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9년형 qled 65q90r 1년안 5번째 말썽입니다. 수리를 할까요. 환불을 해야 할까요

다음주면 구입 1년째입니다

lg 나노셀 쓰다가 qled 빛반사 고급형 쓰니 신세계더군요.

넷플릭스 uhd 콘텐츠 재생 60프로. 닌텐도 연결(차후 플스) 39프로. iptv 1프로. 애들이 많이 써서 주간에도 많이 쓰고 거실조명 환하게 켜고 씁니다. 엘지 쓸때는 사람 왔다갔다 하는것도 다 비치고. 조명도 다 비치고 어지러웠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끔 리모콘이 중간중간 먹통이 되더군요. 전원키만 작동하고 홈버튼 넷플릭스 버튼 다 안돼서 여러번 껐다켜보고 배터리 분리했다 재조립하면 될 때도 있고. 아니면 하루정도 아예 안돼서 못 볼 때가 있었습니다. 고장증상은 매번 폰으로 녹화해뒀고요.

삼성기사님들은 출장오셔서 재부팅 해주고 리모콘 새걸로 바꿔주시고. 이걸 네번이나 했는데 또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스페어 리모컨이나 하나 우편으로 받아둘까 하고 as접수하니 이번에는 보드를 바꿔주러 기사님 두분이 같이 오시겠다네요.

티비가 워낙 좋아서 그냥 쓰고도 싶었는데. 보드까지 교환해가면서 써야 되나 싶기도 하고요
제법 비싸게 산 편이라(200만원 후반대) 그냥 환불하고 다른 모델로 갈아타는게 나은지 고민이네요.

직구는 가능하면 피하고 싶고 사이즈도 가능하면 65인치 유지할까 합니다.


그런데 2020년형 4k qled 대장급인 65qt95a 이란 모델을 보니 제가 2019년형 65q90r구입했던 가격보다 20정도 싸게 살수 있겠더라고요

해마다 qled가 다운그레이드 되었다던데
(8k출시. neo qled출시 등)

19년 q90r 환불처리하고 조금 더 저렴하게 20년 qt95a를 새로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20년은 무조건 다운그레이드니 그냥 기존제품 보드 교환해 쓰는게 나을까요?

21년형 neo로 가려니 65인치 4k인데도 100정도 추가비용(300후반)이 나오던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 사용 용도는 넷플릭스 60. 콘솔게임 40입니다.
불끄고 영화볼일 없고 늘 환한 상태에서 아이들이랑 함께 봅니다.)

편안한 휴일 밤 되십시오~~

추가)
rtings 에서 검색하긴 했는데 비슷비슷한 스펙인건가요?
https://www.rtings.com/tv/tools/compare/samsung-q90-q90r-qled-vs-samsung-q90-q90t-qled/779/9810?usage=11114&threshold=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