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탑건은 그냥저냥... 매버릭은...?
어제 저녁 왕십리 아이맥스로 탑건 : 매버릭을 보았습니다.. 간략하게 소감을 적자면... 그냥 미쳤습니다...
영화가 미쳤습니다...
다크나이트와 위대한 쇼맨,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에 느껴본 여운이 굉장히 오래 가는 그런 이상한 영화였네요....^^
탑건1을 보고 2를 봐야 좋다고하여 지난주에 올레티비로 탑건을 보았지만 무난한데 이상하게 졸린 영화였네요...
그래서 솔직히 탑건 : 매버릭 역시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언론이고 디피분들이고 너무 칭찬 일색이길래 반신반의 했습니다... ‘이거 너무 광고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한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ㅠㅠ
왜 사람들이 탑건 : 매버릭을 여러번 보는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탑건1을 보고 탑건 : 매버릭을 보면 울컥하는 장면들이 꽤 많이 나오더군요...
탑건을 보고 자란 세대는 아니지만 매버릭을 보고 충분히 감동했고, 손에 꼽을 정도로 최고의 영화였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버릭에 나오는 톰 형님을 보면서 세월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지만 여전히 멋있고, 환갑이신데 전투기도 모시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네요..
오토바이를 타고 활주로를 달리는 모습... 그리고 적기와 싸우는 후반부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이맥스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일요일에 4DX로 한번 더 보러 갑니다...
진짜 탑건 : 매버릭은 기념비적인 영화인거 같습니다!!
인생영화가 되어버렸네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아직 안보신분들이 계시면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가기전에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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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give me that l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