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모님한테 너무 소심한거 아니냐고 한소리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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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00:01:37
제 적극적인 권유로 부모님께서 Q600A를 들인지 약 한달이 지났습니다.
부모님도 처음 들으실때는 "야 이거 무슨 라디오로 듣는 소리가 나냐" 하시면서 불평하시다가, 서브우퍼 연결해드리고 애트모스 작품 틀어드리니 "야 이제 영화 볼 맛 난다" 하시며 가족 모두가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서브우펀데... 일단 영화 볼때는 넷플기준 저희집은 15~25 정도 볼륨에 서브우퍼는 항상 -12로 놓고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간혹가다 저음이 강한 친구들, 뭐 예로들면 얼마전 싱크홀도 그랬고 방금 본 인터스텔라도 저음이 강했는데
제가 너무 소심한건진 몰라도 우퍼가 조금이라도 강하게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소리를 줄이게 되더라구요. 우퍼를 최저로 내렸으니 더 내릴게 없어 볼륨을 내리니 부모님이 그렇게 소심하게 할거면 사운드바 왜 샀냐며 뭐라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여전히 크게 느껴지는데.... 윗집 아랫집 피해 드리는거 아닐까 계속 걱정도 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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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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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최대한 조심하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