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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이용수 할머니, 오늘도 역시 궁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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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6 11:03:46

이용수 할머니 "30년간 이용만 하더니 하루아침에 배신해"(종합2보) http://news.v.daum.net/v/20200525175454037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최수호 김선형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30년 동안 이용만 당했다"며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할머니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연 2차 기자회견에서 "1992년 6월 25일에 (위안부 피해를) 신고할 적에 윤미향 간사가 29일에 모임 있다고 해서 어느 교회에 갔다. 그 날따라 일본 어느 선생님이 정년퇴직 후 1천엔을 줬다면서 100만원씩 나눠 주더라"며 "그게 무슨 돈인지 몰랐고 그때부터 (정대협이) 모금하는 걸 봤다. 왜 모금하는지 모르고 지금까지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데모(수요집회)라는 걸 하지 말라고 할 수 없었다. 내가 바른말을 하니까 나한테 모든 걸 감췄다"며 "일본 정부가 낸 10억엔도 제가 알았으면 돌려보냈을 것이다. 자기들한테는 나눔의 집에 있는 사람만 피해자고 그들만 도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정신대대책협의회가 (근로)정신대 문제만 하지 무슨 권리로 위안부 피해자를 이용했느냐"며 "이것을 반드시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들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기자회견장에 도착한 이 할머니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 울먹이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수차례 보였다. 


그러나 각종 의혹에 휩싸인 윤 당선인을 향해선 "아직 그 사람은 자기가 당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죄를 지었으면 죄(벌)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30년을 함께 하고도 의리 없이 하루아침에 배신했다. 배신당한 게 너무 분했다",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 "출마와 관련해 얘기도 없었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니까 제가 무엇을 더 용서하느냐"는 등 울분을 터트렸다. 


윤 당선인을 두고 "만가지를 속이고 이용하고…제가 말은 다 못한다"며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사람(되놈·중국인을 낮춰 부르는 말)이 챙긴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안성 위안부 피해자 쉼터 등 윤 당선인과 관련한 일련의 의혹에 대해서는 "첫 기자회견 때 생각지도 못한 게 너무도 많이 나왔다"면서 "(그건)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언론사 취재진과 유튜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러나 정작 각종 의혹의 당사자인 윤 당선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 7일 남구 한 찻집에서 1차 기자회견을 하고 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수요집회 불참 의사를 밝혔다. 


------------ 

지난번에도 같은 말씀을 하셔서 오늘은 그와 관련된 내용을 말씀하실줄 알았는데 기사를 아무리 봐도 어떤 내용으로 하루 아침에 배신당하셨다는건지 내용을 알수가 없네요. 

기자회견 다른 내용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 있나요? 


""30년을 함께 하고도 의리 없이 하루아침에 배신했다. 배신당한 게 너무 분했다",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 "출마와 관련해 얘기도 없었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니까 제가 무엇을 더 용서하느냐"는 등 울분을 터트렸다." 


역시 이 내용이 하루 아침에 한 배신의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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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1
2020-05-25 21:32:50

결국 윤미향씨가 국회의원이 된게 속이 불편하신것같네요 저렇게 90넘어도 훤하신분이 30년동안 속았다는게 말이되나요 윤미향이 평생 정대협일만 할거라고 맹세라도 했다는건지 모르겟네요

20
2020-05-25 21:34:29

어떻게 돈을 착복했고 어떤게 할머니에게 배신인지 정의연은 뭘 또 잘못했는지 그리고 윤미향 당선자가 어떤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그냥 위안부 할머니들 이용한 나쁜놈들...

WR
2020-05-25 21:36:07

그 내용을 말씀하서는 거라면 그건 하루 아침에 배신한 내용은 아니라서요

4
2020-05-25 22:05:08
그러게요. 별 내용이 없네요.
할머니 주위에 있는 인물들이 생각보다 머리가 좋지 않은거 같아요.
확 지를 수 있는 배짱도 없는거 같고.
11
Updated at 2020-05-25 21:35:27

 맨 아래 내용 보나 

국회의원 왜 니맘대로 나가냐 내 허락도 없이   

뭐 이런 내용 같은데 맞나요

9
2020-05-25 21:35:20

그냥 프레임 전쟁이라고 봅니다

보수쪽 시민단체들이 고소 고발로 검찰 압박하고 있지만 거기도 쉽지많은 않을 겁니다.

괜히 여기 참전했다가는 나중에 뒷감당 못할걸요? 

18
Updated at 2020-05-25 21:38:17

객관적으로 생각새 보면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죠.

 

물론 정의연과 이용수 할머니의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갈등이 있을 수 있구요.  이점이야 할머니가 뭐라고 말하든 

우리가 관여할 바는 아니죠

 

그런데 윤미향이 국회의원 되는 건 배신이다??? 이 부분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건 할머님 말슴에 절대 동의할 수 없구요.

