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그것이..."는 미네르바 사건 당시 조작방송을 했던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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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8 03:39:09
처음 쓰신글 잘봤습니다. 아 예전에 가입하셨다구요?? 아무튼 몇년만에 쓰신글 잘봤구요. 하고싶으신 말씀은 그것이 알고싶다 신뢰도가 떨어진다 뭐 이런말씀이 하고 싶으신건가요? ㅋ 가리키는 달은 안보고 거의 10년 전에 한 방송을 꼬투리를 잡으시는군요.. 근거는 본인뇌구요.. 수백회 했던 방송에서 PD도 달랐던 방송에서 잘못한걸 가지고 신뢰도에 문제를 삼으시는 이유 좀 여쭤봐도 될까요? 가만 보면 저런 걸로 흠잡고 깍아내리면 본인이 굉장히 객관적이고 논리적이고 똑똑해 보인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그런 거에 강박적인 분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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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3:39:18
달을 가르키는 그 손가락이
때에 따라서는 매국이고, 애국일 수 있다면
우리의 선택은 그 손가락을 잘라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입니다.
10년 전에 한 방송을 꼬투리 잡지 않는다면
수십년 전의 친일행각 역시 그러하여야겠습니다. 16
Updated at 2016-12-18 03:44:30
정치얘기는 수년동안 글하나 코멘트 하나 없던 분이 뜬금없이 나타나서 그알은 조작방송을 했다는 물타기성 글을 쓰시다니 ㅋㅋ 참 타이밍 멋지시네요. 그러면서 저쪽편은 아니다? 5
2016-12-18 04:53:09
10년전 '한 방송'과 무려 수 십 년 전의 친일행각을 비교하다니...... 이거 하나에 님 생각의 저열함이 드러나는군요. 물타기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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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8 05:11:32
8년 전 2mb를 밀어주었던 방송 역시 친일과 동일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5
2016-12-18 03:34:47
저도 지금의 촛불 집회를 비하 하는 느낌의 단어는 거북하네요. 가고 싶어도 마음만 갈수밖에 없는 사람인 저로서는 기분 나쁩니다.
Updated at 2016-12-18 03:48:08
출입구 기록은 사실 극적인 장치 아니였나 16
Updated at 2016-12-18 05:11:01
대응방법이 수십년동안 어찌이렇게 한결같고 뻔한지..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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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3:58:28
차기는 고 노무현 대통령 쪽 분일겁니다. 저는 그 다음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고통스러운 민생이 될겁니다. 감내해야할 것이지요. (사실 강남3구는 저 민생에서 감내할 것도 없겠지만...)
제가 꿈꾸는 타겟은 르네가 아닙니다. 2MB부터 시작된, 아니 친일세력부터 이어내려온 삼성/김앤장/언론의 수구입니다.
지금도 반얀트리에 모여 설계하고 있는 판을 짜는 수구들입니다. 뭐 어찌 생각하시든 자유입니다.
솔직히 본 댓글을 보며 더 절망적이 되었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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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8 04:05:48
제가 진짜로 절망했던 이유는 사실 이런 댓글들이었습니다.
오늘의 '그것이' 에서 보여준 화면을 보며 "땡!" 잡았다 라고 생각하는 딱 그 만큼 8년 전 그 밤에도 그 조작된 화면을 보며 철석같이 믿었던 이곳 포함 사람들에 대한
'한심함' 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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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4:11:00
선비질을 디피저씨님 중 한 분이 먼저 해서요. 10
Updated at 2016-12-18 04:08:37
그렇게 말하면 본인이 무척 똑똑해보인다고 착각하시나봅니다. 현시국에 대해서는 말한마디 안하고 촛불집회같은건 이라며 폄하하는 분이 입처음열고 한다는말이 그알조작방송..에휴 그냥 주무세요 WR
1
2016-12-18 04:08:23
자꾸 똑똑 똑똑 이야기하시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별로....
안궁금하네요. 기껏?
2MB를 기껏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부터 참...
이 판이 어떻게 시발된 판인지 모르시나요...? 18
2016-12-18 04:06:31
혹시 정서불안 이세요? 1
2016-12-18 04:09:38
저도 좀 걱정됩니다 저분..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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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4:14:59
왜 근거와 결론이 다르냐면요...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언론을 어떻게 우리는 정리할 것인가에 대한 "취지"에 대한 글의
타깃이 "현재는 우리편" 이기 때문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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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4:20:17
이게 또 뭐냐면요...
"인지부조화"
라는 것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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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8 04:42:54
그냥 알면 아는거지요, "줏어들은" 이라는 감정적인 댓글이라니...
