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메마른 사막같던 영화 -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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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13:14:22
옆동네의 극찬은 좀 오버인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액션도 액션인데 그무엇보다 촬영이 멋져요.
흡사 사막에 있는것 같은 색감과 화면들이
목이 마르게 만들정도로 멋지더군요.
혼자서 눈뽕맞아버렸습니다.
액션은 멋지고 볼만한데 극찬할정도 까지는
아닌듯합니다. 더잔인하고 많이 쑤시고 쏘고 그러기는 하는데 개인적인 기준으로 아저씨가 더좋았던것 같아요.
두배우의 연기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삶의 의욕이 아예없던 사람이였던 황정민이 일련의 일들을거치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근래 황정민 연기중 가장 맘에 들더군요.
이정재... 이영화의 진정한 아이콘은 이정재입니다. 멋있다라고 느껴지다가 순식간에 저 미친놈 나쁜놈 야이시끼야 라고 느껴지는데
제대로 인생케 더군요.
그냥 배경이나 설명없이 그존재만으로 하는 모든 행동들이 납득이 갈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사람 박정민...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ㅁ°);;;
액션도 멋지기는 했으나 액션보다는 연기가 연기보다는 촬영이 더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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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6 14:31:19
막줄 특히 공감됩니다.
2020-08-06 15:54:15
로케이션 방콕 장면 색감 좋았죠 낮도 좋았고 밤도 좋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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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어서 그런지
저 아이는 과연 잘자랄수있을것인가?
아저씨의 소미가 겪은일보다 다 심하게 느껴지더군요. (도찐개찐이기는 한데..)
정신적으로 극복이 가능할지 그것만 걱정되더군요.
그리고 태국에서 싫어하지않을까?
태국 범죄조직이나 경찰과 유착
무법지대의 방콕... 같은 묘사가 있어서
태국에서 욕먹을것 같다는 쓸데없는 걱정이
들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