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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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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0대 중반을 지나니 사는게 재미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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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00:09:50

재미로 사는건 아니지만 재밌게 살자는 주의 었는데 요즘은 뭘해도 재미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네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건강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쓸데 없는 걱정으로 지내는 시간이 부쩍 늘어난것 같네요
인생 선배님들도 한번씩 겪어 보신 인생의 과정인지 궁금합니다
50도 안되었는데 벌써 갱년기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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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2-05-29 00:14:11

인생은 40살 넘으면 급속히 빨리 갑니다

무서울 정도로 세월이 빨리 갑니다

 

그 이유는, 어릴 때는, 대부분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서 신기해서 시간이 잘 안가는데

 

이미 나이 40살 되면 다 경험한 것이라서 금방 시간이 가죠

그리고 직장생활하면 챗바퀴 돌 듯이 365일 1년이 금방 금방 지나가죠

WR
2022-05-29 00:16:33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게 부지기수인데 문제는 뭘 하고 싶은 욕구가 없네요
그냥 기계 톱니바퀴가 된 느낌
집-회사 반복하면서 그냥 일상에 젖어 사는듯한 느낌입니다

1
Updated at 2022-05-29 00:21:15

네, 직장생활하면서 자녀들 교육시키느라

등골 빠지고 세월은 그렇게 지나갑니다;;;

 

그래서 그나마 교수직, 연구직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아니까 좀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교수는 방학이 있어요. 이게 중요합니다

 

직장은 방학이라고는 평생 없지만

대학 교수는 일년의 절반이 방학입니다

그래서 대학 교수들은 방학때 해외 학회 참가, 해외 여행 마음대로 다니죠

2
2022-05-29 00:14:16

언제는 사는게 재미있었나? 하며 뒤돌아 볼수도 있고요
저는 갈수록 재미가 없어서 재미 있던데요......????

WR
2022-05-29 00:18:09

득도하셨군요~
저는 뭘 하고 싶은것도 없고 회사-집만 반복하니 더 그런것 같네요

2022-05-29 00:28:10

주변을 봐도 비슷하더군요 형님들은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과 아이들 교육 양가부모의 건강걱정

고민을 가지면 한없을꺼 같아요
단 게시자님의 건강을 먼저 챙기세요
아프지 마시고요

2022-05-29 00:15:14 (122.*.*.98)

저도 그래요
뭘해도 재미없고 땡기는것도 없고
아주 가끔 지름신같은거 와서 구입해도 샀나보다.... 이러고 있구요

쉬는날도 집에서 멍~~~~~~
삶의 낙이 뭔지도 모르겠고

뭘 하면 좋아질까요? 이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WR
2022-05-29 00:18:43

한번 만나서 소주라도 한잔 나누고 싶군요..
낮술...

2022-05-29 00:15:43

조금만 견뎌보셔요.

50대 되면 또 재미있어집니다.

WR
2022-05-29 00:20:06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인듯 인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노년에도 재밌게 사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지금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 하는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17
2022-05-29 00:17:45 (223.*.*.95)

50대가 되면 사는 게 더 재미가 없습니다

WR
2022-05-29 00:20:54

그럴 수도 있겠네요
나이랑 상관없이 재밌게 사는 인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05-29 10:10:14

같은 댓글을 쓰려다가

다른 분이 분명히 쓰셨을 거 같아서 말았네요 ㅎ

50이 넘은 이후로, 즐겁다, 행복하다, 재미있다 라고 느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일 년을 통틀어 웃어본 적이 서너번도 안되는 것 같고...

물론 제 상황 때문인 것도 있고, 다 마음 먹기 나름인 것도 같고

안그런 분들도 많으시겠죠. 

6,70 넘어도 즐겁게 사시는 분들 많으시니... 

