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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알림] 1차 정리 [부제 - 블게 안정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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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84
2016-09-16 11:04:41

안녕하세요 디피 운영자 박진홍입니다.


제한적 익명 기능은 포럼이 아닌 커뮤니티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도입했습니다만, 전혀 예상치 못하게 블게에서 이 기능을 통해 여러 의견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촉발은 익명이었으나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들 중에도 마치 닉네임을 사용하면 운영원칙을 무시해도 되는 것처럼 글을 써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가만이 있어도 정리는 되겠지만 처음 도입된 기능을 통해 드러난 생경한 광경들이므로 조금더 명확하게 운영자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이번에 제기된 여러 사안을 (개개인의 입장이 모두 다르므로) 운영자 관점에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블게의 근간을 흔들 정도의 이상한 문제는 없다. 친목/완장으로 분류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에 대해 적절한 수준으로 지적되어 왔다.

- 현 포럼에는 운영자의 관점보다 훨씬 더 크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 동안 억눌려 있었던 의견이므로 블게 회원 모두가 한번쯤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 다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사례는 지나치게 지엽적이므로 침소봉대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다.   


2-1. 익명 기능의 악용

- 익명 기능을 사용하는 자체가 비겁함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익명 기능을 비겁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 메신저가 아닌 메시지에 집중하자는 의미는 익명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익명을 기능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기 보다 메신저를 공격하거나 비아냥 대는 일은 참으로 비겁한 일입니다. 공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물론 이번 논란을 보면 익명 이상으로 게시판의 피로도를 높이는 닉네임 사용자들이 있었습니다. 


2-2. 익명 기능의 보완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격에 대해 더 높은 수준의 벌점이 필요하다.

- 글을 쓸 때 닉네임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실명 인증 없이 가입하여 반복적으로 저격/분란 글을 작성하면 익명과 동일한 수준의 제재 적용이 필요하다.


3. 나눔 문화에 대하여

- 좋은 취지로 시작된 블게만의 독특한 문화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다만, 자주 나눔을 하시는 분들은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친목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 이번에 제기된 의견들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4. 게시판 분리에 대한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블게에 하루 5페이지 이상 글이 올라오는 시점에서 게시판 분리를 고려할 수 있다.

- 내가 보고 싶은 글만 보겠다는 생각은 욕심이다. 포럼은 여러 사람이 활동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내 입맛에 맞는 글만 올려달라고 요구할 권리는 그 누구에도 없다. 


5. 마무리

- 여전히 그 어떤 주제든 운영자가 강제로 막지는 않겠습니다만, 블게의 안정화를 위해 당분간은 서로에게 조금이라도 상처를 줄 수 있는 수준의 말과 댓글에 대해서는 익명/닉네임 상관 없이 바로 제재하겠습니다.  

- 특히 친목/완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최근 지나칠 정도로 많이 들었으므로 또 다시 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하는 분들은 매우 대단히 조심스럽게 접근해 글을 써주시기 바라며 반복성이 있을 경우 경고 없이 삭제됩니다.


운영자 드림

58
Comments
Updated at 2016-10-15 12:00:29
비밀글입니다.
6
Updated at 2016-09-26 13:28:30

-

3
2016-09-16 11:18:44 (59.*.*.17)

친목/완장이 문제가 안된다는게 아니라 익명기능으로 인해 친목/완장으로 분류될 수 있는 문제를 적절하게 지적했다는 말입니다

1
Updated at 2016-09-26 13:28:47

-

2016-09-16 11:32:13 (59.*.*.17)

이번에 제기된 여러 사안이라고 나와있어서 익명으로 인해 적절했다고 운영자의 관점에서 관찰 했다는 말 같습니다

1
2016-09-16 11:19:52

익명으로 벌어질 수 있는 온갖 추태 또한 독이면 독이지 득은 아니라 판단합니다.

11
2016-09-16 11:13:11

왜 운영자님까지 나눔으로 핀트를 맞추고 그거로 몰아가시는건가요?

