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남산의 부장들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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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3 10:57:06
배우들이 열심히 하는데 긴장감이 전혀없었습니다. 적당한 첩보 스파이물로 살려볼려고했지만 각 팀들이 설렁 설렁 뭐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잘 만든 첩보물 영화에 있는 쓸쓸함 건조함이 아니라 그냥 심심합니다.이병헌 곽도원 김소진씨 연기는 좋고 저는 이성민씨 연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때 그사람들이 생각 나는건 어쩔수 없었어요.무엇보다 촬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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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으로 살고 아름답게 죽는 방식.
왓챠 coe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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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흐름이 담담하고, 통속적으로 생각하는 영화가 아닌 연극쪽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특정 부분은 박통과 김부장의 치정극 같다는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밋밋하다고까지 말하긴 그렇지만 확실히 심심한 감은 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