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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파워앰프보유시 리시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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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13:22:26

안녕하세요.

 

지난주 PMA-2500NE에 이어 어제 누브라임8pro까지 구매하여 혼자서 스스로 미친놈 미친놈 하고 있는데요.

원래 계획은 집에 있는 x3200w, rcd-n10등 여러가지를 중고로 내놓고

9.2채널이상의 리시버를 업글 하려고하였습니다.

x6500h을 생각하였는데 계획에는 없었던 cdt를 구매하는 지출이 많아졌는데요.


리시버의 눈 높이를 좀 낮출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화 : 음악 = 30 : 70 정도 사용하고 있고 파워앰프도,CDT도 제나름대로는 좋을 거를 샀는데

단지 영화만을 위해 궂이 x6500h 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하는 자문입니다.

(음악은 현재 안드로이드 TV에서 USB DAC으로 2500NE에 연결하여 감상중이며 CDT오면 이 놈도 연결...)


그래서

1. 영화에서도 확실히 다르다면 X6500H

2. 영화에서는 X6500H이랑 X3600H랑 별차이없다면 X3600H

3. 5.1.2나 5.1.4나 거기서 거기다 그냥 X3200W 유지하면서 5.1.2로 만족한다.


이 세가지 갈래길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즉, 세 기종에서 채널수 말고 영화시청에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지...


스피커는

프론트 : PSB T3

리어 : PBS X2T

프로트하이 : Warwick 3

센터 : PSB XC

연결없이 추가보유중 : 마그낫 인테리어 5.1X(5.1)

즉 보유스피커로11.2채널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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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7 14:15:36

리시버 업글보다 센터 업글이 더 급하지않을까요?

WR
2020-04-07 14:21:59

ㅋㅋ
그 생각도 했습니다만...

2020-04-07 18:00:03

질문에 답글은 아니지만 저정도 스피커면 단독주택에서나 가능 하겠죠.

아파트에서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역습 보면서

PSB X2T도 음량 -20dB하니 장난아니게 빵빵 하던데요

WR
2020-04-07 18:45:57

ㅎ...

밑에 층이 없는 3층이라 보통 -25dB 정도로 하고 있고 가끔 -20dB로 보기도 합니다.

아직 민원은 없지만 사실 좀 부담되기는 해요 ㅠㅠ

2020-04-07 20:43:22

ㅋ -20dB정도면 정말 영화관 기분 나던데요.

저도 스피커 바꾸기전엔 -15dB까진 키웠는데

민원은 없었지만 부담은 되긴 하더군요.

X2T로 바꾸고서는 -22dB정도로 틀곤 하는데 스피커가 아깝습니다

Updated at 2020-04-08 00:26:59

 어쩌다 보니 1080 3080 3600, 6500을  쌓아 놓고 써보게 된 사용자 입니다.

야마하 계열은 빼고 생각하신 데논 쪽 제품만 말씀 드리면

일단 3600은 3500과 채널수를 빼고도 소리 성향이 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굳이 왜 이걸 3500 다음 모델로 네이밍을 했는지 좀 이상할 정도 였구요

그래서 사실 6500이 6600으로 갔을때 어떤 변화를 줄지 많이 기대되기도 해서

구매를 망설였습니다.

제일 인상적인 것은 버쳐 사운드 였습니다.

클립쉬 Atmos 스피커를 전 전방 프레젼스로 쓰고 있는데요.

타격감은 뒤지지만 꺼놓은 상태에서도 공감감과 위치 변화등 상당한 효과를 내주었습니다.

두루두루 최신 기술과 가성비 면에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6500은 일단 음질에서 3600과 음압차이가 많이 납니다.

3600과 4500도 아닌 6500을 비교 한다는게 사실 당연한 이야기 일듯 하네요

그러나 말씀 드린대로  새로운 사운드 프로세싱이나 편의성 에는 3600보다 못한게 많습니다.

그래도 11.1 채널이  있으시면 저는 6500을 추천 드립니다.

Auro-3도 매력적이고요.

아시겠지만 3600은 Auro지원을 안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갈비탕집 2500에 너무 침을 흘리고 있는데..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6500에 2500 바이패스로 연결하면 그냥 다 끝날거 같은데 와이프님이 몇일 주기로 두개씩 리시버를 올려놓고 쿵쾅 됐더니 도끼눈을 뜨네요..

