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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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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해지혹..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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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1:17:05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이들 혹은 마눌님의 의도로 인해..극장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은..

40대 유부남입니다..-_-)..

 

일단..저희집 애들은 9세 , 6세 여아..들인데..

애들이 전형적인 "공주" 병에 전염된 아이들로..

화끈한 액션! 이라던지..미사일! 공중 폭파! 시원한 타격감! 

이런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덕분에 영화를 보던 중간에 첫째랑 둘째가 동시에 무섭다고 하는 바람에..

마눌님이 애들 데리고 극장을 나갔고..

저만 다 보고왔죠..

 

물론, 이런 성향에 대해 민감하지 않은 마눌님이..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라는 이유로..공짜 티켓을 통해..보고오게 된..

소닉 더 해지혹..입니다만..

 

불매운동이 벌어지기 전에..

저는 한때 SEGA 의 열렬한 팬이었었기에..뭐 나름 반갑기는 했네요..

 

보통..마블의 작품들이 초반에 마블 캐릭터들의 카툰 중 한장면씩을 겹쳐서..

MARVEL 이라는 글자를 만드는것과 비슷하게..

SEGA 는..그들의 과거 레트로 게임시절의 게임영상들을 담아서..

초반 화면을 구성했더군요..

(개인적으론 버츄어파이터 2 모습이 나와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영화는..

세가의 주력 캐릭터..였던..소닉(SONIC)..의 실사판 영화입니다..

 

아시는 분은 대체로 알고 계실..이 소닉이라는 캐릭터는..

닌텐도의 "마리오"에 대항마로 만들어져서..

쳐 느려터진 마리오의 답답한 진행과는 완전히 다른..

초고속으로 달리는 고슴도치 라는 컨셉이었죠..

 

마리오 형제에게 쿠파 라는 악당이 있었다면..

소닉에겐 닥터에그맨..이라는 악당이 있습니다..

 

에그맨은 배우 짐 캐리가 맡았는데,

초반에는 "괴리감"이 좀 있었지만..후반부로 갈수록..싱크로율이 조금씩

맞아들어가더군요..

(뭐 그렇다고 완전하지는 않습니다만..개인적으론 또 짐 캐리 아저씨 매우 좋아해서..)

 

남자주인공으로는  과거 X-맨의 히어로 중 한명인 싸이클롭스 역활의

제임스 마스던..이 되었는데..뭐..그냥 SoSo 합니다..

 

한동안, 소닉(SONIC) 캐릭터 렌더링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까..아-주 이상하지는 않고..그냥 "어..소닉이네.." 싶은 정도였습니다..

 

마눌님은 애들 때문에 극장을 나가시기 전 까지는..매우 재미있게 보셨다고 하시고..

뭐 개인적으로도..이정도면 그렇게 나쁘진 않다..라고 평하고 싶네요..

사실, 애초에 기대감이 없었던 작품이었어서..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짐 캐리 아저씨를 간만에 뵙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괜찮은..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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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7 11:24:29

 소닉 렌더링은 교체가 되어서 "어..소닉이네.." 셨을듯 싶네요 교체 전에는 "으악 괴물이다" 였습니다

 

GIF 최적화 ON    
963K    87K
 기존(...)

 

GIF 최적화 ON    
1004K    100K
 교체 후 

WR
2020-02-17 11:26:52

정말 기존 렌더링은 무슨생각이었는지..궁금할 지경입니다..-_-)

2020-02-17 13:21:39

머 현실적으로...괴물이 맞죠

2020-02-17 16:31:59

저도 애들 손에 이끌려 보고왔는데~ 기대없이 갔다가 재밌게 보고왔네요 ~

2020-02-19 20:24:33

근데 중간에 어느 장면에서 무섭다는 반응이 나온 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보러 갔을 땐 영화 초반 스피드건 앞을 쌩 달리고 사라지는 씬이 무서웠는지 뒷자리 꼬마가 무섭다고 해서 같이 온 아빠가 안 무서운 거라고 타일러줬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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