저 쪽은 괴물입니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니까 현장에서 프락치들 농간에 놀아나 세상 바꾸기가 힘든거예요...
오늘 이 밤이 조금 짜증나더라도 '학습' 한다고 생각하시고,
직선제 후 맛봤던 선대의 고민을 조금 더 해보신 뒤,
훌륭한 분이 되시길 꿈꿉니다.
진심입니다. 저 쪽은요..만만치가 않거든요.
댓글, 댓댓글을 보아하니 판 조금 짜드리면 발끈하는 것이
갖고 놀기 딱 좋은 급입니다.
인신공격같지요?
위에 보시면 먼저 아시겠지만 제가 여러 번 당했지만 여러 번 참다가 딱 한 번 하는겁니다..^^;
WR
1
2016-12-18 04:28:59
아Q정전을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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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4:32:28
데리다도 읽으셔야겠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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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8 04:35:27
밑천 드러나신 듯하니 여기까지. 치욕 느끼게 하는건 제 취미가 아니라서.. WR
1
2016-12-18 04:37:22
"ㅎㅎㅎ 제가 놀아 드리는 겁니다 걱정하시 마시고 어여 주무시라니까 ㅋㅋ"
자기위안은 여기에서 먼저 아도치셨군요...
빠르십니다. ^^ WR
1
2016-12-18 04:40:47
하다하다 안되니 왠 교태질...;;;; 그리하면 드러난 밑천이 스스로 만회되나요...^^ WR
1
2016-12-18 04:46:31
정중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로 진지하게 시작해서
"바보~" 마무리되는 이 참극을 보여드리려고...^^
댓글의 흐름이 참담합니다 아주...;;;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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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4:56:41
농담은 여기까지.
바보~에서 나아가 분에 못이겨 반말로 귀결되는 본 댓글을 보며 다시금 갈 길이 멀다고 느끼고 갑니다... 조금 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고통과 경험이 뒷바침된 시간의 세례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는 오래 못갑니다. 사실요. 저는 그것이 겁납니다. 갑자기 타오른 촛불과 변절한 언론의 태도가.
시간이 흘러 나중에... 오늘 밤을 기억하시길.
Bonne nuit~! 7
2016-12-18 04:17:22
한심함은 박사모나 박그네 딱가리들이나 자칭 보수들한테서 찾지 그래요. 14
2016-12-18 04:21:30
한마디로 ~난 너희들이 모르는 빅픽쳐를 보고있다. 일희일비하는 너희들이 참 멍청해보인다. 그깟 촛불집회는 무슨 ㅋㅋ 난그딴거 안나가고 한마디만하고싶다. 그알은 조작방송했던 방송이다. 말 어렵게하면 좀 있어보이겠지? ㅎㅎ ~ 정리됐나요? 3
2016-12-18 08:11:41
다 좋은데 촛불집회펌하는...
2016-12-18 06:50:26
윤복희네
Updated at 2016-12-18 07:59:00
그알은 조작방송하는곳이다. 언론을 믿지마라 외국은 정권이 바뀌면 피로 다스린다. 투표 잘못하면 경제가 힘들어진다.
뭐 이쪽 관점이건 저쪽관점이건 본문에 틀린말은 없습니다.
댓글로 상대방을 바보 라거나 ㅋㅋㅋ 거리는 건 신고받아야할 정도의 나쁜 짓임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라는 결말처럼 글이 이상하네요.
분명 맞는 말인데도 반대의 기운이 느껴지는게 신기합니다. 그런데 그알..다 떠돌던 이야기가 공중파로 나온 의미는 있는데.. 새로운 사실은 없더군요..좀 실망했습니다. 뭐 공중파로 나왔다는게 젤 중요한 것이긴 합니다만,,, 4
2016-12-18 08:24:30
(110.*.*.7)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글과 댓글에서 보여주시는 태도에서 피해망상 증상이 보입니다. 제 주변에서 비슷한 증상을 시작으로 고생하셨던 분이 계셨거든요. 병원 상담을 권유해드립니다.
2016-12-18 09:09:58
휴... 벌써 만선이네요.
2016-12-18 09:23:08
님한테 나라걱정 하라 안할테니 이번주 라라랜드 보시고, 담주 스따워즈 보세요....그알은 보지마시구... 1
2016-12-18 10:20:07
(118.*.*.6)
미네르바 사건 하나로 그알의 모든 행적을 싹 다 부정하시는 솜씨 잘 봤습니다. 근데요......본인의 인생도 자기 과거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같은 식으로 부정당하시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아요? 본문을 보니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쓰셨던데.......나도 같은식으로 부정당한다면 어떨까? 하고 한번 찬찬히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 보세요. 그럼 결론이 나오실 거에요.