아직 스티커도 안땐 6500인데 ㅠㅠ 빨랑 처분하고 쥐도 새도 모르게 8500으로 올려놓을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고맙게도 리시버들은 다 디자인이 고만고만 해서 여태 한번도 안걸렸어요..하필 왜 2500은 은색뿐인지..ㅠㅠ

저도 좀 궁금하게 있는데요 2500 저음은 어떤가요..저는 너무 과할듯해서 마란츠 8006 하고 고민도 좀 했었거든요 주머니만 넉넉하면 pm 10으로 바로 좀 지르고 싶은데..ㅠㅠ...

2500에 대한 평가가 찬사가 대부분이라서요..

스피커는 클립쉬 RP 계열로 5.1.2 입니다. 메인은 6000F이고요

원래 저음이 좀 때리는 스피커라 좀 고민은 되네요..

두서 없이 떠들었네요..^^ 어쨋든 판단에 좀 도움이 되어서 바꿈질 횟수 줄임에 도음이 됐으면 좋겠네요...

 

 

 

 

WR
2020-04-08 11:03:15

우유꽁치아빠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 정말 dvdprime은 마약 같습니다... 형편에도 안맞는 지름질을 계속하게 만드네요... ㅠㅠ

좀 자중하고 싶은데 x3200w도 지금 처분하지 않으면 나중에 쉽게 팔리지도 않을뿐더러

중고값도 많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 있는 스피커 볼때마다 11.2 해보고 싶고, 센터도 프론트/리어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PSB C3나 FOCAL CC900으로 갈아타고 싶고... 그렇게 예민한 귀를 가진것도 아닌데 뭔 욕심은 이렇게 부리는지... 마눌님이 좀 강하게 막으면 좋을텐데(?) 성향이 내가 하자면 앞뒤 안따지고 걍 따라오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제가 부담이되고... → 이건 좋은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어요...

 

이상 넉두리고요.

제가 막귀에 이명도 좀 있고 2500NE는 지난 주 약 3일정도 밖에 사용을 안해서 이렇다 이렇게 얘기할 처지는 아니지만 궁금해하시는 저음의 느낌은 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3200W리시버로 들었을때보다 좀 고급진 느낌이랄까요. 제가 현악기를 좋아해서 주말에 현악기를 위주로 들어봤습니다만

비올라로도 이렇게 좋은 저음이 나오는구나 생각했습니다.(부담스럽지 않고 기분좋게 약간 소름돋는?)

리시버로 들을때는 잘 몰랐었는데 말이지요...(플라시보 효과일수도 ^^)

 

영화는 한편 봤는데 볼륨을 많이 올리지 않고 봐서 차이는 잘 못느꼈습니다.

이것 저것 보면서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지름질은 누가 좀 자중하라고 해줬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20-04-09 00:18:44

저도 고음쪽 이명이 심해서요..

이큐를 잡다보면 계속 저음만 내리게 됩니다. ㅠㅠ

녹음실에서 일하다보니 직업병 같기도 한데 산재 처리도 안해주고..ㅠㅠ 

말씀해주신 2500...평가 역시..찬사 군요 ..^^

청음을 한번 가야하는데....들이데는 성격도 못되고 사실 청음실 환경이나 시스템과  저희집 룸어쿼스틱이나 주머니사정이  짧은 청음으로 저는 크게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참 아름답고 어진 와이프님 이시네요..^^

저희 와이프는 블랙과 온리원 앰프 주의 입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하데스도 골방으로 쫓겨난지 오래 됐구요.

하이파이 앰프가 놓일자리에 이상한 말인형이 두마리가 서있습니다...ㅠㅠ

가격은 니가 알아서 갚아나갈테니 맘대로 하지만 실버는 안된답니다..ㅠㅠ

복 받으셨네요..

아 그리고 11.2도 훌륭하지만 10.1 에 독특한 Auro 3d 도 상당한 매력이 있습니다.

관심한번 가져보세요..^^

 

정말입니다.. ^^ 즐거운 오디오 생활 하세요... 

WR
2020-04-09 09:01:13

옙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 블랙 통일을 하려 했는데 2500NE가 실버밖에 없어서

어쩔 수가 없었죠. 그래서 CDT(누프라임8PRO)도 실버로 했습니다.

그런데 나란히 놓아도 생각보다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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