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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반]  中 텐센트·아이치이, 넷플릭스 겨냥.."韓 드라마 쇼핑, 오리지널 제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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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4 18:01:26

https://news.v.daum.net/v/20200804133020340


- 오게 될 일들이, (빠르게) 현실화하는 중..

근데 (글로벌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위한) OTT 플랫폼 전쟁마저 미중 양국간의 경쟁이 될줄이야.. ㅎㅎ

향후 패권을 주도할 여러방면의 사안-무기를 취득하는데 있어 중미는 끝끝내 만나게 될, '그 서로'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중국의 현재모습과 영향력에 대해 다소 무지한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보이는 모습에 비해선.)

암튼, 한국 컨텐츠는 여기저기서 요즘 엄청 핫하네요~


님의 서명
Mountain is blue, water is flowing.
18
Comments
2020-08-04 18:08:54

중국자본이 들어가는건 찜찜하지만 여튼 한국 드라마 발전에 상당한 가속도가 붙긴 하겠네요.
앞으로는 한국드라마에서 그동안 제작비때문에 시도 하지못했던 다양한 장르나 연출을 볼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많이드네요.

WR
2020-08-04 19:26:03

기사에서 소개된 (내년 예정의) 그 대작드라마가 무얼지.. 상당한 흥미가 생깁니다. ^^

무려 넷플릭스마저 주저한, 거대자본의 수혜를 입게된 그 풍모가.. ㄷㄷ

한국판 왕좌의 게임 현실화도 이제는 정말 목전에 와있다는 느낌입니다.

2020-08-04 18:22:34

 찝찝한건 사실이네요 ㅠㅠ

WR
Updated at 2020-08-04 19:41:14

이 상황에서 세계가-미중이 모두 원하는 대상으로서 우리가 존재한다는, 그 가치를 제대로 어필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컨텐츠 자체의 역량-그 경쟁력이 곧 우리만의 힘인거죠. ^^

손흥민 같은 실력을 갖추면, 맨유나 레알 같은 빅클럽의 오퍼는 자연히 따라오는 것.
우리가 숙일 필요도 없고, 우리의 조건도 어필할 자격이 된다는 게 중요한 사실입니다.
(서로 필요하고 또 원하는 대상이니까요.)

글고 중국 왕서방의 돈질은 급이 다른 면이 있어서.. ㅎ 지르기 시작하면 차원이 다를 것이고, 그게 또 경쟁이 서로 붙으면 그 사이에서 우리는 이윤 극대화의 슬기로운 처세를 (웃음 참으며) 해야할 수도.. ㅎ

2
2020-08-04 19:28:57

트렌스포머처럼 중국제품 PPL 나오는거 아닌지.

 

WR
2020-08-04 19:39:24

OTT 오리지널로서 투자를 받게되면, 광고쪽 PPL은 부담감이 오히려 줄어들 것도 같습니다. ㅎ

1
2020-08-04 21:42:42

당장 급한 몇몇 회사들은 반색하겠지만, 장기적으론 비슷한 조건이면 더 안전한 넷플릭스쪽으로 가겠죠

만들어진 컨텐츠를 팔기만 하는거야 나쁘지 않지만, 합작이나 중국 돈으로 컨텐츠 새로 제작하려면 중국 검열맞춰줘야되고, 안전빵으로 중국뽕도 넣어줘야되고, 재수없으면 언제 또 한한령 시즌2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창 제작중에 중단이라도 되면... 이미 당해본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마음먹기 힘들거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20-08-04 22:17:04

근데 중국도 머리가 있다면-OTT 플랫폼 글로벌 패권에 정말 마음이 있다면, 지금 중국 공산당식 방법으론 어차피 컨텐츠 생산자들의 지속적인 유인은 불가능하다는 걸 알 것이라 봅니다.

적어도 넷상에서만큼은 전향적인 태도로 변모, 넷플릭스 정도의 유연성과 포용력을 보여야겠죠.
(기사에도 나오지만) 당장 중국내 방영을 못하더라도,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영향력 확대를 위해 지금의 넷플릭스 루트대로 개척작업에 매진할거라 봅니다.

안그래도 국내 엔터계는 중국에게 데인 면이 많아서.. 알아서 신중히 검토하고 협의하리라 생각되네요.

2020-08-06 10:06:00

넷플도 다 살 수 있는게 아닌지라.. 당장 '편의점샛별이' 같은 건 아이치이에 뺏겼습니다. 중국 내수용이 아니기 때문에 검열이나 한한령과 상관 없어요.

1
2020-08-04 23:56:39

대만이 한 때 드라마 등 자국 칸텐츠 잘 뽑아서 동남아쪽에 잘 팔아먹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증국자본이 들어오더니 인력들 싹 빼가고 종국에는 그냥 하청업체 수준으로 전락했죠. 그 이후로 대만은 컨텐츠 사업쪽으로 예전의 영광을 못 찾고 있습니다. 

 

뭐 제작환경이나 계약조건, 시장현황 등 수십년 전이랑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중국쪽은 아직 사업 파트너로 삼기엔 외국 입장에서 독소저항도 많습니다. 단기간의 이익을 뽑기엔 달콤한 유혹임에 틀림 없으나 길게 생각해야 합니다.

1
Updated at 2020-08-05 08:07:44

증국은 제약도 많고 뒷끝도 안좋고 한국을 조공국으로 보는 습성이 있어 이래저래 찝찝합니다. 언제 어떻게 물 먹일지 모르죠.

1
2020-08-05 09:03:55

최근의 헐리우드 영화들만 봐도 중국 가까이 하면 질 떨어지던데

뒷통수 안 맞으면 다행일거 같군요. 

2020-08-05 10:27:58

그래도 몸값 올리기에는 도움되겠네요.

2020-08-05 11:57:06

우리 콘텐츠 흥하길

1
2020-08-05 14:22:27

그 동안 중국자본 들어간 헐리웃영화들을 생각해보면 그닥...

2020-08-05 20:57:52

 중국 자본... 

Updated at 2020-08-06 10:09:35

한국드라마 없으면 동남아시장에선 아무 것도 못하거든요.

 

저거저거 ㅈㄹㅅ 같은데..

2020-08-06 17:54:33

중국 빨기가 들어갈지 말지가 관건이네요.

이거 들어가기만 하면 수준떨어져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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