WR
3
2016-09-16 11:23:27
3. 나눔 문화에 대하여
- 좋은 취지로 시작된 블게만의 독특한 문화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다만, 자주 나눔을 하시는 분들은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친목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 이번에 제기된 의견들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눔에 핀트를 맞추고 몰았다는 의미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1
Updated at 2016-09-16 11:26:44
비밀글입니다.
6
2016-09-16 11:30:23 (121.*.*.90)

이제 이렇게까지 됐으면 타이틀 구걸, 지인 나눔 돌려먹기 같은건 확실히 없어지지 않을까요?? 운영자가 공식적으로 이걸 제재할 수 있는 장치라도 마련해야 하는 겁니까? 이미 민심(?)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나요?? 보기 싫은 글들, 회원들 다 제거해야 끝나는겁니까?? 어떻게되야 다수가 만족할까요?? 진지하게 어쭙는겁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운영자님이 핀트를 나눔으로 몰아갔다는건지 궁금합니다. 정말 잘 모르겠어서 답변 요청합니다.

6
2016-09-16 11:13:44

판관 포청천이 따로 없습니다.

진짜 더하거나 빼거나 할 내용이 없으니. ^^'

3
2016-09-16 11:23:18

침소봉대 할 필요없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6
Updated at 2016-09-16 11:35:41

관리자로서 할 수 있는 말씀까지만 해주셨네요. 뭐... 어쩔 수 없는게, 여기서 더 나가면 관리자가 아니게 되어버리니깐요.

3
Updated at 2016-09-16 11:27:43

보고싶은것만 보기위해 게시판을 나눠달라는게 아닙니다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 나눠달라는 겁니다

제가 활동하는 모든 커뮤니티는 다 나눠져있으며 정보게시판에 글을 올릴때도 중복이 있나 검색해보고 올리며 어느정도 양식에 맞게 올립니다

이런게 싫다면 전체글보기 항목도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말씀하신대로 하루에 5페이지나 올라오는데

그 많은 게시글을 그냥 대충 전체게시판 하나에 다 올린다는게 쫌 그렇네요


(익명 체크가 왜 켜졌던거죠;;; 껐습니다;)

WR
2016-09-16 11:30:25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합니다. 게시판 자체를 분리해 달라는 요청이신가요 아니면 우측 카테고리에 '정보' 항목을 추가해 달라는 요청이신가요.

Updated at 2016-09-16 11:43:26

게시판 자체를 분리해야하는지

정보 항목을 추가해야하는지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이 원하는 스타일은 어떨진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불루레이 / DVD 항목 아래에

전체글보기 - 아래 모든항목 한번에 보기(지금 블게 스타일입니다)
정보 - 발매 및 출시에 관한 정보에 관련된 글 등록
자유게시판(토론) - 자유게시글 등록
구매 및 소장 인증 - 구매 혹은 소장글 등록
익명 - 익명으로써 등록하는 글

이런식으로 나뉘는게 좋지않겠나 싶네요

아니면 최소한 정보 / 자유게시판 이렇게라도 나누어 거기에 맞게 글을 작성했으면 싶습니다

WR
2
2016-09-16 12:01:03

현재 정책상 게시판 자체를 분리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최근 2년간 2번의 개편을 거치며 150개의 게시판을 다소 무리수를 두어 좌측 수준으로 축소했습니다.

하지만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것은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정보'에 대한 분류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는만큼 이 부분을 추가할지 검토해 보겠습니다.

2016-09-16 16:15:17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1
2016-09-16 11:31:06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좋은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5
2016-09-16 11:35:56

 운영자님, 과거에 장터 게시판에 있던 "그냥드립니다" 항목을 부활시켜주셨으면 합니다. 나눔은 그곳에서만 이뤄지도록 하구요. 그러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6-09-16 11:37:10

저도 이게 나아 보이네요. 나름 좋은 게시판이었는데 말이죠

2016-09-16 11:40:27

그게 또 나름 문제가 있어서 없어진걸로 압니다

2016-09-16 11:41:48

그렇다 한들, 지금은 디피의 근간이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
2016-09-16 11:53:14 (59.*.*.17)

운영자께서 '현재 블게의 근간을 흔들 정도의 이상한 문제는 없다' 라고 하시네요

WR
2
2016-09-16 11:47:38

Shandian님 / 

1. 그냥 드립니다가 활성화되면 업자들이 상주하는 폐해가 있습니다.

