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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입한 진공관 앰프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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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5:47:32


 





 
심플한 진공관 앰프입니다.
받자마자 테스트해본다는 게 진공관을 잘 못 꼽았습니다.
맨 왼쪽 진공관이 그을려졌습니다.
다행히 소리는 잘 나옵니다.
그래도 멘탈에 데미지를 입었네요.
내가 왜 이랬을까 왜 이랬을까 자책해보았습니다.
소켓이 똑같아서 막 꼽고 전원을 켜버렸네요.
역시 초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세심하게 신경써야할 부분을 그냥 막 하고...ㅜㅠ
조심성을 길러야 겠습니다.

그리고 안방 등을 통째로 교환했습니다.
갑자기 전구가 나가면서 한 쪽이 불이 깜빡깜빡하더라구요.
그냥 그대로 쓰면 병 걸릴 거 같아서 마트에서 안방 등 통으로 파는 것을 사와서 교체했습니다.
LED로요. 

마지막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서피스 라는 랩탑(?) 컴퓨터를 구입한 것은 안 비밀입니다.
통장 잔고가 심각하게 타격을 입었습니다.
참 전기없이 살 수가 없네요.

님의 서명
Forget abo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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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30 16:21:44

어차피 진공관은 소모품이고요, 특히나 중국산 앰프의 번들관이라면 적당히 몸 풀어주신 후에 교체하시는 것이 좋죠.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즐음감 하셔도 될 것 같네요. 깔끔하고 좋네요. ^^

WR
2020-11-30 17:03:21

글쵸! 진공관은 소모품이죠. 

T2R2님 감사합니다. 

마음에 짐이 많이 가벼워집니다. 

그래도 마음 한 켠에서 조심조심 하자고... 그 그을름 보며 조심할 부분을 생각해보자고 되뇝니다. 

편안하고 푸근한 소리로 즐음해보겠습니다. ^^ 

2020-11-30 18:27:24

그을음도 좀 있고 그래야...빈티지 느낌이 나지 않겠습니까

밑에 1311T CDP가 곱네요.

WR
2020-11-30 19:56:03

조용히 음악 듣기에 너무 좋습니다. 

제 귀가 호강해요. ㅎ

그을음도 있어야 불이 잘 지펴지겠죠. 

그렇게 생각하며 소심한 마음을 달래보겠습니다. 

밑에 시디피는 인켈 1193tr 이라는 시디피인데요. 

트랜스 험만 제외하고는 100점 만 점에 98점 주고 싶습니다. 

2020-11-30 22:26:02

살짝 구워주면 과테말라 원두처럼 약간 탄내 나며 바디감이 꽉 찬 느낌이 든다네요~

WR
2020-12-01 11:19:38

뇌이징이 되면 소리가 좋아지겠죠. 

계속 음악 듣는데 소리가 모 난데 없이 부드럽습니다. 

뇌이징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가진 앰프네요. 

 
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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