2022-05-29 00:18:45

재미도 그렇고
건강도 그렇고
참 힘들어지긴 하더군요
축 처지는

WR
2022-05-29 00:22:03

일상에 찌들어 살다 보면 뭣때문에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지 모르고 지날때가 많은것 같아요

2022-05-29 00:19:49

야구보세요ㅎㅎ

WR
2022-05-29 00:23:30

야구를 별로 안좋아 해서요.... ㅠ
뿐만이 아니라 요즘 뭘 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안드네요

2022-05-29 00:23:45

개인적으론 제가 만 48~49세에 비슷한 느낌으로 살았던거 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더 힘들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스트레스가 꽤 심하게 오고 뭐.. 갑자기 살도 찌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죠. 만 50세가 된 올해부터 살도 다시 빼고 뭔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이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WR
2022-05-29 09:13:07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가끔씩 찾아오는 극도의 불안감이 공황장애 초기 증상인지 모르겠습니다

2022-05-29 00:23:45

감당못할 차를 뽑으면 스릴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농담이구요. 그만큼 안전적이란 뜻이겠죠

몸관리 잘해주면 됩니다

WR
2022-05-29 09:14:38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랬다고 돈 나올 구멍이 없어서 새차를 지르기는 힘들듯 합니다
안그래도 마누라 타고 댕기는 14만km 짜리 그랜져TG 바꾸고 싶은데 여유가 안되네요

2022-05-29 00:24:10

월요일 로또사면 일주일이 즐겁습니다.  

1
2022-05-29 07:26:01

하지만 주말 저녁 기분이 안 좋아진다는 반작용이...

WR
2022-05-29 09:15:06

요행을 바라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제돈 주고 로또 사본 적이 없는것 같네요

2
2022-05-29 00:26:49

일단 많이 주무세요.

WR
2022-05-29 09:15:59

잠은 많이 잡니다
좀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하고 싶은게 없어서 무기력한 휴일을 보낼때가 많네요

2
2022-05-29 00:27:31

정신과 육체의 괴리감이 느껴져서 그래요.


내 마음과 내 정신은 10대 청춘인데.. 몸은 이제 슬슬 골골대기 시작하거든요.

약도 먹어야 하고, 따로 운동도 해야하고, 피로회복은 느리고

WR
2022-05-29 09:17:33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눈 건강은 자신했었는데 2~3년 전부터 노안이 와서 가까운 작은 글씨가 안보이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아직 시력은 1.2~1.5를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랄까요

1
2022-05-29 00:30:18 (125.*.*.5)

지금 50대를 맞이 했는데, 갱년기가 확 온 거 같아요 ㅜ

그래서 그동안 못하던 수영도 하고 피아노 레슨도 받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또 적응하면서 50대 보내야죠.

WR
2022-05-29 09:19:03

젊었을 때 뭐에 꽂히면 집중해서 하던 때가 있었는데 직장 생활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이도저도 안하게 되었네요
주변에서 골프라도 배워 보라고 하는데 선뜻 내키지를 않네요

1
2022-05-29 00:39:48

제가 좋아하는 속담이 노느니 장독깬다. 입니다. 평소 조금이라도 해 보고 싶던일 뭐라도 저지르세요. 그럼 연쇄반응이 일어납니다.

WR
2022-05-29 09:20:02

맞습니다
뭐라도 시작하면 하긴 할텐데...
문제는 하고 싶은것도 없다는게 문제네요

2022-05-29 00:45:22

50대 중반 넘은지가 한참이지만 요즘 레고 가지고 놉니다. ㅎㅎ

WR
2022-05-29 09:20:37

건전한 취미생활이네요

2022-05-29 00:45:57

애들이랑 여행다니는 게 제일 좋네요.

WR
2022-05-29 09:22:13

저도 어디 쏘다니는거 참 좋아하는데 이제 어이들도 좀 커서 그런가 잘 안 따라 다니려 하네요
마누라 하고 쉬는날도 잘 안맞아서 집-회사만 반복하네요

2
2022-05-29 00:51:00

뭔가 본인에게 맞는 재미를 찾아야 합니다.

WR
2022-05-29 09:22:47

요즘 술마시는거 말고 재미있는게 없네요
몸도 안좋아 지는거 같아서 술도 줄여야 할것 같은데.

5
2022-05-29 00:58:45

뭘해도 그 두려움과 걱정 그런 마음이 뒤덮어서 그런겁니다 

해결방법은 그 걱정을 없애는거뿐인데 그게 안되면 그냥 버티는수밖에 없지요

다들 그렇게 살아가지않나요?

