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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UHD-BD 리뷰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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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8 00:06:57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357856

지난 '뜻밖의 여정'에서 이어지는 영화 [ 호빗 ] 4K UltraHD Blu-ray (이하 UBD) 리뷰 그 두 번째 편, '스마우그의 폐허' UBD 리뷰. 호빗 시리즈 전체 UBD 패키지나 기타 부대 설명은 앞선 리뷰에서 대개 언급했으므로, 이번 편은 역시나 '스마우그의 폐허' UBD에만 집중해서 소개합니다.

 

참고로 미리 말씀드리는데 이번 리뷰 내내 전 냉정했습니다. 이걸 염두에 두고 리뷰를 봐 주시길~

 

 


- 카탈로그 스펙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UBD 스펙


- 극장판 디스크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전체용량 80.0G/본편용량 78.3G, HDR10 & 돌비 비전

영상스펙 2160/24P(HEVC)/ 화면비 2.40:1/ 비트레이트 56.755Mbps(HDR10) + 71kbps(DV)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영어)

자막: 한국어 자막 외 다수 언어 자막 지원 (작중 고유 언어 사용 시의 강제 영어 텔롭은 BD 당시와 동일)

 

- 확장판 디스크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전체용량 85.8G/본편용량 84.4G, HDR10 & 돌비 비전

영상스펙 2160/24P(HEVC)/ 화면비 2.40:1/ 비트레이트 55.727Mbps(HDR10) + 71kbps(DV)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영어)

자막: (정발판 기준)한국어 자막 등 극장판과 거의 동일하나, 독일어 자막/ 중국어(간체) 자막 제외

 

스마우그의 폐허는 극장판(161분)보다 확장판(186분)이 약 25분 가량 더 길기 때문에, 확장판 수록 비트레이트를 살짝 깎았어도 본편 용량은 확장판이 더 많습니다. 이는 2013년에 발매된 BD에서도 동일.

 

아울러 스마우그의 폐허부터 확장판 UBD의 음성/ 자막 수록 수가 극장판 UBD보다 더 줄어들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확장판 UBD는 물론 뜻밖의 여정 확장판 UBD에도 있던)일본어 음성/ 자막이 빠진 것은 물론 극장판 UBD에는 있는 독일어 음성/ 자막이 확장판 UBD에는 제외되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디스크 발매 권역이 나눠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해외 발매판 호빗 UBD 트릴로지를 구입하는 분들은, 스마우그의 폐허부터 한국어 자막 포함 여부를 확인하시길.

 


- 영상 퀄리티

* 리뷰에 게재하는 UBD 스크린 샷은 모두 HDR10을 피크 휘도 150니트로 톤 맵핑한 결과물입니다.

