은 그를 향해 초병 수십명이 수백 발을 발포를 했고, 그는 그 현장에서 사살 당했습니다.
무려 수 백발을 발사를 한 겁니다. 수 백발...
당시, 보수라는 사람들은 사살한 군인을 포상휴가 줘야 한다고 치켜세웠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30916184109300
https://news.v.daum.net/v/20130916203905299
보수 정권 시절, 북으로 넘어갔다는 사실 만으로 그 가족은 빨갱이 취급 당하며, 숨도 못쉬고 지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월북한 가족이 너무 당당하네요. 거기에 동조하는 자칭 보수 세력들 너무 당당하네요.
북한이 미사일 쏜 다음 날 대통령이 술 취한 것에는 아무 문제 없다는 사람들이, 월북한 사람이 북한에게 사살 당했다는 것으로 대통령을 까는 것이 참 우습습니다.
월북하다 북한에게 피살 된 공무원.. . .
만약 우리 군에게 발견되어 피살 당했다면, 박근혜 정부 시절처럼 대통령도 칭찬 받고, 군인들도 칭찬 받았을까요??
아니겠죠. . . .
온 나라가 시끄러웠겠죠. . .
보수 정권 시절 북한으로 넘어가려는 사람은 빨갱이라고, 죽여도 된다고 여겼던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가 되자 북한으로 넘어가려는 사람이 아주 불쌍한 국민 취급을 받습니다.
그들에게는 착한 월북, 나쁜 월북이 따로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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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때 NLL으로 지랄하던거 또 써먹겟다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