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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음악] 주말 밤에 듣는 U2의 노래 몇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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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09 14:13:24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밖에 있었는데 예전 기온 생각하고 얇게 입었다가 오랜만에 이빨이 덜덜덜 부딪히는 경험을 했네요.

 

 탈세의혹이 터져나온 이후로 한동안 안듣다가, 오랜만에 다시 U2의 곡을 몇곡 올려봅니다. 연휴가 끝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주말인데도 쉬이 잠이 오지 않네요.^^;;

 

 

 비틀즈의 루프탑 콘서트가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그들의 최고 명반으로 꼽히는 조슈아 트리 앨범에서, 에지의 환상적인 리듬기타를 만끽할수 있는 곡입니다. 

 

 

 아흐퉁 베이비 앨범의 인기 트랙인데요. 정작 밴드는 이 곡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곡중의 하나로 남았죠.

 

 

 그들의 풋풋한 시절을 목격할수 있는 영상이네요. 특히 엣지의 풍성한 머리숱을 볼수 있는 몇 안되는 영상일지도 모릅니다. 한때 아꼈던 처자의 자취방에서 조용히 같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라이브와 신곡을 적절히 섞어서 발매한 편집 음반 <rattle and hum>의 수록곡입니다. 혹자는 U2 발라드의 정점이라고도 하더군요.

 

 

이 앨범이 발매된지 벌써 15년이 지났군요. 나름 유투의 최신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U2가 가진 기록중에 대표적인 기록인, 그래미의 최우수 록 퍼포먼스 상을 받은 곡이며, 유투는 그래미 최다인 7회 수상을 역사에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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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2-09 01:21:48

저도 요즘 U2 한 동안 안 듣고 있었는데~

요전히 좋네요~~

WR
2019-02-09 01:50:47

오랜만에 듣다가 필이 꽂혀서, 술 사오느라 편의점 다녀왔습니다.^^;;;

1
2019-02-09 03:03:47

졸릴때 잤어야 하는데 잠이 안오네요 ㅜㅜ 모르는 가수군요

WR
1
2019-02-09 08:03:21

앗,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어보셔도 충분히 좋은 밴드입니다. 유투가 나온지는 30년이 넘었지만, 일단 1987년 앨범인 '조슈아 트리'부터 찬찬히 들어보시면 좋겠네요^^;;

1
2019-02-09 06:18:37

 살아생전 U2 공연 볼 수 있을까요? 철없던 대학 1년생시절에 우연히 들었던 '조슈아 트리' 앨범 첫 트랙 '이름없는 거리'듣고 뻑 갔고, '래틀 앤 험' rockumentary dvd보다 울었는데...최근 넷플릭스로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 공연'보면서 옛 생각이 났네요. red rock 라이브 공연앨범인 <Under a Blood Red Sky> 공연 실황 참 풋풋하고 야성적이어서 좋았는데...옛 생각 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19-02-09 08:04:56

북미회담이 좋은 결과가 있으면 올것 같기도 한데요. 일단은 일본 공연 스케줄을 살펴보는게 더 확실할것 같기는 합니다.^^;;

 

유투의 공연 개런티나 장비가 워낙에 어마어마해서 말이죠.

1
Updated at 2019-02-09 07:54:44

 https://youtu.be/2OKoc3li2pk?list=RD2OKoc3li2pk

저는 u2의 드럼 부분만 듣고 싶어서 별도로 찾다가

진짜 무슨 끝판왕 같은 분의 드럼 살력을 보게 되었네요!

거기다가 가면까지;;;;

이 양반 정체가 도대체 뭔지???

넋을 놓고 두드리는걸 보게 되더구만요!

3분 55초 부분은 사람이 사지를 저렇게 진정으로

따로 놀아도 되는건지;;;; ㄷㄷㄷ...

WR
2019-02-09 08:13:41

오오. 멋진 영상이네요!!

 

 그렇지만 래리 뮬렌이 저렇게 칠만한 실력이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공연에서는 최소 15곡 내외를 연주해야 하는데 모든 비트에 스네어를 때려가면서 에너지를 쏟으면 끝까지 연주를 할수가 없죠. 그래서 스튜디오와 라이브에서 드러머의 연주는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튜버들이 5분 내외의 영상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는것은 가능한 일이죠. 

1
2019-02-09 08:58:23

 U2 저도 지난 연휴때 갑자기 듣고 싶어서 the joshua tree앨범을 계속 틀고 있었네요~ 

WR
1
2019-02-09 09:10:59

조슈아 트리는 정말 80년대를 대표할만한 최고 명반이죠.

1
2019-02-09 09:55:31

그렇지 않아도 동물의 삽님의 음악 얘기가 언제'쯤 올라올까 기다리던 참이었습니다.

요즘 계속 홍콩 얘기만 하셔서 등돌리려던 참이었습니다.ㅎㅎ(농담입니다 ^^)

 

80년대가 Pop 음악의 황금기라고 얘기들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80년대를 대표하는 싱글은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 앨범으로는 'The Joshua Tree'를 꼽습니다.

 

The Joshua Tree 앨범 중에서도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을 젤루 좋아하는데 본문에 기재하신 것처럼 옥상에서 찍은 뮤직 비디오는 비틀즈의 옥상(?) 콘서트를 오마쥬 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유투 자체가 비틀즈를 좋아해서 Helter Skelter도 부르기도 했고 ^^

 

요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로 인해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많이 회자되기도 했습니다만 유투의 라이브 공연도 만만치 않았죠 ㅎㅎ(반면 레드 제플린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은 필 콜린스까지 가세해서 더블 드럼으로 진행 되었는데 무슨 아마츄어 밴드 들이 나와서 한 것 처럼 형편없었고... ㅜㅜ)

 

보노의 탈세 혐의로 인해서 많은 실망을 했지만 여전히 내한 공연을 바라는 제 1순위 밴드 입니다.

(2017년도 미국 순회 공연 때 가려고 준비까지 했다가 틀어져서 못가긴 했습니다만... ^^)

 

 계속해서 음악 관련 게시물 기대하겠습니다.(^^)b

WR
2019-02-09 17:07:00

아아.. 제가 음악글을 접은게 아니라 필 받는대로 쓰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건즈 앤 로지스 글도 거의 다 써놓고 편집만 하면 되는데 요즘 좀 바빠서 많이 늦어졌네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올릴수 있을것 같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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