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국제정세]군주제가 폐지된 나라에서 전 왕족이 왕정복고나 모국 귀국을 주장하면 안되는걸까요?

귀국은 어떨까요?

대놓고 반정부운동을 하고 있으니 받아줄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늙어서 다 포기하고 고국에서 죽고 싶다고 해야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불가리아,그리스,루마니아,러시아 등은 구 왕조 일가들에

귀국 허락해서 지금도 자국민으로 살고 있지 않나요?

별다른 영향력이 없으니 굳이 추방할 이유가 없어서 내버려 두는 것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베트남,몽골 등 동아시아 국가들은 군주제 복고 여론이 거의 없거나 낮습니다.

팔레비 일가는 이미 이란내에서도 싫어하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현재 이슬람 근본주의를 추구하는 이슬람주의파나 세속주의를 추구하는 개혁파 모두

이를 갈며 싸우는 상황에서 가장 입장이 일치하는게 팔레비 왕조에 대한 증오라고

맞습니다. 

그런데 팔레비가는 그런 객관적인 사고가 

안된다는게 문제죠. 

아마 그분들은 몸이 달아 올랐을 겁니다. 

대규모 시위가 있는 이때. 

이란 정치가 혼란 스러운 이때. 

최고 지도자가 곧 죽을 확률이 높은 이때. 

미국과 친분이 좋으니 미국의 도움이라는 가정....

벌써 귀국만 시켜주면 마음은 궁궐에 가있을 겁니다.

사람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게 쉬운건 아닌거 같아요.

며칠전에 요양원에서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본 기억있습니다

결국 그렇게 되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국외 추방되어 망명하다 모국으로의 귀국이나 방문을 주장하는건 어떨까요?

모국의 개념은  국민들과 왕족은 다르다고 봅니다

그리스를 예로 들면 

폐위된 요르요스 왕가는 그리스 사람이 아닙니다.

독일 바이에른왕가의 영지가  그리스 라서   

국민은 그리스 사람 왕은 독일사람이엇습니다. 

지금 엘리자베쓰 여왕도 조상은 독일계였죠.

과거에도 지금도   국민은 그 자리에서 땅을 일구고 사는 사람이지만

왕족은 그 지역과 무관하지만  조상 잘만나던지

시대를 잘만나서  영지를 받은사람들이죠

그들에게 모국이라는 단어는  무슨뜻일까요.

내가 뿌리를 내리고 사는 땅이 아니라  물려받은 회사 같은게 아닐가 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