회계부분??? 이건 뭐 할머니도 무슨 증거를 내놓으신 것도 아니고 

검찰이 수사중이니 패쓰...

 

그러면 남는 것은 단하나

모금 할 때는 할머니들  앞세워 모금하고

할머니들에겐 돈을 주지 않았다......

 

이 점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 것 아닐까요??

 

정의연은 생존해 계신  피해 할머니들 구호단체가 아니라

정신대, 위안부,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일제의 만행을 사과 받고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해 온 단체라고 보면

서로 지향하는 목표점이 다름에 따른 오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국민정서면에서 이 문제를 봤을 때

태극기 친일 부대 노인네나 일베 아니라면

당연히 정의연의 노선에 손들어 주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2020-05-25 21:42:39

솔직히 정의연 단체는 목적 자체가 사과와 배상이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사과에 주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위안부 할머니에게 지자체에서는 그런 보조를 해주고 있는 현실이기고.

 

정의연 자체는 보조를 더 해주는 것 밖에는 없겠죠. 다만 사업 자체가 너무 커져서 회계 문제와 함께 

방만하게 운영된것은 비판 받아야 마땅합니다.   

5
2020-05-25 21:39:59

이용수 할머니가 비례 대표 되려는 반려 되었다는데 윤미향이 비례 대표 나간것에 앙심 품고 이번에 

터진듯 합니다.

 

그전 불만+ 이번에 비례 대표 당선이 도화선 되어서.. 쩝. 

 

  

13
2020-05-25 21:41:30

배신 당했다는 표현이 가장 의아스럽니다.

당신과 같이한 경력을 의원하는데 이용했다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답답합니다.

8
2020-05-25 21:45:52

참 그 부분이 의아하죠????

상식적으로 위안부 문제가 더 국가정책적으로 중하게 다뤄질 수 있는 기회인데

그걸 배신이라 그러고 굳이 윤미향을 끌어내리려 한다???

 

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5
2020-05-25 21:56:22

그렇죠 30년을 함께한 동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힘있는 자리에 가는데......

당사자가 아니니 모를 수 밖에 없지만...삼자가 보기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대목입니다.

만약 윤미향이 미끄러지면 윤미향에서 끝나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결국 미통당과 조중동 일본우익만 웃는 상황이 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4
Updated at 2020-05-26 15:56:00

결국 내일부터 위안부 문제는 흐지부지되고

지난 30년 동안의 성과는 물거품.... 

일본 극우들은 자기들이 옳았다고 정신 승리하게 되겠죠....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고 처음부터 날조된 역사다..................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 본인의 생각으로 앞으로 위안부 운동이 

어떻게 될지.....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셨을지??

 

3
2020-05-25 22:07:45

할머님은 그럴 의도는 없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고난을 당하신 당사자시니.

다만 미통당과 조중동등 수구세력이 총선지고 정권과 진보세력을 분열시킬 

도화선이 필요했는데 할머님이 눈에 띈 것이고 

그분 뒤에 숨어 짖어대며 이용한 것이라...저는 그렇게 생각하려 합니다.

4
Updated at 2020-05-25 22:18:39

무엇이 할머니한테 배신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건지...

진짜 배신이 있어서인지

아님 배신이란 단어를 내뱉게 만든 누군가가 있는건지...

후자에 한표 던지네요...

12
2020-05-25 21:50:34

개인 생각은

 

본인은 딴나라당에 비례대표 신청해서 잘렸는데

 

윤당선인은 비례로 당선까지 되니

 

배신이겠죠

 

뭐 더이상 이 주제 관련에는 관심 끌 예정입니다.

 

 

1
2020-05-25 22:17:39

지금으로서는 이 말씀이 가장 설득력 있네요.

1
2020-05-25 22:36:25

곽상도는 후견인?

4
2020-05-25 22:35:58

정대협도 당연히 자기들과 같이 있는 할머니들 위주로 하는게 당연하지 국가 단체도 아닌데 왜 모든 위안부 할머니를 다 돌봐야 하나요?

그럼 어린이보호 시민단체는 우리나라 어린이 다 돌봐야 하나요?

2
2020-05-26 00:09:59

저도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뭐가 배신인건지. 국회의원 된게 왜그리 배가 아프신건지.

백번 양보해서 들어주고 이해해드리려 해도 듣는 입장에서는 왜 그러는지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30년을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일해야 한다면 차라리 안하고 말겠죠. 

만약 이런 상태로 정말 정의연이 해체라도 된다면 새로 만드는 단체에 누가 기부하겠습니까.

2
Updated at 2020-05-26 00:20:31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 그렇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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