할수있는거는 이 상황속에서 스스로만의 행복을 찾아야합니다 거창한거 아닙니다

한가지 예를들어 치킨을 먹을때가 제일행복하다 그러면 그렇게 하는겁니다 고생할건하고

그렇게 또 풀고 그런거죠

근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 그럼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뭘했을때 가장 기분이 좋았나? 사소한 행복이 있었나? 누구나 다 있을겁니다

없을리가 없어요 그렇게 찾아요

그리고 인생 살면서 내가 언제 가장 자신감있었나? 당당했나? 행복했나? 그 시절을 떠올리면서

그 기분을 그 느낌을 생각하고 떠올려보세요 오늘만큼은 그때 그당시의 자신있던 나를 찾는겁니다

그렇게 하루를 버텨요 

WR
2022-05-29 09:24:02

가끔 예전 사진 들여다 보면서 행복해 하는거죠

1
Updated at 2022-05-29 11:06:46

미혼이신가요? 결혼한 지인들은 지금 그나이대에 돈벌고 애들 키운다고 바빠서 재미고뭐고 정신없이 살더군요.
저는 일과 학업으로 못하지만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주말마다 전국 팔도 여행 다니고 살고싶더군요. 그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주중에 일 하면서도 주말이 기다려져서 사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WR
2022-05-29 10:42:03

결혼 16년차입니다. 아이 둘 아빠이고요.

아이들 어릴 땐 아이들 보는 재미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직종 특성 상 남들 쉴 때 같이 못 쉬고 휴일이 불규칙해서 남들 하고 뭔가를 같이 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와이프도 직장 근무중이라 쉬는 날도 잘 안맞구요.

오랜 기간 근무하는 동안 이런 생활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남들하고 같이 쉬고 같이 일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2-05-29 01:32:50 (223.*.*.38)

비슷한 감정입니다
막말로 바람피는게 이해가 되는 요즘이네요

WR
2022-05-29 10:42:38

ㅎㅎㅎ 실천하지는 마세요

2
2022-05-29 01:54:05 (106.*.*.185)

...이제 여기저기 아파와서 다니기도 힘들죠.

WR
2022-05-29 10:43:31

저는 아픈데는 없는데 체력이 저질입니다.

연초에 아파트 계단 오르기 좀 했었는데 숨넘어 가는 줄~~

2022-05-29 02:16:37

주식 한번 본격적으로 해보시길~~ 아주 시간 금방 지나갈겁니다 ~

WR
2022-05-29 10:44:26

조금 담궈놨는데 이것도 자꾸 떨어지니 관심 밖입니다.

그나마 원금 손실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위안 삼고 있습니다,

2022-05-29 02:23:18

군대를 재입대하면 잡생각없이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갈겁니다. 50 넘어서 재입대 심각하게 고민중…

WR
2022-05-29 10:45:49

제가 어릴때 적성 검사 결과 군인, 경찰이 적합하다고 나와서 엄청 싫어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참 잘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50 넘어서 받아주나요??? ^^;

2022-05-29 02:27:06

 빚이 있으면 몇 살이라도 다이내믹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WR
2022-05-29 10:46:42

요즘 빚 없는 사람 있나요???

아파트 장기 할부로 살고 있는데요 뭐,,

2022-05-29 03:53:19

자학형 취미(종주산행), 승부형 취미(골프) 추천합니다

WR
2022-05-29 10:47:04

해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는데 몸이 안따라 주네요

3
Updated at 2022-05-29 12:29:46

아프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드니 여기저기 근육통 관절통에 피로는 늘상 달고 살고, 

각종 수치들 나빠지고, 회복력은 더뎌지고, 수면은 아주 질 나빠지고 등등...

서글프더라고요.

WR
2022-05-29 10:48:03

맞습니다.

몸 관리 안하고 항상 젊을 줄로만 알고 살다 보니 몸뚱아리 여기저기에서 안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네요.

