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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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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5 만원대 브*츠 컴퓨터용 스피커의 수준이 100만원대 HI-FI 세트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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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6:30:53

  컴퓨터에 5만원대 브*츠 컴퓨터용 스피커를 쓰고 있습니다.

 

   2.1채널짜리 서브우퍼+새틀라이트 2개짜리 한세트랑 

   2채널 북쉘프형 한세트. 

   요렇게 2종류를 쓰고 있는데요.

 

  이녀석들로 컴퓨터의 3.5파이 단자에 연결하고, 넷플릭스나 유튜브등의 영화, 음악등을 구동시켜 보면,

  음?? 상당히 좋은데?? 하는 느낌이 들어요.

  

  제 귀가 막귀이지만, 어지간한 오케스트라 악기소리는 다 구분하는편이고(실제 연주를했으니),

  5.1채널까지 공간감, 음분리도까지 민감하게 반응하긴 하는데요. 

  이런 저가형 컴퓨터스피커의 사운드가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는거 같네요.

 

  이런 5만원대 가성비형 저가 스피커들이랑 백만원을 훌쩍넘는 중급기 이상의 HI-FI 오디오 세트랑 소리를 비교하면  몇점만점에 몇점일까요?  

 

 고급 hi- fi 세트를 청음해볼 기회가 잘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가성비로 이녀석들을 계속 쓸까 아니면 중급기로 넘어갈까 고민도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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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2 16:43:54

본인의 귀를 믿으시고

총알을 조금 모으신 다음에 기기 업글 시작하세요

 

온라인에서 많이 언급되는 기종 중고로 시작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새거는 말고 반드시 중고요 

2020-09-22 16:43:54

음악을 하신분이니 막귀는 아니실겁니다. 저같은 사람이 막귀...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경기권이라면 인천에 있는 와싸다에 좋아하는 씨디 한장 들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청음 후 평을 꼭 듣고싶네요. 

Updated at 2020-09-22 17:17:59

우선 아셔야 할 건 가격에 정비례 해서 소리 수준이 향상되진 않는다는 점입니다.

5만원 가성비 정도면 한 60점대?
50만원 미만이면 70점대?
500만원 미만이면 80점대?

가격이나 점수는 대충 써놓은 거지만,
대략 투자 금액 대비 소리가 좋아지는 정도가 요런 식이다, 정도로 아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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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7:19:08

완~~~전 다릅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피씨용 홈씨어터 스피커를 썼었고, 이 걸로는 음악 감상은 그다지 하지 않았지만

뭐 가끔 들어도 그냥 음악 듣는다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스피커 업글하면서 매장에서 

제대로 된 기기에서 청음해보니 아...이래서 하이파이 취미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투자를 많이 하시는구나

음악 청취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뭔지 깨닫고 왔습니다.

와이프도 딱 듣자마자 감동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원래 영화감상 목적으로 스피커 사는 거라 음악 들을 생각 1도 없었는데 와이프랑

와 우리 음악도 많이 듣고 살자. 라는 새로운 계획이 생겼을 정도였습니다.

2020-09-22 17:20:03

일단 하이파이, AV쪽에 몇천만원은 들어가 있습니다만 제일 많이 하는게 유튜브 보는거네요.

돈들이만큼 다르긴 합니다.
단, 이 사운드가 과연 돈값을 하는건가? 하는 문제는 개인마다의 차이인지라 이렇다 말하긴 힘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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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4 14:33:56

기기가 비싸다고 해서 꼭 좋은 소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PC용 스피커와 본격적인 하이파이 오디오 기기의 음질은 꽤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는 개개인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점수로 매기는 건 어렵지만 아무리 막귀라도 5만원짜리 브리츠 스피커와 본격적인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의 음질 차이는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 음질 차이에 돈을 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는 각자의 판단이지만 차이는 분명히 느낄 수 있다는 거죠.