2. 개인적으로는 블게의 나눔 문화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나눔을 블게에서 분리하자는 의견이신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나눔 대상 선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문제인지 나눔은 결국 친목질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인지 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09-16 12:29:22

네, 물론 많은 나눔행위가 회원님들의 선의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고있습니다, 이러한 나눔을 반대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다만, 어제 오늘 올라온 글들에서 보듯이 '일부' 나눔은 친목의 연장선으로 그들만의 친목을 공고히하는 용도로 변질된 것도 사실이며, 다수의 회원들은 이러한 행위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만큼 분명 대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고장터의 그냥드립니다 카테고리 부활을 건의 드린 것은 회원들의 주목도가 떨어지는 곳에서 나눔을 하도록 한다면, 그간 대부분의 나눔이 그러했듯, 순수한 의도로 나눔을 해오셨던 분들은 그러한 곳에서도 계속 나눔을 이어가실 것이고, 친목의 연장선으로 나눔을 하시는 분들의 글도 노출도가 떨어지므로 지금과 같은 분란과 반목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업자들이 상주하는 폐해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이네요.

2016-09-16 15:13:24

그 게시판 있었을 때도 여기서 나눔 계속 이루어진 것으로 기억합니다...

2016-09-16 12:36:01

그런일이 있었다니...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2
2016-09-16 13:33:58

그냥 드립니다가 활성화되면 업자들이 상주하는 폐해가 있다고 하셨는데, 블게에서 나눔을 한다고 해서 업자가 아닌 사람이 나눔을 받게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마찬가지 아닌지요.  

2016-09-16 17:44:16

나눔게시판에서 하면
나눔게시판에 가지않는 블게 회원은
참여하지 못하니 상주하는 회원이 많이가져가는건 맞죠.

1
Updated at 2016-09-26 13:29:07

-

2016-09-16 11:49:59 (210.*.*.47)

일명 네임드간의 과도한 친목이 신규유저들의 유입을 막고 커뮤니티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내용에는 

극히 공감하는 입장인데 운영자 측에서 구체적으로 막고 제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이를 운영진 측에서 적극적으로 막는 경우는 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우선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매우 불분명한듯 해요.

생각하시는 바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심이 어떨까요?

Updated at 2016-09-26 13:29:27

-

1
2016-09-16 11:51:23 (59.*.*.17)

친목/완장질은 익명기능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WR
5
2016-09-16 11:54:57

당연한 말씀이고 디피 자유게시판인 프차에서 이미 십수년 전에 겪었던 문제입니다. 친목/완장질의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익명이 없던 시절에도 블게 회원님들이 불만이 쌓이면 공개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납득할만한 수준의 정화가 되었다고 봅니다.

 

친목/완장질은 공개적으로 지적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특성이 있습니다. 향후에는 필요하면 익명 기능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면 제가 파악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 누구든 욕설막말비아냥은 피해주시구요. 

Updated at 2016-09-26 13:29:41

-

2016-09-16 11:55:29

어떤 형태로든 게시물이 분류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블게에 주로 정보를 얻으러 들어오는데 날선 글들을 보고나면 괜히 우울해지네요 정보 찾기도 힘들고...

11
Updated at 2016-09-16 12:07:06

예전에 김장훈이 기부에 대해서 비판 받으니까 한말이 있죠 

 

[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무슨 말을 들어도 상관 없다]

 

나눔이 정말 나눔의 의미를 가지게 할려면 나눔하는 사람 자체를 익명으로 하면 됩니다

 

무슨 생색내기도 아니고 어제만 해도 내가 그동안 나눔 30번 했는데? 라는 식의 글이나

 

아니 저분은 그동안 나눔도 잘했는데 왜그러냐는 식의 실드는 솔직히 할말이 없네요

 

그냥 나눔 하는 사람 자체를 익명으로 하고 나눔 받는 사람이랑 둘이서만 쪽지던 머던 이야기 할 수 있게 하면 되죠

 

누구누구님 고맙습니다 누구누구님 그때 주신거 감사합니다 누구님 덕분에 지금도 잘보고 있습니다

 

신규회원들이나 관련 없던 사람들은 여기 접근을 못합니다 이게 진입 장벽이죠 

 

나눔의 목적이 게시판에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대단하신 분이군요라고 찬양 듣는게 아니라면

 

익명으로 나눔 하고 나눔 받는 사람에게 일대일로 감사 인사 받는걸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만약 이게 아니라면 그동안의 나눔의 의미 자체가 퇴색 되어 있던거죠