혈압 높고 콜레스테롤 높고 당뇨 전단계... ㅜㅜ

2
2022-05-29 04:43:26

전 그래서 퇴근하거나 일하러 안나가는 날에는...

돌 엄청 많은 텃밭에서...겁나 개고생 중인줄 모르겠네요....

곡갱이 1미터 하면 돌반 흙반....

그냥 돌줍고.... 잡초 뽑고......잔디 물주고......

하우스 짓고 보냅니다. 조립식 하우스...13미터 짓는데....엄청 힘들더라구요...

지급은 닭도 몃마리 키울려고.....닭장 만들려고 터 닦는 중입니다. 

시간이 너무 잘가서 문제지만....재미있어요....

다만 고추가 5포기인데..2포기가 삐리리 해서..고추 모종이나 더 살까 하는데..지금 모종 팔련지.....

이동네에도.... 도심에 가까운 시골이라 그런지....본격 농사도 많지만..100평 전후 텃방 일구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구요.. 대부분....제가 이전에 살았던 동네 사시던데...그 동네에서....찾을수 있는 가장 가까운 시골이 여기인듯.....

저야....0도 7촌이지만...왜 다들 5도 2촌 하는지 살짝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원래부터 기르는거 좋아 했지만...(열대어.......종류...)

농작물 기르고....따먹는 재미가...본업이면 엄청난 노동인데.....본업이 아니면....할만 하더라구요...

아.....텃밭도 장비 빨입니다...저야 아직은 돌받이라서 장비빨은 내년을 생각 중이지만..... 

WR
2022-05-29 10:48:49

저도 해보고 싶네요.

다만 여유가 없을 뿐~

3
2022-05-29 05:38:05

비슷한 심정에 남들의 사정은 어떤지 댓글들 쭈욱 읽어보니 뭐 뾰족한 수는 없네요 

 

WR
2022-05-29 10:49:11

그렇죠?? 다들 비슷하게 살고 있난 봅니다. ^^;

1
2022-05-29 06:49:19

50대입니다. 주중에는 일에 치여 재미가 없지만 주말 새벽에는 배드민턴을, 그리고 토요일에 아점 먹고 집사람과 등산이나 경치 좋은 곳에서 물멍을 하니 주말이 즐거워집니다. 주말에 일단 산이든 바다든 나가보세요. 취미로 운동도 한 가지 해보시고요.

WR
2022-05-29 10:50:12

주변에 열심히 사는 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일단 휴일이 불규칙해서 뭘 하기가 쉽지 않고 몸이 움직여 지지 않는다는게 젤 크겠네요.

1
2022-05-29 07:27:38

좀 일찍 왔네요. 취미를 가져 보세요. 합법적인 걸로요. 도박, 마약, 과음 이런 것 빼고...

WR
2022-05-29 10:50:50

예전에 사진 찍으러 많이 다녔었는데 카메라 들어 본지가 언제지 기억이 없습니다.

1
2022-05-29 07:58:59

44세 아재에요. 

 

1. 시간 날때 아내랑 산책하면서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

2. 아내랑 크고 작은 쇼핑하는 재미 

3. 커가는 아들 공부시키고 노는 재미

4. 만날 운동하면서 변하는 몸을 보는 재미

5. LP 모으면서 듣는 재미

6. 음악 들으면서 책 읽는 재미 

 

24시간이 모자라....


WR
2022-05-29 10:52:05

제가 몇살 더 많네요.

프사 보니 몸이 아주 멋지십니다.

체력이 저질이라 운동 빡세게 하면 며칠 몸져 누울듯 싶네요

2022-05-29 19:11:52

추천 드리며, 정답에 가까우신듯. 그냥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게 이게 인생의 행복이져.

3
2022-05-29 08:16:30

사는 게 재미있는 사람 생각외로 많지 않아요. 유튜브에, SNS에, 방송에 보이는 사람들이 눈에 잘 띄니 나 말고 다 재밌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대부분 기계적으로 살며 그 와중에 소박한 행복에 위안받고 사는 거라고 봅니다. 혹시라도 본인만 재미없는 삶을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은 갖지 마세요.

