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내 이름은 튜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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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0:11:16
스파게티 웨스턴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자본의 서부영화들 중 수작으로 손꼽히는 시리즈입니다.
테렌스힐과 버드스펜서가 주인공 형제로 나오는데, 일반 서부극과는 달리 주인공들이 시종일관 멋지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구질구질한 내복차림으로 다니고,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는다던지 하다가 싸울때만 엄청난 포스로 멋있어지는(코믹한 장면들도 많습니다만) 그런 캐릭터를 그려낸 영화인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이 여기서 나옵니다.
https://youtu.be/H4Iw3Q8JdP4
시리즈 마지막편 격인 my name is nobody에 삽입된 곡이네요.
세르지오 레오네 제작, 헨리폰다,테렌스힐 주연의 영화로 최근 다시봐도 꽤나 즐거웠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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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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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콩요리밖에 생각 안나네요.
그걸 보면서 군침 돌던적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