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 롤린 열풍이라고는 합니다만....
나이먹고 아이돌 덕질을 좀 하다보니
어른의 사정이라는걸 알게되면서
저 소속사의 뜨뜨미지근한 대응도
살짝 이해는 가는군요.
우선 우리나라 가수가 돈을 버는 방식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요.
첫째가 음반수익이구요.
둘째가 음원수익이구요.
셋째가 행사위주 수익이고
네번째가 콘서트 수익입니다.
우선...지금 우리나라 음악시장은 좀 기형적인 형태라서요.
음원은 가수와 소속사에게 큰 돈이 안됩니다.
1-2주 반짝해서는 푼돈이구요.
최소한 5위권 안에서 한달은 차트 유지를 해야
소속사에 3억 정도 떨어집니다.
(그정도 음원성적은 지코나 아이유,방탄 정도지요.)
음반은 판매금액의 많으면 30퍼센트
적으면 25퍼센트 정도가 소속사에 떨어집니다만...
브레이브걸스같은 형태의 행사형 아이돌은
음반판매가 아주 저조합니다.
특히나 군인이나 아저씨들 팬덤은 음반을 안사거든요.
롤린이 수록된 앨범은 고작 몇천장 팔린걸로 압니다.
아마 재판을 한들 역시나 몇천장 팔리고 땡이겠죠.
거기다 지금 코로나 시국인지라
행사는 올스톱이구요.
저 팀은 10년동안 낸 앨범이 몇장 안되어서
온라인 콘서트를 하기도 뭐한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브레이브 걸스 소속사가
이 친구들을 푸쉬해서
음악방송에 출연을 시킨다 한들
돈만 까먹는 짓이라서요.
참고로 음악방송 4주 풀로 뛰는데
소속사에서 쓰는돈이 대략 1억쯤 깨집니다만
우리나라 음악방송 출연료가 고작 6-7만원입니다.
방송에 출연을 시키면 시킬수록
돈이 우수수 깨지는 구조인거죠.
지금 상황이 하늘이 준 절호의 기회긴 한데
코로나 시국이 참 야속하네요.
브레이브 걸스는 행사를 뛰어야 돈을 벌텐데...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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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멤버가 탈퇴 이유로 로드 매니저가 차랑 운전 시 휴대폰 게임 등을 해서 생명 위협을 느껴서라고하며 당시 부모가 그건 소속사에 이야기해도 왜 당신들이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냔 소리했다는거 보니 그냥 소속사가 노답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