WR
5
Updated at 2016-09-16 12:29:02

이투르베님 / 블게의 나눔은 사회적 기부 행위와는 다릅니다. 그 틀에 맞춰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평균 3만원에 육박하는 재화를 일부러 어제 가입한 사람에게 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더 이상한 일입니다. 또한 만약 제가 나눔글을 올린다면 다수의 칭찬을 받고자하는 욕구 역시 자연스럽게 동반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며 잘못도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데 이 정도 으쓱함도 없어야 한다는 주장은 비현실적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블게 나눔은 기부 행위가 아닙니다.

 

물론 타이틀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해서 나눔 주체자의 잘못에 대해서도 소위 말하는 쉴드를 쳐주거나 하는 폐해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쉴드 때문에 전체 여론이 왜곡되는 경우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만약 있었더라도 이번에 이투르베님과 같이 공개적으로 우려 사항을 제기한 분들이 많은 이상 그 빈도나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수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우려하신 대로 신규 회원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나눔이 반복된다면 신규 회원 입장에서 서운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고, 나눔을 하시는 분들도 대상을 미리 정해놓고 진행하는 말도 안되는 나눔이 아닌 이상 이 부분에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눔을 미화할 필요도 없지만 필요 이상으로 폄하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
2016-09-16 12:37:43

운영자님 이분이 이야기하는 주제는

조공입니다 흔히 구걸행위

나 뭐 구입하려는데 없다 그러면 어느순간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으니

이런글을 왜 게시판에 올리냐는 거고

그것은 서로서로 친목질한다고 받아들이는겁니다

WR
3
2016-09-16 12:56:04

3d님 / 

나눔을 통해서 덕을 쌓은 후에 컬렉션의 방향을 공개한 후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이 친목을 바탕으로 한 구걸 행위인지, 포럼에서 개개인이 쌓아온 영향력인지는 현재 한두건의 사례만으로는 명확하게 판단되지 않습니다. 제가 침소봉대라고 표현한 것이 이 부분인데 아직은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고 재발도 어려운 상황이므로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3
Updated at 2016-09-16 13:40:36

글쎄요 나눔이랑 기부가 뭐가 그렇게 다르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나눔은 나누는 행위 자체에서 보람을 느끼는거 아니었나요 그래서 '나눔' 아닌가요?

 

나눠서 이정도 으쓱할 수 있다는건 그냥 재력과시죠  

 

그리고 이게 바로 어제부터 줄기차게 이야기된 완장이며 벼슬이고요

 

30번의 나눔을 했다는게 으쓱함으로 이어지는건 나눔 이전에 그냥 생색내기 아닌가요?

 

그리고 그 30번의 나눔을 했다는 행위의 으쓱함이 인정 된다는게 이미 커뮤니티의 잘못이고요

 

사회적 기부랑 3만원 짜리 나눔이 뭐가 그렇게 달라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30번의 나눔을 한 사람을 폄하할 생각은 없고 그분은 그 행위 자체가 대단하죠

 

하지만 30번의 나눔을 했다고 나는 30번 나눔한 사람으로 (본인이) 낙인 찍는 것부터는 문제죠

 

그리고 사람들이 저사람은 30번 나눔 한사람으로 인지하는게 다수 커뮤니티의 문제고요

 

나눔이랑 기부가 왜 다른거고 그 으쓱함이 왜 다수가 보는 커뮤니티에서 이어져야 되는지는 생각 해봐야죠

1
2016-09-16 14:01:10

그래서 침소봉대라는 말 하지않았나요?

이걸 악용해(?) 여러 회원들이 게시판을 분란을 일으킨다면야 문제가 되지만

지금은 특정인에 국한된 행동이니 아직까지는 좀더 더 지켜볼듯 하네요

 

그리고 자신의 글이 추천수가 많아지고 조회수 많으면 당연 기분 좋은거 아닌가요?

그런 희열로 글 올리는 분도 있듯이

그 정도로 으쓱해지면 안되는건가요?

 그런 인지도도 다 자기 나름 여기서 열심히 활동한 결과물로 생각할수 있는데..