WR
2022-05-29 10:55:59

힘들게 사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 보시기엔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냥 무언가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데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이 또한 지나가겠죠...

2022-05-29 08:21:57

인간 DNA상 수명은 평균 38세라더군요.

의학발전으로 억지로 수명이 늘어나고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삶은 재미없을거라고 생각되네요. 버텨야죠 어쩝니까.

WR
2022-05-29 10:56:59

헉! 너무 비관적인 미래가,,,,,

이왕 사는거 재밌게 살아야죠~

윗 분 말씀 처럼 소소한 행복을 찾으면서요

2022-05-29 08:30:25

전 그래서 요즘 필름 카메라에 취미 붙여서 틈만나면 집 앞 이곳저곳 사진 찍으러 돌아다닙니다.

WR
2022-05-29 10:57:49

저도 20대 초반에 캐논필카 하나 들여서 여기저기 사진 찍으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필카만의 그 느낌이 좋잖아요?? ^^

2022-05-30 17:35:52

이게 40 중반이 넘어가며 뭔가 그런 생산적인 취미를 가지는 게 좋더라구요.

아내도 운동삼에 많이 다니니까 맘에 들어 하고요.

2022-05-29 09:37:26

40후반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인거같아요 갈수록 재미있어요 ^^

WR
2022-05-29 10:58:34

저 보다 1~2살 형님 이실듯...

매일 술을 드셔서 재미있으신거 아닙니까???
1
2022-05-29 09:51:14

그냥 사는거죠 뭐.
그게 삶인데.
제 삶의 모토가
미리 고민하지 말자. 닥치면 고민하자 입니다.
지금 50대 중반인데 그동안 대부분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일에 너무 감정을 낭비하고 살았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재밌는게 없지만 억지로 라도 이것저것 찾아보세요. 어린시절 하고 싶었던게 뭐였었지도 한번 조용히 생각해보시고. 그런걸 해보세요.

WR
2022-05-29 11:01:14

대부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되네요.

뭐 지금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은 없는데 그냥 기분이 푹 가라 앉아 있는 느낌이랄까요?

원래 이런 성향은 아니었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호르몬 변화가 생긴다더니 그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암튼 재밌게 살고 싶습니다 

2022-05-29 19:11:47

제 생각과 같습니다....저도 50대 입니다

2022-05-29 11:18:24

저도 그럴때 많은데 가벼운 조깅이 도움이 됐습니다. 땀이 살짝 나고 숨이 차면서 몸이 뜨거워지면 다운된 기분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아무것도 하기 싫으신 것도 이해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면서 삶이 재미있어지길 바라는건 어떻게 보면 도둑놈 심보 아닐까요 ㅋㅋ 곰돌이 푸가 그러죠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고.. 다시 행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WR
2022-05-29 12:15:40

ㅋㅋㅋ 도둑놈 심보
공감 100배 입니다
행복을 찾아서 움직여봐야죠~

3
2022-05-29 12:15:18

50대를 한참 겪고 있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재미없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다만 호기심을 늘 가지고 있고, 새로운것을 배우는걸 즐기고, 소소한 일상에서 재미를 찾으시는 분들이 확실히 더 재밌게 사는것 같아서 저도 늘 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WR
2022-05-29 19:13:49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2022-05-29 13:26:35

벌써 50인데 인생의 허무함 같은 것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아둥바둥 사는 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WR
2022-05-29 19:14:35

진짜 가끔은 그럴때가 있죠.

그래도 처자식 보면서 힘내는 거죠 뭐 ^^

1
2022-05-29 14:05:39

주기가 있더라구요.(40대 후반입니다)
뭘 해도 늘 다운되어 있다가도 뭔가 또 작은 일로 업되기도 하고..
경험상 다운되어 있을때를 잘 넘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다운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조절..
쉽진 않죠.

WR
2022-05-29 19:15:31

인생은 업다운 반복이죠..