 

여기서 말하는 음질이라는 것은 음색과 다른 개념입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브리츠 스피커에서 들었던 콘트라베이스의 소리와 본격적인 하이파이 오디오에서 들리는 콘트라베이스 소리는 조금 과장해 표현하면 전혀 다른 악기로 들릴 정도죠.

콘트라베이스의 경우 41hz까지 떨어지는 저음을 연주하는데 일반적인 PC용 스피커로는 이런 낮은 저음을 아예 재생하지 못합니다.

첼로만 해도 65hz까지 저음을 연주하는데 대다수의 PC용 스피커는 첼로의 연주 음역대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죠.

별도의 우퍼가 있는 2.1채널 제품이라고 해도 PC용 우퍼의 유닛 크기가 6인치~8인치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저음역대를 연주하는 악기의 소리는 제대로 된 음질로 감상하기 어렵습니다.

재생되는 음역대의 문제만이 아니라 새틀라이트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음역대와 우퍼에서 재생되는 음역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해 밸런스가 틀어지거나 시간차가 생기게 되니까요.

 

이런 음질 차이는 클래식이나 재즈처럼 어쿠스틱한 음악에서 그 차이가 더 두드러지는데 PC용 저가 스피커는 재생할 수 있는 음역대가 좁고, 배음(하모닉스) 재생에 한계가 있으며, 인클로우저(스피커 통)가 진동 억제에 매우 취약해서 유닛의 진동이 플라스틱이나 톱밥으로 만들어진 스피커 통까지 진동시키면서 소리의 해상도가 떨어지는 등등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악기를 연주한 경험이 있으시고 일상 생활에서 단순히 BGM으로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집중해서 음악 자체를 즐기는 취미가 있으시다면 오디오는 어느 정도 예산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00만 원이 넘어가는 중급기 이상의 Hi-Fi 오디오 세트'라고 표현하셨는데, 안타깝게도 이 바닥에서 백만 원이라는 예산은 중급기가 아니라 입문용 기기를 구입할 예산으로도 조금 버거운 금액입니다.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소스기기(CDP나 스트리밍 or 네트워크 플레이어 등등)+앰프+스피커를 구입하는 데에 100만 원의 예산을 쓴다면 각각의 기기에 투입할 수 있는 금액은 30만 원 안팎 정도죠.

그런데 본격적인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에선 그 가격대의 제품들을 아예 생산하지 않거나 대형 가전업체에서 일반 소비자용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이 그 가격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100만 원의 예산이 입문자에겐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막상 '본격 하이파이 오디오'를 시작하기엔 애매한 금액인 게 현실이죠.

하지만 분명한 건 백만 원의 예산으로도 저렴한 PC용 스피커보다는 훨씬 좋은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 주변에 만약 좀 더 좋은 음질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 오디오 기기에 처음 100만 원의 거금(?)을 쓰려는 지인이 있다면

1. 소스기기는 PC로 하고

2. 별도의 앰프는 구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3. 앰프와 DAC(USB나 옵티컬 출력 등을 통해 전송되는 디지탈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는 기기)가 내장된 액티브 스피커를 중고로 구입하라고 권하겠습니다.

 

일단 여러 장비를 별도로 구입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설치가 간편하며 나중에 중고로 되팔아도 크게 손해보지 않는 방법이니까요.

 

예를 들면 다인오디오의 XEO4 스피커 정도가 되겠네요.

출시된지 7~8년 정도 된 모델이라 중고로 구한다면 100만 원 정도면 충분히 구할 수 있을 텐데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출시됐을 때의 가격은 3백만 원이 넘어갔던 스피커니까요.

그리고 이런 북쉘프 형태의 스피커를 이용할 땐 될 수 있으면 별도의 스피커 스탠드 위에 올려놓고 감상해야 합니다.

그냥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면 스피커의 진동이 책상까지 울리면서 재생음이 많이 탁해지니까요.