모 회원은 자신의 글들이 나중에 커서 자기 아들이 아빠 이렇게

추천수 많이 받고 인기 많은 사람이었다고 알려주고 싶어

글을 쓴다는 말을 하더군요

이러한 글들이 님에게는 달거워 보이지않을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자랑스러워 한다는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왜 이런걸 커뮤니티에 올려야 하나라는 시선보다...

 

 

 

 

 

 

 

 

Updated at 2016-09-17 10:56:03

글써서 추천 받는거랑 나눔이랑 무슨 상관이죠?

 

나눔은 수단이고 사이트에서 인지도 올려서 글쓴거 추천 받는게 목적이라는건가요?

 

그러니까 나눔이 벼슬이 되고 완장이 되니까 의미가 퇴색 된다고요

2016-09-17 11:22:16

위 댓글에 운영자님이 말하잖아요

 다수의 칭찬을 받고자하는 욕구 역시 자연스럽게 동반할 것 같습니다

칭찬받고 싶어서 인지도 높이기 위한 마음도 있다고요

님은  이해할수 없다라고 말하는것 뿐이고..

 그렇다고 그걸 벼슬이고 완장질이라고 말하는건 오바이다라고 제 생각을 말하는거고...

 

님 말이 틀리고 내말이 맞다

이런 관점에서 옳고 그름의 유무를 따지자는것이 아니라는거죠

그냥 서로서로의 관점의 차이정도

단 운영자는 별 문제 없다라고 말한거고..

 

2
2016-09-16 12:01:35

어제 애기 들어보니 나눔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템 구걸질을 왜 공개적인 장소해서 하느냐더라구요.
해당회원 글을 보니 구걸글도 아니고 나눔이나 자랑하면서 이런게 없다라고 작성을 한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가지고 현재 이런사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게시판이 무너진다에 지나친 확대해석이 되는 거 같으며 특정회원에 대한 언급이 계속되고 있고 특정 사이트에서 나오는 정보가 바탕이 되어 게시판이 요즘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추천 기능이 있다면 비추천 기능을 활성화해야 할 것 같고 게시판의 분리는 좀 더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분리되기 시작하면 글의 타입별로 계속 분리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절한 게시판 운영 부탁드립니다.

Updated at 2016-09-16 17:38:22 (223.*.*.179)

^^

2016-09-16 12:10:53

다시 읽어보셔야 할듯 싶습니다..

WR
8
2016-09-16 12:19:10

위 공지에도 불구하고 운영자라고 해서 이런 비아냥을 들을 이유는 없습니다. 위 익명은 어제도 여러건 신고가 접수되었는데 한번 더 비매너 댓글을 달면 제재할 예정이니 이점 유의하여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2
2016-09-16 12:37:01

저기...여기서 운영자가 좀 더 개입하면 그게 더 문제입니다.

1
2016-09-16 15:58:23

결국.. 내가 원하는 대로 해 달라 인가요?

1
2016-09-16 16:12:40

이런 글이 비아냥인줄 본인만 모르고 계신 겁니다. 

4
Updated at 2016-09-16 12:31:52 (123.*.*.254)

운영자님께서 현사태에 대해 거의 명확히파악하고 계신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지속적으로 정보게시판 분리를 요청드린입장 이지만 역시 분리할경우 올라오는 글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문제가 있는거네요. 저역시 내심 그부분은 걱정하고 있던터라. 말씀하신대로 보고싶은 글만 볼 수는없다는 입장은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장이 좀 컷던 디비디시절 때 비해서 줄어드는 블루레이 시장과 같이 게시판 글수준이나 진짜 고수분들도 많이 사라지신것이 안타깝긴 하네요..

2016-09-16 13:17:15

주제와는 상관 없는 질문입니다만
말머리에 <정보>가 없는 이유는 뭐죠?
예전엔 있었는데 왜 없어진 건지..

2016-09-16 13:44:15

음..잘 처리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

2016-09-16 14:05:04

다른 게시판이 생겨 그곳에서 나눔을 한들 어차피 지지고 볶고 하는 건 같을 테니

1
2016-09-16 14:05:05

 제가 운영자 님의 판단을 존중하고 믿는 이유가 이 글 속에 다 들어 있네요.

2016-09-16 22:47:28

 추석이면 더욱 바빠지는 직업이라.. 몇일 대충들렀는대 

먼가또 일이 벌어졌었군요 

 

언제나 고생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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