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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한국의 종] korea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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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5 10:52:33

https://youtu.be/MOT_44vwh_c

 

음향학에선 korea bell이란 학문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미국 방송에선 아나운서가

"우리의 종은 귀로 듣지만 한국의 종은 마음으로 느낀다"라고 했습니다.

 

에밀레 종이라고 알려진 이 종

 

예전에 봉덕사에 있다가 이전했죠

경주 국립 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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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경주시민이 전부 나왔습니다.

 

 

전 두번 정도 들어봤습니다.

한번은 어머니 품에 안겨서

깜딱 놀랐;;;;

그리고 중학생때 음.....마음을 움직이는 그 울림

 

현재는 2004년 이후로 균열이 심해

타종을 금지 하고 있습니다.

 

 

이전 당시 몸통을 고정하는 걸쇠를 새로 제작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버티질 못했다네요.

시험으로 20톤 철을 묶어놨는데

걸쇠가 벌어져 버렸다고.

 

그래서 선조들이 만든 걸쇠를 그냥 박았는데

아주 튼튼했답니다.

역시!

 

아무튼 그 소리 눈앞에서 다시 듣고 싶은데

이젠 못듣겠네요.

 

갑자기 종이 생각난 하루였숩니다.

자부심? 느끼셔도 됩니다.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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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9-25 10:59:29

 국립 경주 박물관 가시면 입구에서 보이죠.

매시 정각에 녹음된 소리지만 타종소리 들려 줍니다.

 

경주 박물관 일년에 두세번은 가는데 서울 국립박물관 제외하곤

국보 제일 많은듯 합니다.

WR
2020-09-25 10:58:51

직접 때리는걸 못 듣는다는게 아쉽습니다!

1
2020-09-25 10:58:38

우리 앙님 아니시죠?
우리 앙님 어디가셨어요?

WR
2020-09-25 10:59:12

.........아니.......뭘.....맨날 똥만 싸요!!!!!!!!!!!!!!!!!!!!

1
2020-09-25 11:02:11

"넌 벨도 없냐!"는 종부심이었군요! 

WR
2020-09-25 11:03:39

.......하아........ 머리아포

1
2020-09-25 11:08:43

예로부터 디피에는 종안에 앙코르님을 넣어놓고 재야의 종을 울리는 미풍양속이 있었... 

WR
2020-09-25 11:09:16

쥭어요 =ㅁ= 피를 흘리며

2020-09-25 11:44:09

 

 

이번 연말 재야의 종은 앙~님께서 이렇게...??    

2020-09-25 13:27:19

가끔 절이 있는 산에가면 저녁즘에 타종소리를 들을 수있는데 그 울림이... 종 밑에 항아리도 뭍혀있고 그러더라구요... 외국영화에서 보는 땡그랑 거리는 종소리하고는 좀 다르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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