* 캡처한 UBD 스크린 샷의 색감과 명암은 개개인의 실제 재생 결과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전작에서 사용한 레드 에픽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촬영한 5K RAW 소스가 존재합니다. 2013년 BD 제작 당시엔 여기서 2K DI로 마스터를 뽑아 BD를 제작했지만, 이번 UBD화를 위해 다시 RAW 단계에서 4K DI 처리하여 퀄리티에 만전을 기한 것은 이전 뜻밖의 여정 UBD와 동일합니다.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우선 '스마우그의 폐허' UBD는 이전 '뜻밖의 여정'보다 좀 더 HDR 그레이딩에 따른 명암 대비가 강해집니다. 때문에 달리는 조랑말 여관 안의 낮은 조명 하에서도 BD에 비해 UBD의 또렷한 대비 효과를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덤으로 적절한 비트레이트 할당으로 노이즈가 끼기 쉬운 암부도 잘 방어해 내서 영상의 디테일감을 잘 유지합니다.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런 장면은 BD 당시엔 자연광 + 고해상 디지털 카메라 조합치고는 좀 부연 느낌이 있어서, 잦은 CG 합성 화면의 위화감을 마스킹하기 위해 늘 밑밥을 깔아두나 싶었는데... UBD에선 확 클리어해지면서 간달프가 모자만 벗으면 약간 뉴질랜드 여행 다큐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한술 더 떠서 베오른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호빗 HDR화 특유의 강력 광원빨에다 베오른 특유의 그 모습(스포 방지차 여기까지만. 의미 있나 싶지만^^;) 때문에 무슨 CG 애니 보는 듯한 느낌까지 나고요.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다만 스마우그의 폐허 UBD는 이전 뜻밖의 여정보다 HDR 그레이딩 휘도가 올라가면서(최대 휘도: 1122니트(극/확 동일) & 평균 휘도: 극장판 212/ 확장판 216니트), 휘도 스펙이 너무 떨어지는 디스플레이에선 톤 맵핑빨을 좀 받아야 적어도 이 스샷 정도의 밝기는 나옵니다. 특히 HDR 프로젝터 투사 시에 휘도든 맵핑이든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실제론 섬세하게 살아난 UBD 본연의 암부 디테일과 계조가 칙칙하게 묻혀서 불만스러울 여지도 있습니다.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래서 이번 편에선 돌비 비전이 좀 제 몫을 하는 편. 특히 이번 UBD에서 광색역 수혜를 입은 적/ 황색 표현이 정작 디스플레이 휘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할 경우 칙칙해지기 쉬운데, 그럴 경우에도 돌비 비전으로 틀면 제대로 윤기 나는 색감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이런 장면은 그게 그다지 안 중요할 것 같지만...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뜻밖의 여정 끄트머리에서도 에레보르의 금붙이 동산이 잠시 나오지만 거기선 스마우그가 눈만 꿈뻑여서 그렇다치고, 스마우그가 활개치기 시작한 다음부턴 저도 농담 약간 보태서 이 장면의 빌보 표정이었습니다. HDR/ 광색역화 수혜만이 아니라 아예 CG 채색빨을 바꿔 버린 덕에, 금붙이들의 찬란함과 더불어 빛나는 스마우그 얼굴이 워낙 인상적이라.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더 말이 필요한지? 아, 저도 UBD로 이 장면 처음 봤을 때 딱 이 스마우그 얼굴이었다니까요. 극장에서 처음 볼 때도 이런 표정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 에레보르 신에선 진짜 UBD 제작진이 작정했는지, 멸망하여 적막한 곳에 이 정도의 색채감이 있었으면 전성기엔 도대체 어땠을까 하는 상상(뜻밖의 여정 초반에 잠깐 나올 땐 UBD에서 바뀐 회상 효과 까는 바람에 온통 회색빛이라...) 까지 하게 만듭니다. BD에선 칙칙함으로 마스킹한 약간 어색한 CG 디테일을, UBD에선 (VFX 업 스케일 등 개선 조치도 더하면서)화려함으로 넋을 빼서 신경 안 쓰이게 만든 덕.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물론 그에 반해 호수 마을 에스가로스의 칙칙한 전경은 UBD에서 좀 선명해졌긴 해도 큰 감흥을 불러오지는 않는 정도의 개선감이긴 합니다. 그래도 일부 세트 빼고 CG로 만들어진 건물들의 선명감이나 질감이 반지의 제왕 때보다는 더 좋기 때문에, 제작진은 반지의 제왕 UBD보다 자신 있게 더 밝은 영상을 만들려고 한 것으로 보이긴 하고요.

 

확장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확장판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덕분에 이런 실사 + CG 합성 파트에서도 큰 위화감 없이 BD보다 더 선명해진 그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편 '뜻밖의 여정'보다 더 한껏 멋을 부렸지만, 스마우그의 폐허에선 쨍쨍한 자연광 장면이 훨씬 줄어들어서 (그야 주요무대가 어둠숲이니 호수마을이니 에레보르니 이런 곳들이라) CG 애니스런 감각도 자주 느껴지지 않고요. 

 

덕분에 스마우그의 폐허 UBD 영상은, 망설임 없이 95점입니다. BD에 비해 상하좌우 정보량 줄어든 건 뜻밖의 여정 UBD나 마찬가지라도, 이번 스마우그의 폐허는 정말 그 스마우그 황금 동산부터는 눈이 똥그래지는 체험을 하게 해줬으니까- 충분합니다.

 


- 음성 퀄리티


호빗은 BD 당시 DTS-HD MA(24/48) 7.1ch 포맷과 최상급 퀄을 선보였고, 이번 UBD에서는 돌비 앳모스 트랙을 메인 오디오로 택하여 흥미를 끌었습니다. 다만 그 호빗의 두 번째 이야기인 스마우그의 폐허 UBD는, 극장판은 돌비 앳모스 24/48 스펙이지만 확장판은 16/48 스펙이란 게 특이점. 대신 음성 비트레이트는 극장판/확장판 둘 다 3.6M대입니다.