삶의 활력소가 없는게 문제

1
2022-05-29 14:10:44

4학년 7반입니다. 사춘기 절정인 큰아들과 막 사춘기 들어간 작은 아들 덕에 집안이 때로는 전쟁터입니다. 빨리 커서
독립해서 나갔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그래도 서로 맘맞는 집사람이 있기에 살아갑니다.
대출이 있긴 하지만 천신만곡 끝에 집도 장만했기에 한편으로 위안이 되면서도 대출 갚아야 한다는 부담으로 살아갑니다. 영양제 먹는 건 필수이고요.
예전에 DVD 블루레이로 애들과 영화도 많이 봤는데 이젠 각개전투이다보니 그런 재미도 많이 없어졌네요.
요즘 낙 중 하나는 집사람과 시간 날때마다 손잡고 산보하고 카페가서 차마시는 겁니다.

WR
2022-05-29 19:15:58

저랑 또래신듯하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1
2022-05-29 14:25:37

전 솔직히 입맛도 없어요 ㅠㅠ

WR
2022-05-29 19:16:52

전 먹는거는 잘먹는데 너무 먹어서 탈이죠,.

건강검진 다녀 와서 결과 보면 먹는 것도 이제는 줄여야 할 때더군요. 

2022-05-29 17:09:58

전 40대 초반인데도 그러네요 ㅠㅠ

2022-05-29 19:12:58

에고...심각한데요....벌써 그럼

WR
2022-05-29 19:17:33

우리 같이 힘냅시다요~~ 

2022-05-29 17:12:17

40대 중반인 전 가끔 눈물을 쏟아냅니다
흘릴려고 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눈물이 납니다

다행히도
그러고나면 좀 맘이 편해지더군요~

2022-05-29 19:13:30

그 정도시면 호르몬 변화 검사 한번 해보시길...

WR
2022-05-29 19:21:03

눈물 안쏟아도 되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4
2022-05-29 17:23:07

 20대는 젊은 나이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함 삶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던거 같아요.

뭐 결혼하고 취업하고 나니 금방 가더라구요.

30대는 직장생활 시작한지 얼마않되고 직급도 낮아서 매일 힘들고 시키는 일 하기 버거웠구요...또 아이들도 아주 어린 나이였습니다. 벌이는 적고 뭐...

40대는 직급도 좀더 올라서 그래도 나름 결정할수 있는 일들이 생기더라구요...가정적으론 40대에 아이들이 20대가 되고 또 고등학교 말년이였는데 돈도 많이 드는 시기였지만 일도 재미 나고 수입도 늘어나면서 나름 신나게 보낸것 같아요

건강도 10대나 20대 처럼은 아니여도 여전히 나름 젊다면 젊은 나이였던건 같아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의 가장 황금기는 40대 같아요

50대는 노화를 경험하기 시작했던것 같아요...일단 기억력이 나빠지고 몸도 이래저래 심각하지는 않았어도 경고를 주기 시작했던 나이 같아요. 아이들은 모두 컸고 결혼이나 취업을 준비하구요...이젠 곧 정년이라는 생각이 50대 중반을 넘으면서 들기 시작했습니다...여전히 재미있었지만 중반 부터는 좀 나이듦에 대해서 느껴지는 정도가 지나가는 농담이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40대 같지는 않아도 좋은 나이 같습니다.

 

이제 정말 곧 60입니다.

직장 생활은 아마도 2년 전후 하는 정도가 남은 것 같습니다.

수입은 정점을 찍었고 크게 줄지는 않지만 사실 늘어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이젠 나를 위함보다는 아이들에게 더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잘되기 보단 아이들이 잘되길 바라게 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내가 잘되어야 가정이 잘된다는 생각이였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에 대해 심각해지는 나이는 아니지만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을 잘 간직하고 정리 하고 싶네요.

살다 보면 순간 순간 좋았던 시절도 있고 나쁘고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던것 같은데.....우울할 시간은 없었던것 같아요.

나름 돌이켜 보면 나도 나름 열심히 또 잘살았지만 보이지 않았고 그순간 느끼지는 못했지만 다른 어떤 힘들이 도와주었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탐욕스럽고 작은 것에 연연해 하지만 딱이 부끄럽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것이 인간이고 나도 별수 없다는 생각...뭐든 자책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우울하시다니 항상 혹은 대충 행복하다고만 생각하는 난 뭘까 싶기도 하지만 인생에 뭔가 대단한 어떤것은 없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 훈련이 필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2-05-29 19:16:17

저보다 형님의 지나간 인생 말씀 읽으니 참.. 생각이 깊어집니다. 좋은 얘기 감사드립니다!!

