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야마하가 온교나 데논보다 편의성이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 5.1채널 만들때 저렴이 야마하앰프를 쓰고, 그 담엔 온교, 야마하를 거쳐 얼마전 데논으로 바꾸었습니다.
야마하에서 데논으로 바꾼이유는 음질같은 것보다는 야마하의 앰프가 길어서....새로오는 티브장식장에 안들어가기 때문입니다. ㅜㅜ 야마하가 특히 기네요.(약 44cm)
음질이나 이런 건 둘째치고, 자질구레한 부분에서 야마하의 편의성이 돋보입니다.
HDMI CEC의 경우도 데논은 입력으로 선택되지 않은 기기전원과도 연계됩니다.
예를 들어 airplay로 재생하는데 티브가 켜져있는 경우, 티브 끄면 앰프도 꺼집니다. 티브가 입력으로 선택안되어 있는데두요. 야마하는 티브쪽 소리가 선택되어 있을때만 꺼집니다.
그러니 티브 보다가 airplay로 음악을 듣게 되는 경우, 데논은 일단 무조건 한번 꺼지는데 근데 야마하는 airplay로 재생시키고, 티브를 끄면 앰프는 안꺼지는거죠. 은근히 편합니다. 물론 CEC끄도 됩니다만....
ios용 앱도 야마하가 좀 더 직관적이고 좀 더 많은 걸 조작할수 있네요. 이거야 한번 셋팅하면 잘 안바꾸니까 괜찮습니다만, HEOS앱은 안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 데논엔 다이알로그(대화) 음성 레벨조작이 없다는 겁니다. 예전엔 있었던것 같았는데 상위모델에만 넣어주는지 x4500h에는 없습니다. 야마하의 a1070에는 있는데 말이죠. 전 센터스피커를 안써서 이 기능이 꽤 유용한데, 데논에는 센터없이는 조절이 안되어서 매우 불편합니다. ㅜㅜ
센터스피커 놓은 공간이 안나와서 안쓰는데....어떻게든 추가를 해야 하는 걸까요.
이 외에도 리모컨이 다른 플레이어 조작도 스무스하게 되고.....자질구레한 부분에서 야마하가 생각나네요.
길이만 짧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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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h인데 Enhanced Dialog(Dialog Enhancer?) 기능이 high/mid/low로 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