12월 3일부터 매일 한 편씩 업로드하고 있는 반지 - 호빗 UBD 리뷰에서 계속 강조하는 바람에 좀 식상하실 수도 있는데, 이번 스마우그의 폐허 UBD 내 돌비 앳모스 트랙 역시 듣는 즐거움이 각별한 이머시브 사운드입니다. 특히 호빗은 BD 당시에도 이미 순수 사운드 퀄리티 면에서 그 이상으로 뽑은 타이틀 자체가 별로 없었고 발매 이후 나온 타이틀 중에서도 기억에 많지 않은데, UBD에선 그 우수한 사운드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추가로 앳모스의 장기인 오버헤드 채널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호빗이란 영화는 그 자체가 반지의 제왕 시기보다 더 현란하고 아기자기한 연출을 보여주는데, 사운드 디자이너들 역시 이에 화답하듯 앳모스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마치 앳모스 데모 디스크 같은 깔끔하고 명석한 사운드 이동감도 그렇고, 그런 현란한 효과 속에서도 선명하게 살아나는 스코어와 대사 음성도 그렇고.

 

그리고 백미는 당연(?)하게도 스마우그 기동 후. 금붙이 동산 위에서 빌보가 움직일 때, 그 미세한 사운드 이동감 덕에 우리는 스마우그처럼 빌보를 쫓을 수 있고... 그후 소린을 비롯한 난쟁이들과 스마우그가 본격적으로 투닥거리기 시작할 땐 BD보다 한층 강화된 저음 및 온 사방을 울리는 잔향으로 정말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고...

 

그리고 스마우그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날아오르는 순간, 불길한 스코어와 함께 진짜로 일이 단단히 잘못 되었다는 감각까지- 하여간 진일보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던 호빗 BD의 사운드를, '몰입감' 면에서 확실하게 진일보시킨 앳모스 사운드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정말 싫어하는 부분이라 스샷조차 건너 뛴 돌 굴두르 시퀀스조차 감상 당시엔 (리뷰를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보다가 기회만 되면 챕터 넘기려고 플레이어 리모컨을 만지작거렸지만, 뭐가 나올지 모를 신박한 앳모스 효과에 정신 빠졌다가 고스란히 다 보고 말았습니다. 이러니 냉정함을 유지해도 이 UBD의 음성 퀄리티 평점은 96점 이상이라고 봅니다.

 

(작성 후 추가)

참고로 확장판의 돌비 앳모스가 16/48 스펙이긴 하지만, 24/48 스펙인 극장판의 동일 신들과 비교할 때 명백한 퀄리티 차이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스마우그의 폐허 UBD는 사운드 비트레이트 할당 영역도 오히려 확장판이 더 넉넉한데(극장판은 딸린 식구가 DTS-HD 독일어 외 DD 기타 언어 4종 vs 확장판은 달랑 DD 기타 언어 3종 뿐) 왜 메인 앳모스 사운드 스펙은 확장판이 더 낮은지가 좀 의문입니다만... 하여간 스펙치를 뜯어보기 전의 감상에서나 후의 감상에서나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었던 건 동일하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 적어 둡니다.

 


- 첨언

 

뜻밖의 여정 UBD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영화 호빗은 좋은 점도 있고 마뜩찮은 점도 있는 + 뭔가 전형적인 피터 잭슨 감독스러운 테이스트까지 들어 간 그런 모험 활극입니다. 때문에 개봉 당시에나 지금이나, 눈쌀 찌푸릴 각색도 종종 있지만 그럼에도 계속 보게 만드는 오묘한 영화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네요.

 

그런데 이번 호빗 UBD는, 특히 스마우그의 폐허 UBD는 좀 과장 보태서 눈쌀 찌푸릴 것도 잠시 잊고 보든가 듣게 만드는 위력을 갖고 나왔습니다. 제 리뷰 스타일을 아시는 분은 아시듯 제가 이런 수식어를 쓰는 일은 거의 없는데, 이 UBD는 그래도 됩니다.

 

그럼 대체 마지막 편인 다섯 군대 전투 UBD는 어떤 모양새일까... 원작에선 경비대장이었지만 영화에선 밀수꾼으로 격하된 바르드 씨가 외칩니다. "내 말 좀 들어봐요! 뭐가 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PS: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358737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26
Comments
1
2020-12-07 00:20:28

리뷰가 점점 UHD처럼 선명해지고 꼭 사서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겠금 만드는 johjima님의 리뷰.  잘 보았습니다.

WR
2020-12-08 12:24:35
2020-12-07 00:21:33

ㅋㅋ리뷰 엄청 달리시네요

감사할따름입니다!