2016-12-18 12:38:45
박대성이 미네르바가 맞냐 아니냐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2014년 6월 대법원은 미네르바 박대성 배후설과 SBS IP 조작설을 제기했던 네티즌 황모씨와 권모씨에 대해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70만원,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아직도 SBS 그알이 미네르바 IP를 조작했다면서 그알을 불신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경직된 사고의 틀에 갇혀 허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SBS 그알이 IP를 수동입력한 것은 맞지만 조작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그알에 대한 불신의 근거가 되지도 못합니다. 네티즌 황씨의 그알 조작설보다는 주간경향의 2011. 4.7.자 기사인 "SBS의 ‘조작’과 박대성 가짜설 주창자들의 ‘조작’"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기사가 아주 긴데 그중 일부만 발췌해보겠습니다.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0
미네르바 조작설 주창자들의 ‘SBS IP조작 주장’ 검토를 통해 얻을 교훈은 없을까. 필자가 보기엔 최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조작(fabrication)의 조작이다. 전형적인 개념 바꿔치기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수동으로 아이피를 입력했다. 연출이라면 연출이고, 상황조건에 대한 세팅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SBS의 주장대로 인터넷이 되었다고 한다면, ‘IP수동입력’이라는 그들의 방법이 약하지만 하나의 증명이 될 수는 있다. 그런데 나름대로 자사 내의 전문가가 실행한 이런 ‘연출’을 두고 조작방송이나 날조방송이라고 주장한 것은 악의적이며, 멀리 나간 주장이다.
‘당신이 알고 싶은 이야기’나 ‘그것이 알고 싶다’의 화면에서 보여지는 ‘조작’과 미네르바 박대성 조작설 측에서 주장하는 ‘조작’은 단어만 같을 뿐 차원이 다른 것이다. 그런데 은근슬쩍, 조작설 진영에서는 이것이 입증되었으니, 자신이 말한 더 큰 조작도 성립한다고 치환한다. 얼마 전에 한겨레신문에서 ‘세상의 헛소리를 간파하는 77가지 방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가짜 논리>라는 책이 나왔다. 이 ‘가짜논리’의 34번은 “암시의 힘”(The Power of suggestion)이라는 것이다. 책은 영국 보수당의 선거문구를 인용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당신도 생각하나요.”
둘째는 이것이다. 황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미네르바편 방송에서 박대성 집에서 IP시연한 것이 가장 결정적 파급력을 지닌 주장이었다라고 말한다. 반면, 당시 박씨 집에 갔던 류PD는 “그림을 만들기 위해 갔을 뿐인데, 박씨가 미네르바가 맞다는 여러 증거 중 하나”라며 “만약 IP재연에 성공하지 않았다면 굳이 그것을 내보낼 이유가 없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책임PD가 아닌 조연출이었던 류PD가 IP검증 부분의 연출을 맡았다는 것도 당시 SBS가 미네르바 진위논란과 관련, 이것을 가장 결정적인 파급력을 가진 증거로 생각했다는 황씨의 주장의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황씨나 권씨는 해당장면 캡쳐 사진을 중심으로 그 대목만 집중 부각시켜 보여주지만, 그날 방송된 편을 보면 ‘그것이 알고 싶다’는 미네르바가 박대성인 이유로 ① 박찬종 변호사 측에서 보여준 ID의 시연. 즉 다른 사람이 통째로 스크랩한 정보에 포함된 미네르바의 프로파일키 값을 통해, 그것이 다음 아고라의 holypark33 계정으로 연결된다는 사실, ② 한겨레 허재현 기자와 같이 다음을 통해 미네르바에 메일을 보냈던 기자들의 메일이 구속된 박대성씨 메일 계정에 남아있던 사실 ③ 박씨가 검찰에서 작성한 진술서와, 당시 네티즌들이 모아놓았던 280여편의 미네르바 글의 대조를 통해 특정 표현(1. 마이너스라는 표현과 -의 중복 사용, 2. 억과 %의 반복, 3. ‘여력’ 등 부적절한 문맥에서 개인적 특성이 드러나는 표현 4. ‘초’ 간단히 말해서와 같은 글 습관 등)이 반복된다는 점, ④ 미네르바의 초반 글에서 보여지는 개인사에 대한 언급 (ex. ‘중학교 이후에 무신론자가 되었다’, ‘자신이 무신론자가 된 이래 16년 이후…’ → 32살 전후라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 중 한겨레 허재현 기자를 만난 사람이나, 국문학자와 문서감정전문가를 만나 분석한 사람은 정철원 PD로 보인다.
