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케이블 관련 글이 항상 후끈 달아오르는 이유...

왜 유독 케이블 관련 글을 쓰면 글쓴이에게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을 달고 또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까?
게시판 카테고리에 어긋나는것도 아니고 맘에 안들면 차단하면 되는데...
이에대해 궁금해져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1. 업자 및 업자의 이해관계자
2. 이미 구입해서 이걸 중고로 되팔아야하는 사람
3. 자신의 선택이 현명하지 않았었다는걸 스스로 인정할 수 없는사람
4. 나보다 싼 오디오 기기를 쓰는 수준낮은 사람들이 오디오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걸 못마땅해 하는 사람
5. 과학과 공학과 공산품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사람
6. 실험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사람
7.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청력이 나빠지지만 자신의 청력은 측정기기가 잡지 못하는 그 무엇을 감지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8. 지나가다 잠깐 음악듣고 케이블이 바뀐걸 알아채는 와이프를 둔 사람
9. 오디오나 케이블을 바꾸고 그걸 핸드폰으로 녹음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그걸 노트북으로 들으면서 비교청취를 하는 사람들
10. 공유기 주파수를 2.4GHz로 바꾸고 공유기 전원을 리니어로 교체하면 음악의 배경이 정숙해짐을 느끼는 사람
11. 오디오용 네트워크 허브를 팔고 또 사는 사람
12. 오디오용 LAN케이블, USB케이블을 팔고 또 사는 사람

쓰고보니 엄청많네요. 게시판이 달아오를만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