WR
2020-12-08 12:25:32

네, 저도 감사합니다. 다 달리고 나니 어째 시원 섭섭하기도 하네요. ㅎㅎ

2020-12-07 00:28:13

얘가 레퍼런스군여...ㅎㄷㄷㄷㄷ

WR
2020-12-08 12:25:39
2020-12-07 02:12:15

와~감탄이 나오네요~스마우그의 폐허는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 4k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WR
2020-12-08 12:25:58

넵, 리뷰가 결코 과장이 아니란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2020-12-07 05:55:17

아직 반지 원정대도 다 못봤는데, 아우...어서 빨라 호빗도 보고 싶어서 현기증 나네요.

WR
1
2020-12-08 12:26:27

디스크야 계약 기간 만료로 내려가지도, 어디 도망가지도 않으니 천천히 가서 보셔도 되겠지요.

2020-12-07 07:22:28

 냉정하게 매료되서 푹 빠시셨군요 ^^

WR
2020-12-08 12:27:53

팩트라도 모든 폭행은 나빠요~^^

2020-12-07 07:29:33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며 고조되는 조지마님의 맛깔스런 리뷰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느낌으로 환타지에 푹 빠져있을 저의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지네요.^^

WR
2020-12-08 12:28:35

넵, 망설임 없이 달리십시오!

2020-12-07 08:52:29

 아......진짜 이러면 나가린데..

WR
2020-12-08 12:28:41
2020-12-07 09:14:56

조지마님... 제 지갑 사정도 생각해주셨으면 ㅠㅠ

WR
2020-12-08 12:28:47
2020-12-07 10:13:08

아..스마우그는 96점 나올줄 알았능뎅 ㅠㅜ 95점이네요...

뭔가 시험 잘쳤다고 생각했는데 1개 틀려서 생각보다 못한 점수 나온 느낌...입니다 ㅠㅜ

 

1편은 저도 좀 애매했는데 2편은 어둠의 숲에서 빌보가 나무 위로 올라와서 주변 풍경을 보는 장면에서

입을 쩌억 벌리면서 봤거든여 ㅋ

 

빌보와 스마우그의 조우 씬은 디스크 불량인지 플레이어 불량인지..

엄청난 끊김에 스트레스만 받고 ㅠㅜ..

 

무튼..금요일 저녘부터 어제 저녘까지 해서 호빗 3부작/반지 3부작

연달아 감상한 소감은 ....

진짜 사운드 미쳤어요....ㅋㅋㅋㅋ

WR
2020-12-08 12:32:52

말씀하신 이유도 있어서 점수 매기기가 부담스럽긴 한데^^; 다른 한편으로 반지 - 호빗은 방점을 찍는다는 의미에서 평점도 정하고 싶었기는 합니다. 

 

다만 퀄리티는 좋은데 정작 디스크 끊김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으셔서 안타깝네요. 보고된 정황상으론 개별 디스크 문제일 가능성이 농후하니, 일단 디스크 교환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Updated at 2020-12-08 18:42:31

1편: 영상 94점, 음성 96점
2편: 영상 95점, 음성 96점 이상.
영화가 혹 마음에 안 드는 AV 애호가들도
도대체 어떤지 궁금해서라도 사겠습니다.
극장에서보다 더 나은 장면까지 있다니!

UBD에서 ‘상하좌우 정보량이 줄어든’ 것과 가끔씩 느껴지는 “CG 애니스런 감각” 덕분에
미들 어스 BD를 흐뭇하게 바라보게 되지만,
아무래도 미들 어스 BD는 한 번 감상 후 아카이브용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1
2020-12-08 12:33:55

대충 여기서부터, 정말 기깔납니다.

2020-12-07 11:05:02

리뷰의 퀄리티는 당연하거니와, 거의 받으시자마자 반지 3부작에 이어 호빗 3부작 (아마 극장판, 확장판 모두)을 감상하고 계시는 체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WR
2020-12-08 12:34:57

소싯적엔 밤새워 영화 봐도 아무렇지도 않았으니, 그때였으면 사흘이면 6부작 리뷰 다 끝냈을 것인데... 아, 반백년 세월이 무섭습니다.

2020-12-07 19:26:55

정말 엄청난 분량을 소화하고 

계시는데 호빗 3편까지 마무리하고

나서 쓰러지시는건 아닌지~

 

호빗 리뷰 감사합니다 ~^^

WR
2020-12-08 12:38:41

영화들 자체가 불의 반지처럼 열정과 희망을 불러 일으켜 줘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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