그러니 북쉘프 스피커를 사용한다면 쓸만한 스피커 스탠드 하나 중고로 구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백만 원이면 요즘 액티브 스피커 중에서 인기 있는 클립쉬의 더식스(The Sixes) 모델을 신품으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매장에서 더식스를 들어보니 무리하게 저음을 내기 위해 인위적인 튜닝을 한 느낌이라 음역대별 밸런스가 좋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스피커였습니다.

뻥 뚫린 넓은 매장에서도 저음이 너무 과하고 풀어진 상태로 나오던데 방 안에서 벽에 가까이 붙여 사용한다면 도저히 음역대별 밸런스를 맞출 수 없겠다 싶더군요.

 

더식스 스피커는 근처 이마트 매장 내부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에 대부분 전시되어 있으니 직접 가져가신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담긴 음원을 연결해 한 번 음질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볼륨에선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지 모르니 볼륨을 좀 높여서 들어보세요.

PC용 스피커는 조금만 볼륨을 높이면 음이 찌그러지기 시작하지만 하이파이용 스피커는 꽤 볼륨을 높여도 좋은 소리를 내주니까요.

더식스는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은 스피커가 아니지만 그래도 5만 원대 PC용 스피커보다는 훨씬 좋은 음질을 재생해주는 기기이니 근처에서 전문 오디오 브랜드가 만든 스피커의 음질을 체험하기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020-09-22 22:10:44

2000년에 나름 가성비로 유명했던(한참전에 없어진) 크리스 5.1체널로 AV 시작했고, 와싸다에서

아남 CDP 아남 앰프로 '크리스 루나 스피커' , 그리고 아마도 와싸다 게시판에서 공제한 걸로 기억하는 '비파'스피커 사용해 본 초보자 입니다.

 

그 후 모두 다 정리하고, 그냥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 사용중이다가 드비알레 스피커에 꽂혀서

현재 '드비알레 리액터 900' 1개 사용중 입니다.

 

혹시 이 스피커 청음해 보신적 있으시다면 평가 부탁드립니다.

현재 컴퓨터 --> 토핑 d10 usb dac --> 드비알레 리액터 스피커(2rca to 3.5mm 케이블로 연결)

로 연결해서 유튜브 및 타이달(hifi) 로 음악 감상하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마트에서 여러가지 들어보고 구입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제대로 된 청음 환경이 아니라서

그런지 정확한 비교는 제 내공으로는 힘들더군요.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요. 특히 힙합 음악의 베이스는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스팩상의 음역은 '18 Hz to 21 kHz'  인데, 이게 의미가 있을까요?

 

순간 최대 출력 같은건 큰 의미가 없다고 들어서 말입니다.

 

2020-09-22 23:27:09

드비알레 스피커는 저도 매장에서 청음해 본 경험이 다입니다.

그리고 스펙은 스펙일 뿐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잘 재생해주고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라면 굳이 다른 사람의 평가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액터900의 최대출력이 900W라고 되어 있던데 순간 최대 출력인지 정격출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앰프의 출력은 몇 와트만으로도 충분한 볼륨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출력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듯이 말입니다.

WR
2020-09-23 01:24:11

와우...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꾸벅
갑자기 하이파이의 바다에 빠져들고싶네요.ㅎㅎ

Updated at 2020-09-24 14:39:17

참고로 제가 위에 댓글에서 추천한 XEO4 스피커는 북쉘프 형태라 거실 같이 조금 넓은 공간에선 스케일이나 낮은 저역대의 재생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낮은 저역대도 어느 정도 재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원한다면 톨보이 스피커와 인티 앰프 조합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입문기를 구할 땐 평생 쓴다는 각오로 구입하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색의 기기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중고를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스피커는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음색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브랜드의 제품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지 찾아가며 여러 스피커를 경험해 보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매장에서 듣는 소리와 집에 설치해 놓고 듣는 소리는 또 전혀 다르기 때문에 스피커의 특성을 파악하려면 결국 자신의 집에서 진득하게 들어볼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클립쉬 브랜드의 스피커들은 혼 트위터를 사용해서 시원시원하고 호방한 사운드를 내주는 반면 소리의 질감은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데 다인오디오는 질감이 좋은 사운드를 내주는 반면 시원시원하고 호방한 느낌은 조금 떨어집니다.

