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원더우먼 1984 간단한 평(아주 약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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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2021-01-19 12:42:07
정말 오랜만에 영등포 롯데에서 10명 안쪽의 관객으로 봤습니다
영화적으로는 욕을 먹는게 조금 이해는 가더라고요.
스토리이음새가 조금은 듬성거리기도 하고,
액션신도 스나이더감독에 비해 심심하기도하고요.
그리고 메인악역 배우분 연기는 잘하시는데 너무 오바스러운것도 좀 거슬리기도 했지만,
스토리 라인 자체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액션영화로 기대하고 봤는데,
로맨스 + 가족영화더라고요.
악당에 몰입해서 보니 눈물도 날뻔하고 ㅎㅎ
하도 악평이 많아서 기대안하고 봐서,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5점만점에 3점짜리 영화는 되는것 같습니다.
쿠키영상도 아주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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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로드 역할의 페드로 파스칼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을 통해 알게 된 배우인데 맥스웰 로드의 다양한 면모를 잘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갤 가돗은 일부 장면에서 표정이나 발성에서나 연기가 좀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