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세계의 옷공장 북한

재하청방식으로 Made in China로 달고
많이 나간다네요.
우리나라 홈쇼핑 제품 중 중국제조인데 실제는
북한 제조라 문제된적 있다네요.
나이카, 아디다스 등도 많이 만드는디
특히 고가 고품질 제품을 잘 해서
수요가 많다네요.

북한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교육열이
높은 것 같아요. 고학력 인력도 많고
특히 과학자 우대는 국가차원에서 높고
그렇다네요.

김정은 시대의 상징, 미래과학자거리만 봐도 알 수 있죠.

미국이 대북제재 선두에서 하지만
진정한 자본주의인거죠.
자국이익을 최우선으로하는..알면서도
건드리지 않는다네요.

몬산토 카길 같은 농산물 업체의 로비력이 방산업체들을 앞선다는 이야기 들은적 있었습니다
북한이 (어쩔수없이) 미국 농산물업체들과 독과점으로 계약하는날 북미 종전협정 싸인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방산업체 다 합쳐도 삼전이나 월마트를 못이깁니다. 그런데 카길 같은 곳은 취급 품목이나 점유율에 비해서 정보 공개도 안되고 서로 혈연으로 얽힌 곳이라 리얼 슈퍼파워죠.

503이 대박으로 말아드셨지요

그 이야기도 있었어요.
개성공단 중단 이후 중국쪽에서 특혜플 본다하며
방진복도 북에서 다 만든다네요.
북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알짜배기였네요.
우리가 남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

한민족 손재주 좋은건 이미 옛날 유적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한민족 손재주 좋고 빨라요.
머리좋고 부지런하고요.
다른나라와 일해보신 분들은 체감하실듯

둘 다이지 않겠습니까…ㅎㅎ

맞는 말씀같아요.
은근히 고품질은 아시아인들이 잘 만든듯.
반도체도 한국,대만이 잘 만들죠.

이건 속설이 아니라 미국의 의대에서 검증한바 있습니다. 

로봇수술을 할때 가장 잘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검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모니터를 보고 집도를 하는것이니 컴퓨터게임을 많이하는 집단이 좋은 성적을 낼것 같았는데 결론은 젓가락을 사용하는 집단이 성적이 좋았고 특히 우리나라 출신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우리나라만 쇠젓가락을 사용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정밀하기에 손가락 미세근육 발달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오호..근거 있는거였군요. 서양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젖가락으로 콩자반 짚는거 보고 기겁을 하고, 생명공학과 다니는 지인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바늘로 수정시키는거 그걸 제일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바늘로 수정..

산모 자궁에 바늘 찔러넣고 양수검사 하는거를 외국에서는 극히 기피한다죠 초음파로 아이 위치 봐가면서 해야하는 극강이 난이도라서요.. 근데 우리나라 산모들은 6개월 정도되면 상당수가 양수검사 권유받는대요..

젖가락이 아니라 젓가락...

어머나. 

이 책을 언급하던대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제 런닝화도 북한제조 일지 모르겠네요.

예전 세관에 적발된 중국에서 들어 온  진품 같은 구별 안 되는 명품 가품들 

중국 기술자들의 기술이 아닌 북한 기술자들의 작품들이라는 후문이....

이거말고도 2016년 까지는 해외진출한 우리나라
건설 토건도 북한 분들 많이 고용했습니다.
2016년에 저도 해외근무하면서 많이 봤습니다.

어지 정세현 전장관의 추도사 내용이군요.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남북이 나라대 나라로서로 주고받는 관계가 되면 좋겠어요.
각자가 큰잠재력이 가지고 있잖아요.

개성공단은 참 아까워요.
제가 일하던 화장품업계도 손해본 분들
계셔서..고품질 용기를 좋은가격으로
만들어 잘 나가시다...

코로나가 끝나면 복귀는 되겠죠?
장애요인이 가격만 아니면 품질때문에
다시 찾지않을까요.

중국에서도 리스크를 안고 재하청을 줘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자연히 원가가 상승되는거죠.

한국에서 보면 동남아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있으니깐 사실상 많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방송에서 성결대 우석훈 교수라는 분이
이야기한 내용이기는한데...
가격만 고려하면 더 싼나라도 많지 않을까요?
의류쪽은 개도국때 우리나라도 엄청 잘 했던 부분이라..대학 동기가 한세실업 다닐때 남미에
공장이 많다고하더군요
미국도 단순히 가격문제라면 남미쪽도 괜찮은 것 같은데 어렵게 북한에서 받는게 좀 이상해서요.
운송비도 무시 못하니까요.
혹은 생산량 때문도 있지 않을까요.
한국에서 해외 명품브랜드가 화장품 OEM/ODM 많이하는 이유가 제조 속력과 품질이 월등하거든요.

중국때문이죠. 의류에 들어가는 온갖 원자재 부자재가 한곳에 다 밀집되어있습니다. 대량으로 만들때 그 단가차이가 엄청납니다.

이해가 되네요.정보 감사합니다.

정치적으로 불안하지 않고
북에 투자와 일하고 돈벌기회
있다면 도전할 분 되실거예요.
부자가 더 부자되는 경우가 많겠지만
평범한 사람도 부자되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

그런가요? 방송이라 일반인 쉽게 이해하라
하청, 재하청, Made in China 라고
표현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저도 해외수출 경험이나 미국회사 근무하며
미국내 대형유통 거래경험 있지만 의류쪽이
아니라서 이해도가 좀 낮을 수 있어요.
화장품의 경우 결국은 반재를 완제만드는 최종국가를 'made in'으로 표기해서
의류도 최종포장지로 결정되고 Seller가 되는건 아닌가요?

미국 회사가 한국에 자사브랜드 하청주어
Made in Korea라도 제품박스 표기는
유통사만 표기해도 되어서요.

그래서 제가 이해한건 미국이 중국에 하청주고
중국이 북한에 하청/수입 후, 완제포장만
중국에서 하는건 아닐까요?

의류는 시즌별로 원단도 바뀌고 컬러웨이도 바뀌고 거기에 맞춰서 원단 컨펌, 컬러 컨펌, 핏 샘플 컨펌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1~100 까지 히스토리가 정확해야 합니다. 게다가 납기일은 또 어쩌구요? 컨펌 받을건 한두개가 아니고 납기일 못맞추면 바로 po 수정 들어가는데, 반제품 보내고 들어와서 다시 봉제를 하는건 솔직히 납득이 안되네요.

그리고 중국에서 북한에 물량을 보내는것 또한 문제에요. 시간 세이브 하려면 air로 보내야 하는데, 그 비용이 얼마나 비싸겠어요? 자동차나 기차 혹은 배로 보내면 된다고 하실거 같은데 의류는 그 정도로 널널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님 말씀대로 북한에서 물건을 받았다하면 봉제작업지시는 또 누가 할것이며, 라인 셋팅하는데 기본 일주일 걸리는데 그 시간 낭비는 또 어떻게 할것이며.. 생각만해도 답이 안나옵니다.

의류는 모르는데 신발은 비셔스2님 말에 공감합니다. 아는 형님이 인도네시아에서 나이키 생산공장을 하시는데 집에 함부로 신발을 못가져 들어옵니다.  부재료를 주고 수량을 검사하기에 한켤레도 빼기 힘들더군요. 한국나올때 선물로 가지고 나오는것들은 시제품으로 만든 모델들입니다. 

제가 적은 본문은 부자재를 빼돌리는 건 없고,

북한에서 실제 제조하지만 made in China로 나가는 재하청방식으로

미국이 주요 거래선이라는 이야기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