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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현실적인 생각.. 직장 대기업,중소기업 어떤곳이 비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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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5 22:01:26 (122.*.*.215)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입니다.

작년 이맘에 오래다닌 A회사 (연봉4600) 그만두고(물론 이회사가 꼴이 이상한 회사였네요)

연봉 더 주는 B회사(연봉5900) (이회사도 입사를 꺼리는 회사로 유명)로 이직을 했는데

막상 이직을 하니...돈이 전부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팀장으로 가는 것인데, 회사만 튼튼할뿐  회장도 탑클라스 똘아이고, 조직도 좀 이상하고..

 

지금은 초반 A회사 보다는 100만원 더 인상되서 다니긴 하지만..

맘은 편안하게 다닙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임금인상이 어렵긴 한데, 지금 다니는 회사가 2년간 동결되다보니,

이번에 연봉인상을 해줬는데, 저도 6개월이상 근무한것이 인정되어

연봉이 5200(10%가 인상)이 되었네요.,

 

물론 B회사보다는 연봉보다는 못하지만, 그만큼의 스트레스가 없이 편안합니다.

아직 A회사 직원들과 소통하는데, 임금이 인상이 않았다고 하더군요. 

 

서두가 길었네요.

 

 

질문처럼

대기업도 있고. 중소기업도 있고, 그보다 더 작은 회사도 있죠

 

대기업은 보여지는 타이틀과 높은연봉과 복지가 있죠.

들리는 말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살아남기도 힘들고, 주로 과장 이상 승진하기엔

무척 힘들고,  본인보다 어른 실력자들이 치고 올라가는 것이 많이보여,

어쩔수없이 퇴사를 한다는 것이 들리더군요.

 

중소기업은, 타이틀(회사 이름을 말해도 모르는 회사)도 없거나 약하고, 

임금도 저처럼 낮고, 복지도 대기업의 절반도 안되지만,

본인 업무와 관리만 잘하면, 부장,임원까지 잘 나갈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궁금합니다. 

DP회원님들 중에 대기업에 다니는분들도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에서 회사생활은 어떠신가요?

그만큼 치열한가요? 

워낙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밀리기도 쉬운가요?

퇴사율도 많다고는 들었는데,  그만큼 이직도 쉽게 가는건가요?

 

갑자기 대기업에 직장생활이 궁금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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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5 22:02:21

가실 수 있음 대기업 가시는게 좋죠.

저는 대기업, 벤처기업 둘 다 경험해봤는데 벤처기업에서 맨땅에 해딩해서 매출을 끌어낸 업적이 있어도 사람들이 더 쳐주는 것, MBA입학시 더 쳐준건 대기업 경험이었습니다.

 

 

2020-07-05 22:07:04

사원, 대리급 입장에서 보자면 대기업이 훨씬 좋습니다. 시작을 대기업으로 하면, 이직할때 훨씬 수월합니다. 비슷한 수준의 회사로 환승하기도 좋구요. 중소기업에서 경력직으로 대기업으로 가기가 참 어렵습니다.

2020-07-05 22:08:57

대기업이 좋죠..
대기업도 천차만별이죠...진짜 경쟁에
힘근 그룹사도 있고 널럴한곳도 있구요..
구씨가 경영하는 회사는 연봉이 무지하게
낮은대신에 회사 다니긴 편합니다.

인구가 줄어서 다닐수 있는 연한도 점차
늘어나는건 대기업도 사실입니다만..
진급이ㅡ잘 안되고..다음진급까지의 연차도
길어지고 머 그런거죠

부장다는게 한3%정도 되는데..
저보다 윗세대는..늦게.진급하거나 빨리하거나 부장에서 만난다고 했는데
지금세대는 늦게가나 빨리가나 차장에서
만나는거죠..ㅋ

2020-07-05 22:18:31

요즘은 실적 안정적으로 내서 승급심사 크게 안 어렵다 싶으면 진급 안하고 승진연한까지 버티는 사람들도 있다더군요. 오래 버티려고...

Updated at 2020-07-06 09:52:05

대덕 연구단지에서
구씨 회사 화학쪽 연구소 다녔었는데.
이씨 회사 화학쪽 연구소 연봉과 별 차이 없었어요.
연봉 무지하게 낮은데는 신씨회사죠.

그리고 부장에서 만나는 건.
그땐 차장이란 직급이 없었고 과장 다음 부장이었죠.

2020-07-06 09:56:42

지금은 차이가 무지하게 많이 납니다, 구씨랑 이씨랑...

연봉은 같아요...ㅋ 근데 구씨는 성과가 나면 임원들만 주고 직원들은 나몰라라하는거고

이씨는 최소한 성과급으로 연봉의 절반을 때려주니까요,.,최소한 돈으로 부족하게는 안해주죠


제가 입사하던때만하더라도 사실 핸드폰이랑 반도체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이라

비슷했는데...이거 제대로 터지면서 이씨네는 다 상향조정되고

구씨네는 항상 모회사가 어쩌네 하면서 타계열사들은 업계탑을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 안주고..

최씨네가 진짜 직원들 월급은 확실하게 챙겨주는 회사고..

 

신씨네는...머 연봉이 낮긴한데...최근 구씨네랑 비교하면 과연 신씨네가 낮은건가 싶긴합니다

여긴 대부분 쇼핑, 유통이라 업계자체가 낮은거지 업계랑 비교하면 또 낮지도 않고

신씨네가 운영하는 석유회사 보면 머 엄청 많이 때려박아주죠..

 

임원과 직원의 월급차이가 가장 큰게 구씨네라는건 머 신문기사로 많이 나와서 ㅠㅠ

Updated at 2020-07-06 12:28:37

연봉 = 기본급 + 성과급 

다 계산해도 비슷했어요. 친구나 선후배들 쫙 깔려있으니..

 

그리고 이씨 회사 돈 많이 준다는 것도

그게 성과가 잘나오는 일부에서나 그렇죠. 

동종회사별. 그룹을 놓고 이야기하면 달라요. 

 

이씨 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이씨 계열 회사내 반도체와 비 반도체 회사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임원과 직원비교하려면 

이씨도 임원 직원 비교하고. 

이씨 구씨 회사 임원은 임원끼리 직원은 직원 끼리 비교해야죠.  

 

신씨는 동종회사로 예를들어서 이야기하면서 말입니다.

2020-07-05 22:11:27

고민의 이유가 없이 대기업입니다

2020-07-05 22:15:36

대기업은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입사 초년생에게 있어서는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이야 남들보다 노력해야 올라 갈 수 있는건 똑같은거 같구요. 적당히 일만 하다 가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2020-07-05 22:19:35

제가 같이 일한 대기업 사람들은 진짜 공무원 같은 사람은 공무원 처럼 일하는데
일부는 저러다 과로사 하는게 아닌가 싶을 만큼 일하더군요
저는 개인사업은 너무 하고 싶은데 대기업은 가기 싫네요

2020-07-05 22:28:19

질문에서 말하는 비전이 무엇이냐에 따라 답이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2020-07-05 22:56:07

대기업 낙수효과 없고 나쁜놈들이라고 해도 막상 취업은 대기업에서 하시는게 훨씬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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