방송분량도 그렇지만, 연출자가 누구냐는 것도 SBS의 박대성=미네르바 입증에서 방점이 찍힌 부분은 어디였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방증이다.
앞서 인용한 것처럼 음모설은 이미 결론이 난 경우도 또 다른 근거를 잡아 새로운 의혹을 더하는 식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그 과정에서 이미 논박당한 자신의 의견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황씨의 주장이 그렇다. “DHCP=NO 상태에서는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는 황씨의 주장은 오류다는 지적이 이미 여러군데에서 나왔지만, 두 번째 올린 글에서는 그에 대해 가타부타하지 않는다. 대신 오기로 보이는 대목을 부각시켜 정철원PD가 엉뚱한 44를 가지고 미네르바 검증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이어간다.
문제는 수용자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힘을 갖고 있다.
‘박대성 집의 IP’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박대성이 미네르바라고 보는 핵심적인 근거이며 조작된 것일까. 황씨 주장만 듣고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주장하는 근거가 어떤 것들인지, 적어도 인터넷 다시보기를 통해서라도 한번쯤 보고 판단해야 한다.
정철원PD라는 사람은 실제로 이명박 혹은 이동관에게 사주 받은 사람일까. 권씨나 황씨의 그대로 주장을 받아 “조작방송PD 정철원은 사과하고 해명하라!”고 글을 퍼뜨릴 것이 아니라, 한번쯤 정철원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최소한 인터넷 검색만이라도 스스로 해보고 주장을 펴는 것이 옳은 자세가 아닐까. 특히 그것이 명예훼손성 주장일 경우 더더욱 말이다. ---------------------------------------------------------------------------------------------------------------- 1
2016-12-18 13:16:43
박용철과 박용수가 타살되었다고 볼만한 근거가 많이 있음에도 카운팅기 하나로 그알의 이번 보도를 조작으로 간주하는 것은 진실에 대한 합리적 접근방법이 아닙니다. 님의 태도는 님이 그알의 IP 수동입력 하나로 그알을 조작방송으로 단정하던 사고 습성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님은 들개, 멧돼지의 움직임도 모두 카운팅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는데 상식적으로 볼 때 북한산 수유분소에 들개와 멧돼지가 사람 다니는 그 길 입구에 출몰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더구나 입산자가 3명인데 그게 들개나 멧돼지라면 들개나 멧돼지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도 아니고 도로변에 있다가 사람다니는 길로 올라갔다는, 그것도 세 마리가 올라갔다는 말인데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100Kg 거구의 유도 유단자인 박용철을 칼로 찌른 다음에 칼을 비틀어 돌리는 것은 칼 전문가이 솜씨이고 8차례나 찔러 죽인 다음에 망치로 세 차레나 박용철을 가격한 것이 과연 왜소한 일반인인 박용수가 할 수 있는 일일까요? 박용철의 몸속에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치사량에 이를 정도로 검출됐고, 이 졸피뎀은 가해자로 지목된 박용수에게도 일부 검출됐습니다. 박용수는 박용철을 살해한 뒤 2시간이 넘게 산 속을 걸어 자살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으며, 자살 직전 설사약을 먹기도 했고 목에는 누군가가 강제로 줄을 당긴 흔적이 있었습니다.
박용수 시신 옆에서 발견된 가방이 박용수가 평소에 들고 다니던 가방이 아니고, 경찰이 증거로 활용한 회칼도 경찰은 박용수가 상점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상인은 경찰이 이 돈이면 회칼을 살 수 있느냐고 해서 그렇다고 대답해줬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박용철을 죽인 자 중 1명은 라면 먹다 사레 걸려 죽고 1명은 행방불명입니다.
이런 모든 합리적인 근거들은 무시한 채 카운터기 하나로 그알을 조작으로 간주하는 게 과연 합리적 판단일까요?
2016-12-18 16:29:18
(183.*.*.237)
약간 내공이 있는 분이 오니 많이들 당황하시는 것 같네요. ^^ 공격하는 것은 좋은데 어거지 쓰지 말고 논리적으로 대응했으면 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다구리 실패입니다. 글이 팩트는 어느 저도 나열했지만 논리적으로 보면 허접한 글이거든요. 수백건의 프로그램 중 하나에 조작 의혹이 있다고 해도 어제 프로그램과 논리적으로는 전혀 무관합니다. 같은 피디가 아닌 다음에야... 그땐 문제가 있었네요 하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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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같은건'은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여만명이 병신취급받는거 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