그러니 오이스트라흐의 바이올린 연주에서 아름다운 질감을 느끼고 싶다면 다인오디오의 스피커가 더 적합할 수 있고 마일즈 데이비스의 트럼펫 연주를 시원시원하게 듣고 싶다면 클립쉬 스피커가 더 적합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다인오디오 스피커로 듣는 락을 좋아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고 클립쉬로 듣는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리를 찾는 게 가장 좋습니다.

 

100만 원 정도의 금액에 중고로 활발히 거래되고 또 쉽게 재판매할 수 있는 인기있는 제품이라면 PSB의 X2T 톨보이 스피커(중고가 50만 원 정도)와 데논의 인티앰프 PMA-60(중고가 40만원대 초중반)이나 PMA-1600NE(중고가 80만원대) 정도가 떠오르네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그 가격대에서 인기있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나중에 되팔 때 구매자를 찾기도 쉽고 중고로 구한다면 구입한 가격에서 크게 손해보지 않고 재판매가 가능한 기기들입니다.

참고로 X2T는 저음이 많은 스피커인데 데논 앰프들도 저음에 강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조합의 저음을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님께서 전에 쓰신 글을 보니 저음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 이런 조합을 추천드려 봅니다. 

WR
2020-09-23 10:29:05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소리에 취미를 가진다는게 보통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막귀라서 지갑이 행복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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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2 20:23:57

8만원짜리 브릿츠 5.1 pc스피커->음분리가 되네? 신기하다 ㅋㅋ

z906(pc스피커) 40만정도 구입 -> 와 미쳤구나 이래서 스피커에 돈투자하는구나..

av입문 시어터팩+v485 -> 뭔데 이건? 난 이제까지 우물안에 개구리였잖아 ㅡㅜ

포칼등등 하이파이 중급형 7.1쓰시는분들 사진후기 보면..-> 와 부럽다 ㅠ

Updated at 2020-09-22 20:31:26

윗분들이 잘 설명해 주셔서 첨언할 것은 없고요

그저 제가 아주 오래전에 소위 "모니터링 스피커"를 처음 들였을 때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도 그 전까지 당시 4만원대 가성비로 꽤 유명한 브릿츠 스피커를 썼고요. 

모니터링 스피커는 모 사이트에서 공제한 50만원 제품이었습니다.

 

농담 아니고 DVD에서 블루레이로 넘어온 느낌 정도 되었습니다.

브릿츠에서는 MP3 128kbps 랑 그 이상이랑 거의 구분이 안되었다면

새 스피커에서는 192kbps 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열심히 들으면 256kbps까지도 구분이 되었습니다.

(꽤 오랫동안 나름 블라인드 테스트 비슷하게 셀프테스트한 결과)

 

심지어 케이블 교체시에도 차이를 꽤 느꼈습니다.

(다만 이건 좋고나쁨의 문제보다 그저 음성향이 바뀔 뿐이라는 결론)

 

지금은 이 스피커도 한계를 느껴서 좀더 좋은 모니터링 스피커로 바꿨고요

AV 감상은 7.1.4ch 로 하고 있습니다만, 

이 때의 충격과 감격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2020-09-22 21:05:21

소리차이는 확실히 나는데
예를 들어 PC용 스피커가 10점이고 음감용스피커가 70점이라고 한들 그런 차이에 가치를 두고 비용을 지불할지는 본인의 선택사항이니 샵방문 추천드리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유투브에 관심있는 스피커 검색해보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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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2 22:44:01

저랑 비슷하시네요. 어렸을때야 뭐 번들수준의 pc스피커 쓰다가, 대학교와서 브리츠에서 갓성비라는 1000a(5만원) 8년가까이 썼죠. 쓰면서 참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노트북 내장스피커나 데스크탑 사면 끼워주는 번들스피커와는 차원이 달랐죠.

