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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  [수정 추가]HDMI pass-through, ARC 감 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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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5 20:04:58

변수가 한개인 문제는 풀기가 쉽죠. HDMI pass-through, ARC 등은 각각의 기기가 변수고, 케이블까지 추가되니까 오래걸렸네요.

 

[사용환경]

  • SK B-tv를 ONKYO TX-8270에 HDMI로 input
  • LG TV를 TX에 main display output + 동시에 ARC input 으로 쓰는데요. 아래 2, 3처럼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삽질을 많이 했습니다.

 

1. 세 기기를 모두 ON/OFF 하는 경우 → 보통 SK에서 TX로 들을만 한 사운드가 있으면 선택하겠죠. 그 경우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편리까지 추구한다면 세 기기에서 CEC기능을 쓰면 SK리모컨만으로 세 기기의 음량과 전원 컨트롤이 됩니다.(그러나 TV사운드를 가져오는 아래 3의 ARC기능은 별도의 문제입니다.)

 

2. SK B-tv, LG TV만 켜고 TX-8270은 off상태에서 HDMI pass-through만 동작하도록 하는 경우 → 동작이 불완전해서 가장 애를 먹었습니다.

 

  • TV 보다가 SK를 켜면 TV가 자동으로 HDMI로 입력으로 전환하지만 화면과 음성은 안 나오고 대기화면만 계속됐습니다.(뭔가 신호가 들어오는데 오디오/비디오 신호가 유효하지 않다는 짐작이 가죠) 둘다 업그레이드하고, 초기화 수차례 했고요.
 ⓐ[수정]TX에서 HDMI pass-through관련 세팅을 하고, ‘initial setup’메뉴에서 TV를 잡아줘야 합니다. ‘initial setup’메뉴에서 SK를 입력 소스로 인식시켜주고(TV화면에 이게 맞냐고 질문이 나옴)주고 HDMI pass-through관련 세팅을 해야 합니다. ‘initial setup’을 진행하면 HDMI pass-through관련 세팅이 off가 돼 버립니다.
.(세팅을 진행하면 TV화면에 '이 음성과 영상이 맞느냐?는 질문이 나옵니다. Yes를 눌러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TX는 한글이 아예없어서 영어 로...) 안 그러면 신호를 보내지 않거나 헤메는 것 같습니다. 
 ⓑTV에서는 pass-through input 사운드 포맷을 PCM으로 잡아줘야 합니다.(자동, pass-through가 있지만 작동하지 않습니다).
 ⓒ가장 황당했던것이 ⓐ, ⓑ조치를 다 했는데 TV리모컨으로 '편성표' 메뉴를 띄우면 미니화면과 사운드가 나오다가, 정작 그 채널을 선택하고 보려면 사운드가 죽어버리는겁니다. 이 문제는 TV의 전원 코드를 뺐다 끼우니까 해결이 됐습니다.(어떤 매뉴얼에도 없는 해결책이었네요)
ⓓ[추가]한번 더 황당했던 것은 SK도 재시동이 필요했습니다. 위 세팅을 다 해도 TX로 사운드를 듣다가 TV만 보려고 TXoff하면 잘 나오던 영상/음향 모두 TV로 안 나와서 처럼 TV만 껏다 켰는데 결국 SK를 껏다 켜니까 제대로 작동이 됩니다.
 

 3. LG TV의 사운드를 TX-8270 ARC로 input 시키는 경우 → 역시 사운드가 먹통이 되는 일이 잦았는데 위 ⓐ, ⓑ조치와 유사하게 

  • ‘initial setup>입력소스>ARC’메뉴에서 TV를 입력 소스로 인식시켜주고(TV화면에 이게 맞냐고 질문이 나옴)주고 HDMI pass-through관련 세팅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쓰다가 TX를 끄면 TV는 자동으로 자체 스피커로, 다시 켜면 외부 스피커로 양방향 전환이 잘 되며, TV리모컨으로 TX볼륨 조절되고, 전원 ON/OFF도 동조가 됩니다.

 

4. 모든 조치를 해서 잘 쓰다가 다시 사운드가 나오지 않거나, 동작이 부정확한 경우

  • TX를 하드리셋 하고(공초), 위 과정을 다시 합니다.

 

세 기기 모두 HDMI, CEC/ARC관련 설정이 있다보니 변수가 너무 많아서 직관적 해결을 못한 것 같습니다. 더구나 TV와 SK셋톱이 부정확하게 동작하여 전원케이블 뽑거나(TV), 재시동(SK) 시켜본 것이 핵심적 해결책이기도 했습니다.

 

부디 저처럼 삽질하지 마시길 바래서 올려봅니다.

 

  • HDMI케이블은 저렴이 최신 버전, OFC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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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Updated at 2020-04-30 23:17:59

    저도 온쿄 리시버와 LG TV를 함께 썼었는데, CEC 기능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아예 모두 꺼버리고 썼습니다.
    결국에는 로지텍 하모니 중 허브 있는(블루투스 리모컨 역할도 하는) 모델에 정착했어요.

    WR
    Updated at 2020-05-06 09:50:51

    그런 해결책도 있군요. 제 글에 약간의 수정 보완을 했습니다. SK셋톱도 문제였거든요. 결국 TX는 설정 순서까지 지켜야 하는 까다로움이 숨어있었구요. 소스와 TV는 완성도가 낮은게 문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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