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제네시스 브랜드는 타이거 우즈의 손에...
9
7922
2021-02-25 11:17:43
이번 타이거우즈 사고를 보니 일단 타이거 우즈가 145키로로 달렸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회원님중에 한분이 그 길이 구불대는 굴곡이 많은 곳이라고 하셨는데 사고 난 화면을 보니 미국 기준으로 굴곡이 있는 느낌이지 한국 입장에서는 그닥 심하다고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가 궁금하지만 그 부분은 타이거 우즈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제네시스의 운전자 보호 구역 부분은 훌륭한 것 같습니다. 단지 무릎부분의 보호는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어쨓거나 제네시스 브랜드의 이름은 이번 기회에 미국인에게 확실히 각인 시켰으니 남은 것은 타이거 우즈의 기자회견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책임이었음에도 자신을 잘 보호해 주었다라고 하면 제네시스는 브랜드가치 및 안전이라는 명성을 얻고 순식간에 고급브랜드 쉐어를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차지하겠지만
우즈가 이 자동차가 내가 원한대로 컨트롤이 안되어 사고가 났다 하면 이름을 안알리만 못할 것 같습니다. 일반 대중차라면 모를까 럭셔리 브랜드는 이미지로 먹고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이제는 우즈의 시간이네요.
44
Comments
글쓰기 |
제네시스한테 굉장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캐빈(실내)은 거의 망가진게 없는 것 같구요.
저렇게 빠른 속도에 달렸음에도 살았다는게 기적이네요.
" 이 차가 나를 살렸다" 라고 말할 것 같은 이 느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