저도 오케스트라 현악기로 10년남짓 했네요. 클래식을 주로 듣습니다.

거실엔 KEF LS50W(250만원), 방엔 Klipsch R15pm(55만원) 투자해서 들은지 2년정도 되가네요.

 

결론은... 확실히 투자하면 좋아지는건 느껴진다 입니다.

그러나 투자한 만큼 확확 올라가진 않습니다.

제 느낌엔 

브리츠 70점

클립쉬 80점

케프 90점 

정도로 느껴집니다.

 

향후에는

95점을 만들어보기 위해서

탄노이 턴베리 정도로 가볼려고 합니다만

생각보다 좀 오래걸릴 듯 싶네요.. 

이건 뭐 중고로 가도 앰프까지 돈천이상 들어가야 할거라서요...

 

 

그거보다는 좋은 음반 하나씩 사서 걸어보면 더 큰 감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니 이만원에 이런 행복이... 하면서 말이죠.

얼마전에 나온 백건우님의 슈만 신보 오늘받아서 듣고있네요. 

코로나로 삭막한 올 가을이 그나마 풍성해짐을 느낍니다.

Updated at 2020-09-23 00:00:33

 전 보노보스 h1 이라고 6-7만원짜리 스피커에서 처음에 30만원대 모니터오디오 브론즈2로 기기변경했을때 음악을 들으면 뭐랄까 소리가 느리게 들리더군요. 

해상력이 좋아져서 그렇게 느낀건지 ;; 

2020-09-23 06:21:26

더큰공간에서야 차이가 클수있지만, 책상위 pc환경에서면 지금시스템도 충분히 괜찮은 역할을 하는걸껍니다. 거실이나 방을 다채워야하는 경우라면 한계가 나타날수있겠죠.

2020-09-23 11:16:51

오디오가 오케스트라 악기들의 소리를 잘 구분해서 들려주는 것과

그 소리를 듣고 각 악기를 구분하는 능력은 좀 다른 영역입니다. 

 

TV를 보면서 하늘과 땅과 사람들을 구분하는 것은 대부분 가능하지만,

TV 화질의 차이는 그와 별개로 분명히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죠.

WR
2020-09-23 11:25:08

TV의 비유가 훅 와닿습니다. ㅎㅎ.

2020-09-23 11:29:06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기기를 경험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대단한 경험이거든요. 

 

그런데... 미니멀하고 간단한 PCFI의 매력은 또 다른 맛이 있죠.

가끔 브리츠같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 듣는데 도대체 뭐가 더 필요해?'라는 생각도 합니다. ㅎㅎ  

Updated at 2020-09-23 18:39:28

 제가 pc 브리츠 4만원후반에 2.1채널 사서 10년도 넘게 썼거든요. 엄청 좋은데? 이런 느낌으로 썼습니다.

 4만원대 후반이었지만 크기도 북쉘브 크기였죠. 엄청 커서 우리집에 오면 와 스피커 좋네~ 이런 소리를 들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뽐뿌가 와서 스피커 샀습니다. 27정도하는 psb스피커들을 홈시어터로 여러대 샀죠. 결론은 막귀인 이유는 경험부족이었다는 겁니다.

 

사실 pc스피커도 그냥 들어보면 충분히 좋게 느껴져요. 와 좋네~ 하죠. 근데 본격적인 기기로 들어보니 차원이 다르다라는 게 느껴집니다. 소리를 확 줄이면 사실 큰 차이는 없는데, 소리를 키울수록 차이가 확연합니다.

그리고 극장갈 필요 있나하는 생각이 진짜로 듭니다. 오히려 평범한 극장보다 더 좋은데? 이런 느낌마저 말이죠. 300좀 넘게 투자하긴 했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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