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007 25탄 감독/ 숀 코네리의 제임스 본드, 여성을 강간하는듯 했었다.

 
2
  5098
Updated at 2021-09-23 23:58:10

 

 

 

‘No Time to Die’ director says Connery’s Bond was ‘basically’ a rapist


 

 

 007 신작  25탄인

  <NO TIME TO DIE (2021)>의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Hollywoodreporter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007 제임스 본드작들을 언급하면서

숀 코네리가 주연이였던 

<썬더볼 작전 Thunderball (1965)> 내지 <골드핑커 Goldfinger(1964)>에서의 

제임스 본드는 여성을 강간하는듯 했다고 되물으며

여성은 'NO'라며 연거푸 거부했고 남성(제임스 본드)는 'YES'를 거듭 말했다고 지적했답니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은 오늘날에는 말도 안 되는 장면이라고 말했습니다.

  

 

(ps. 캐리 후쿠나가 감독은 1977년생으로         

전작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 Beasts of No Nation(2015)>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이었던 아버지 (Anthony Shuzo Fukunaga)를 가진

미국인 영화 감독입니다.)

 

 

 

James Bond (1962 ~)

 

 (ps. 007 제임스 본드 영화는 1962년 1탄 <살인번호 Dr. No (1962)>를 시작으로

2021년 25탄이 공개된다.

 이언 플레밍이 집필한 원작 소설은 1953년에 출판되었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은 007은 백인 남성이 이세상에서 스파이가 되는 스토리를 가졌지만

여성 캐릭터를 단순한 존재 이상으로서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답했답니다. 

 

 


13
Comments
9
2021-09-23 22:59:11

감독이 표현을 격하게 했지만 뭔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예전 007에서 여성 표현하고 대하는 방식이 거북하고 못 보겠더라구요. 보기는 보나 그 부분은 스킵하거나 딴 생각하거나 그랬죠. 후쿠나카 감독 헐리웃 리포터 인터뷰 기사 첨부합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features/bond-director-cary-fukunaga-no-time-to-die-1235017724/

3
Updated at 2021-09-23 23:06:47

원래 책 자체가 여성편력이 심하고 007 영화 자체가 대중영화이고 영화란 그 시대를 이야기해주는거라 그걸 지금의 잣대로 평가하는건 무리가 있을수밖에 없죠.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시작전에 경고문 나오는게 별난일도 아닌듯도한..

10
2021-09-23 23:12:01

비단 007 시리즈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예전 영화들 보다가 여성을 대하는 태도에 충격받은 경우가 상당히 많았네요. 특히 남자 주인공이 여성 캐릭터와 언쟁 벌이다 화난다고 냅다 때려서 제압하는 장면…

13
2021-09-23 23:19:59

 언제거든 지금 기준으로 제단 하는게 요즘 대세 이긴하지만....시대나 역사를 고려하지 않은 판단 

 

 

4
2021-09-23 23:21:05

로저 무어의 007도 완전 여자를 바보로 만들거나 폭력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가 대표적.

2021-09-23 23:41:11

골드핑거에 꽤 그럴듯한 장면이 있긴 하죠..

요즘 나왔으면 난리났을 법한...

8
2021-09-23 23:41:44

실제로 원작에서 레즈비언 캐릭터를 '교정'한다는 명목으로 본드가 강제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나온적 있다고도 본거 같네요. 원작의 수많은 인종차별 뉘앙스는 덤이고.

4
2021-09-24 00:17:46

특히 우리한국인들에게 뭔 원한이 있는건지 골드핑거 원작에서 아주 적나라게 인종차별적으로 표현해놨죠.

1
2021-09-23 23:48:37

신사 이미지가 강했던 로저 무어 007도 정보를 캐기 위해 여성의 팔을 서슴없이 꺾죠.

모드 애덤스가 팔이 너무 아파요!! 하고 울다시피 사정하니까...로저 옹 왈 "사실대로 말 안하면 부러뜨릴거야"

어린 마음에 충격받았습니다. ㅜㅜ

   

8
2021-09-24 00:22:28

문제삼을 수 있는 지금이 정상에 가깝겠죠. 아무렇지 않아했던 시절이 있었다는게 놀라울 따름...

1
Updated at 2021-09-24 05:06:49

심지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007이 암살자의 총알을 피하기 위해서 여성을 방패로 삼기도~~

1
2021-09-24 06:34:50

문레이커 정도에서 여자를 그나마 ‘생각하는 사람’으로 대접해 줍니다. 그래도 여전히 여자는 여자라는 생각이 강하죠.

1
2021-09-25 18:18:57

007에 저런 명장면들이 있었던가요 저는 하나도 안불편한데요 지금 pc영화들이 훨씬 불편해요ㅎㅎ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