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내가 아파트 가격을 올리고 있는건가?

주택공사에서 전화를 막 돌리면 집값이 들썩할수도 있겠네요.

원래 집 살때 중개업소 여기저기 전화하면 집주인은 여러 매수자가 전화하는 줄 알고 가격 올려요.
집 살때는 팔것처럼 전화를 해야 정확한
시세 알려주고 여기저기 전화하면 안되요

실거주용으로 사시는 건데요.. 적폐일리가요.. 평생 편하게 사실집 고르시는 거라면.. 충분히 알아보고, 돈이 얼마든 구입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 주변에 매물이 사라진건 돈 많은 사람들이 미리 산것 보다는

더 오를걸 기대하고 매매를 보류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10 군데 전화 돌리면 확실히 호가 올릴 수 있습니다. 

10군데 부동산에서 근처 부동산에 전화 돌리고, 중개인이 한 집주인한테 전화 10통 이상 하면  집주인이 바로 호가 올립니다.   

3통만 받아도 호가 올립니다. 

원래 매물을 찔끔찔금 푸는 게  기본 수법인데 세종시는 더 극단적으로 잠그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렵싸리 하나 잡아서 계약하러 현장 나가면 매도자가 그 자리에서 몇천을 올려버린다는 이야기가 돌더라구요.

결국 집값 올리는건 인간의 욕심인것 같습니다. 최근 거래금액에서 무조건 올려서 내놓고 상황보는데 이게 잡힐까싶습니다..
최근거래금액 상한제나 공시지가 상한제 정책 같은걸 내놓지 않는한.. 근데 그러면 난리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