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이든.김건희…영부인 품격의 극명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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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7-01 10:20:38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은 지난 5월 예고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대통령 내외와 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나토 회의 중 배우자 세션에서 바이든을 만난 김건희는 뜬금 그 얘기를 꺼냈습니다.
“바이든 여사가 홀로 가신 용기와 그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바이든은 “높은 자리에 가면 주변에서 많은 조언이 있기 마련이지만,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의지”라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라”고 했습니다.
(이미지 블러핑이나 세탁을 하지 말라는 뼈아픈 충고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일정 마지막에 김건희는 스페인 왕실이 주관한 배우자 프로그램인 왕립 오페라 극장 방문에 빠지고, 황당하게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 옷을 입고 한인 상가를 찾아가 연출 사진을 찍었습니다.
국내 언론은 우크라룩이라며 찬양합니다…
만약 질 바이든이 나토 회기 중 노랑 파랑 투피스 입고 저랬다면 언론이 뭐라 보도했을까요? 만약 김정숙 여사가 그랬다면? 물론 그런 생각없는 행동을 할 분들이 아니죠.
태도는 본질이라 그랬습니다. 미국 한국 영부인의 태도와 품격이 극명히 대비됩니다. 많은 국민이 이 슬픈 현실을 직시하면 좋겠습니다. 국내 언론이 보도 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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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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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는 억울할지도
그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라”는 충고를 성실히 따랐을 뿐인데..
남들이 인정하는 품위 격식 그런게 이분에겐 가식일테니 말이죠.
아마도 이번일은 정성이 부족해서라고 판단하고
다음번에는 무속관련자 데리고간다에 오백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