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현실적인 생각.. 직장 대기업,중소기업 어떤곳이 비전이 있을까요..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입니다.
작년 이맘에 오래다닌 A회사 (연봉4600) 그만두고(물론 이회사가 꼴이 이상한 회사였네요)
연봉 더 주는 B회사(연봉5900) (이회사도 입사를 꺼리는 회사로 유명)로 이직을 했는데
막상 이직을 하니...돈이 전부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팀장으로 가는 것인데, 회사만 튼튼할뿐 회장도 탑클라스 똘아이고, 조직도 좀 이상하고..
지금은 초반 A회사 보다는 100만원 더 인상되서 다니긴 하지만..
맘은 편안하게 다닙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임금인상이 어렵긴 한데, 지금 다니는 회사가 2년간 동결되다보니,
이번에 연봉인상을 해줬는데, 저도 6개월이상 근무한것이 인정되어
연봉이 5200(10%가 인상)이 되었네요.,
물론 B회사보다는 연봉보다는 못하지만, 그만큼의 스트레스가 없이 편안합니다.
아직 A회사 직원들과 소통하는데, 임금이 인상이 않았다고 하더군요.
서두가 길었네요.
질문처럼
대기업도 있고. 중소기업도 있고, 그보다 더 작은 회사도 있죠
대기업은 보여지는 타이틀과 높은연봉과 복지가 있죠.
들리는 말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살아남기도 힘들고, 주로 과장 이상 승진하기엔
무척 힘들고, 본인보다 어른 실력자들이 치고 올라가는 것이 많이보여,
어쩔수없이 퇴사를 한다는 것이 들리더군요.
중소기업은, 타이틀(회사 이름을 말해도 모르는 회사)도 없거나 약하고,
임금도 저처럼 낮고, 복지도 대기업의 절반도 안되지만,
본인 업무와 관리만 잘하면, 부장,임원까지 잘 나갈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궁금합니다.
DP회원님들 중에 대기업에 다니는분들도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에서 회사생활은 어떠신가요?
그만큼 치열한가요?
워낙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밀리기도 쉬운가요?
퇴사율도 많다고는 들었는데, 그만큼 이직도 쉽게 가는건가요?
갑자기 대기업에 직장생활이 궁금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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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 수 있음 대기업 가시는게 좋죠.
저는 대기업, 벤처기업 둘 다 경험해봤는데 벤처기업에서 맨땅에 해딩해서 매출을 끌어낸 업적이 있어도 사람들이 더 쳐주는 것, MBA입학시 더 쳐준건 대기업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