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프롤로그 2/2] 야마하 RX-A8A 체험기

사실 야마하 RX-A8A 체험 당첨 후기도 맨 마지막에 보았습니다. 안될거 같아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게시판에 닉네임이 적힌것을 보고 (당첨)

첫번째 든 생각은

"아 케이블 다시 정리해야 하는데..우이씨" 였습니다. 저희집은 보기는 좋은데

사실 DP 분들 비슷하겠지만 케이블 지옥입니다. 한번 설치 하면 다시 보고 싶지 않은

특히 뭔가 추가해서 케이블이나 조금 짧으면 다 들어내고 한땀 한땀 해야 합니다.

두번째 생각은 

"내 시스템이 받쳐 줄까?"  포칼아리아(926)을 쓰고 있으니 어느 정도 매칭했을때

크게 마이너 되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스피커와의 조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특별히 룸이 아닌 거실이라 한쪽이 뚤린  환경이 좀 특이한 구조기는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위상이 가끔 테스트 할때 틀리게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마지막 생각이 

 "좋네" 였습니다. 

설치 해주신 예나오디오  대표님의 몇가지 지적 사항으로 A8A 시스템은 제 기본 시스템에서 5가지가 변경 되었습니다.

1. 저는 사실 막선을 주로 씁니다. 특히 메인 채널 아닌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데

   벨덴 8477 케이블로 백 스피커쪽을 양쪽 15미터, 17미터 교체를 했습니다.

   시가 1미터에 4500-5000원 /기존 막선은 100미터에 4-5만원 짜리.

2. 앰프의 전원을 별도로 뽑았습니다. 일반 멀티탭에서 벽 콘센트에서 직접 뽑았습니다.

3. 센터 스피커를 앞으로 이동하고 각도를 들어 주었습니다.

4. 쇼파위치가 맞지 않아서 서라운드 스피커를 제거(7.1.4)에서 백 스피커 만을 사용하라고(5.1.4) 컨설팅을 하셨는데 생각해 보니 스피커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그냥 쇼파를 앞으로 배치 시켰습니다.

5. 아파트다 보니까 조그만한 우퍼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쇼파 뒤에 10인치 야마하 우퍼를 추가로 설치 했습니다. 이 부분은 야마하 담당자님이 이야기 해주셨네요 

그래서 최종 테스트는 7.2.4 에서 하게 됩니다.

제가 나름 전자공학을 우스운 성적으로 전공했기에 1번과 2번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을 하지 못했지만 전문가 분들이고 내가 너무 소홀했나 하는 생각에 1번과 2번은 변경했습니다. 

짧은 거리에서 막선도 괜찮다는 그런 마인들을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자 다음 부터는 본격적으로 써볼까 합니다만 저는 다른 분하고 틀리게 제품 사진 보다는 

"소리"와 "편리성"에 대해서 비교해서 써볼까 합니다. 저는 다른것은 필요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제품 박스 사진이나 뒷면 사진등은 다른 체험기에서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