WR
2022-05-29 19:23:20

항상 우울한건 아니지만 뭔가 목적이 없는 삶 같은 생각이 들면서 허전하고 그런 느낌이 갑자기 드네요.

딱히 뭘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이러다 또 뭐에 꽂히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신나게 살아갈겁니다...

아직 철이 덜 들어서요

긴 장문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2-05-29 19:16:12

직장생활 장사 등등은 매일 반복되는 삶이죠...

저도 아침마다 눈 뜨는게  가장 싫습니다.

그러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맥심 화이트골드  믹스커피 한잔이  다시 나를 살려놓죠^^

 

50넘으면 밥 먹는 것고 지겨울 때가 옵니다.

 

먼가 하고 싶은게 있을 때 , 하고 싶은 걸 못하는게 있을 때,  이런게 삶의 동력이 됩니다.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고 그걸 다 하고나면 허탈해서  마약에 빠지는게 인간이지요....

아니면 공황장애에 ....

WR
2022-05-29 19:25:54

인생 살아가면서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들이 계속 바뀌어서 그런것도 같아요.

아주 어릴 땐 우표 모으기가 취미였는데 그 작은 우표 하나 하나 모으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요즘은 술 마시는거 외엔 재밌는 게 별로 없어서 더 그런 감정을 느끼는듯 합니다.

뭐라도 배워봐야 할까봐요 

2022-05-30 09:45:34

가장 안 좋은 술을 가까이하시는군요....ㅜㅜ 

2022-05-29 21:17:43

그저 그런 직장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부족한 능력때문에 가족들 먹여 살리기가 힘든 월급 받으니 노후는 커녕 당장 올해는?내년은?이라는 한치앞도 모르는 상황이 되더라구요.....그래도 20대후반에 처음 일 시작했을때는 40대 중반되면 번듯한 집하나는 있을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고만고만한 기업에서 장기근무해봤자 월급 오르는게 간에 기별도 안갑니다....그나마 일하고 월급 받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하는 입장이구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출에 허덕이고 아끼고 아껴도 본전도 안되는 그런 생활에 계속되고 앞으로도 그다지 나이지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면 재미없죠.....;;;;;;;;;사람의 마음아 강팍해지고 예민해집니다......

어차피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기도 어렵고 창피하고 부끄러우니 사정 다아는 저만 스트레스인거죠....

지난 인생동안 살아온 중간 결과가 지금의 저...이기 때문에 더 부끄럽고 자책을 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이런 기분으로 계속 살아갈듯 합니다..... 

WR
2022-05-30 21:47:06

상후니님은 나이 보다 훨씬 어려 보이시네요
보통 사람들 다 비슷하게 살아가나 봅니다
월급쟁이 생활하면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건강하기만 한다면 좋을텐데요 사람 욕심이 또 그렇지 않아서 잘 나가는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고...^^;
마음을 비우는게 참 안되네요

2022-05-29 23:12:44

 닉 네임처럼 뱃살을 빼보세요. 삶이 진짜 바빠집니다. 

WR
2022-05-30 21:48:02

뱃살도 빼야 하는데 늦은 저녁 식사와 음주로 매일 오히려 조금씩 늘고 있는듯 합니다

2022-05-30 00:29:13

이제 저도 50중반인데, 요새가 제일 재미있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굳이 비결이라면 쉽게 할 수 있는 이런저런 일들을 '즐겁게 느끼는 마음'인 것 같아요.
전에는 마지못해 하던 것들도 마음 고쳐 먹으니 다 나름의 재미와 즐거움이 있더군요.
뭔가 거창한 취미나 활동보다도 그저 마음의 짐을 많이 내려놓고 이왕 사는 거 즐겁다고 생각하는 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WR
2022-05-30 21:48:57

항상 활기차고 무언가에 몰두하며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은데 실천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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