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즘 주말연속극 노출 수준

KBS2에서 새로 방영하는 주말연속극 [오! 삼광빌라!] 4회 중

9월 27일 일요일 방송 후 너무 자극적이고 성차별적이라며 욕을 뒈지게 처먹은 노출 처리 방식. 이게 뭔가요. 너무 막나가네요. 그래도 시청률은 고공행진. 26.4프로로 자체 최고를 찍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 된 남자배우는 이장우입니다. 

장면 내용은 삼광빌라에 새로 입주한 우재희(이장우)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는데 우재희가 화장실에서 씻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이빛채운(진기주)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샤워중인 알몸의 우재희를 ㅂ고 변태로 오인, 뚫어뽕으로 일격을 가해 충격을 받은 우재희가 졸도했다는 얘기입니다. 그 와중에 우재희의 샤워 가운이 벗겨지고 치부를 고스란히 노출한 채 모자이크 처리된 모습으로 세 여자가 쓰러진 우재희의 알몸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라죠. 

장면의 선정성은 물론이고 온가족이 보는 주말연속극 묘사 방식으로 부적절하며 너무나도 성차별적이고 불쾌해서 성별 논란도 일으켰지만 선정성을 노린 제작진의 의도가 먹혀들어 화제를 일으키는데에는 성공했네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69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