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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입문) 아파트에서는 처음부터 서라운드 헤드폰으로 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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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0:19:46

안녕하세요.  av 입문하기위해 준비중입니다.

 

대한민국의 아파트 환경에서 고성능 5.1c 스피커와 무지막지한 서브우퍼들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조마조마하면서 볼륨 올리지도 못할거면

 

차라리 프로잭터랑 써라운드 헤드폰만 구입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소니 700DS 헤드폰을 많이 추천하시는거 같은데요,

 

입문형 5.1 채널 스피커 시스템구입하고 볼륨을 낮추어 듣고보는거랑

 

700DS 헤드폰으로 듣는거랑

 

감동이 많이 다를까요?  (영화감상이 거의 100프로입니다.)

 

참고로, exsound 샤크 2 라는 게이밍용 7.1 써라운드 헤드폰

(한쪽헤드폰에 작은 유니트가 5-6개씩 있는.)을 사용해 봤는데요, 솔직히 스테레오랑 별로 다른점을 못느끼겠더군요. 음질은 더 안좋구요. ㅜㅜ,

 

 

미리 감사드립니다.

7
Comments
2017-02-24 10:30:31

 저도 홈시어터는어려워 님과 같은 고민중입니다.

시골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다가

아파트로 이사한지 이제 한달이 되어가고있는데.

이런 저런 일로 전에 사용하던 홈시어터를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 설치를 못하고(게으름으로 안하고)

있는데.

아파트 거주 한달......밤에 아이들 잠자고난뒤 거실에 가만히 있으면 윗집에서 TV소리가 선명히

들리는 상황에서

7.1Ch 스피커와 리시버를 사용할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소니 헤드셋은 가지고 있지만 답답함과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와는 비교불가라

자주 사용은 하지 않았는데....

아파트라는 상황에서는.......

스피커와 우퍼 리시버를 팔아버리고

그냥 TV & 프로젝터 & 소니 헤드셋의 조합으로 가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아~~~~~~~~~~~~~아파트 정말 싫어요...ㅠㅠ

2017-02-24 10:32:38

제가 아파트랑 빌라살아봤는데

의외로 아파트는 방음이 잘되었어요

너무 크게만 안틀면 되요 전 야마마 리시버 -19.5에 볼륨 맟추고 영화봐요

2017-02-24 10:35:52

저도 아파트 작은방에서 룸씨어터 꾸며놓고 즐기고 있습니다.

우려하신대로 공동주택이라서 볼륨 올리는데 분명 한계가 있지만 전 처음부터 가상헤드폰+리얼 5.1채널 두가지를 염두했고 실제로 그렇게 운용중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아무리 좋은 가상멀티채널 헤드폰이라도 저렴한 입문형5.1의 대안이 될수 없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가상헤드폰이 한참 철지난 소니ds-6000이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헤드폰끼고 영화 볼때와 스피커로 영화 볼때는 천지 차이 입니다.

볼륨 조절만 적당히 하시면 감상하시는데 크게 지장없습니다.  

참고로 가상헤드폰에 큰 기대하지 마시고 큰돈 들이지 마세요... 

차라리 괜찮은 스테레오 헤드폰 사용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2017-02-24 10:52:16

제가 똑같은 고민을 1년 넘게 했지요.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저의 솔루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피커 (현재 활용 중)

Klipsch G-17 (Apple Airplay 전용 스피커)

원래 애플의 무선 재생 기능인 Airplay 전용 스피커입니다만, 3.5mm 입력 단자가 하나 있어요.

이걸 프로젝터의 음성출력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애초에 스피커로 입체음향을 즐길 마음은 접었고, 공간 활용과 음질에만 충실하기로 했어요.

본체 하나만 있는 녀석이라 공간 활용은 요즘 유행하는 사운드바에 뒤지지 않아요.

 

2. 무선헤드폰 (장비 배송 중...;; )

이건 많이들 사용하시는 완제품으로 가기에는 금전적 여유도 없고, 여름에는 더워서 못견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무선 리시버에 원하는 이어폰/헤드폰을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했지요.

결론적으로 블루투스 Apt-X LL(Low Latency) 방식의 리시버가 최선입니다.

저는 Avantree의 Priva III와 Clipper Pro를 연동하기로 했습니다. 

Priva III는 블루투스 LL 송신기인데, 최대 두 개의 블루투스 리시버로 동시에 전송되는 기능이 있어요.

https://www.amazon.com/Avantree-Bluetooth-Transmitter-Supported-Headphones/dp/B01N5KKUR0/ref=sr_1_1?ie=UTF8&qid=1487900484&sr=8-1&keywords=priva+iii

 

Clipper Pro는 반대로 블루투스 LL 수신기입니다. 3.5mm 이어폰잭이 있어서 원하는 이어폰/헤드폰을 장착하면 됩니다.

https://www.amazon.com/Avantree-Bluetooth-Headphones-Micrphone-Handsfree/dp/B01LZRB8HJ/ref=sr_1_1?ie=UTF8&qid=1487900580&sr=8-1&keywords=clipper+pro 

 

이렇게 송/수신기를 모두 Apt-X LL로 연동하면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거의 일치하여 인간의 인지능력으로는 딜레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Priva III는 기본적으로 3.5mm 오디오 입력단자를 블루투스 신호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TV 방송 녹화본 등은 PC로 재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USB 오디오 방식으로 인식하기도 한다는군요.

 

블루투스 장비가 도착하면 저의 이상한 음향시스템 구축기를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2017-02-24 13:41:12

아파트에서는 간단한 스테레오 스피커와 무선헤드폰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항의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이웃들이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안될거 같습니다.. 

 

2017-02-24 17:42:57

조용해지는 시간에는
당근 민폐입니다...
그 시간엔 헤드폰 사용하시고
낮타임에는 스피커
일케하시믄 됩니다

2017-02-25 14:45:54

밤 11시 이후에만 즐기는지라 애초에 스피커는 생각하지 않고 헤드폰 중 무선에서만 골랐습니다. 차세대 음원을 고려하신다면 가상 9.1인 소니 HW700DS나 게이밍헤드셋 아스트로 A50같은 제품이 좋다고 합니다.

전 현재 젠하이져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RS 185를 사용중인데 과거 Sony DS6500 가상 멀티채널 보다 훨씬 소리와 음분리, 공간감이 좋아 만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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