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김정대'님이 쓰신 책이 아닐까 하고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내한 당시 잠깐이지만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명성(?)대로 까칠한 성격을 직접 체험하고 좀 놀랐어요.
분명 예의에 어긋나지 않았는데 왜 저럴까 했는데 나중에 구글링해보니
저는 그나마 많이 봐준 축에 속하더군요. ㄸㄲ 같은 이라는 욕은 먹지 않았으니까.
나중에 디피에서 만나신 분들 이야기를 읽어보니
공식 석상에서는 관계자와 팬들에게 매우 친절했다는 내용을 보며 좀 씁쓸하긴 했어요.
내가 괜찮은 지위에 다른 분들처럼 언론사가 즐비한 좋은 자리에 있었다면
홀대는 당하지 않았겠구나 했지요.
국내 영화팬 치곤 나름 색다른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 슬몃 웃음이 나왔지만. ㅎㅎ
그 뒤로 200퍼센트였던 팬심이
현재 약 9~10퍼센트 정도만 남았습니다만
어린 시절 즐겨 본 그의 80년대 작품들은 여전히 좋아합니다.
터미네이터, 에이리언즈, 어비스 를 특히 좋아하요.
이후에는 무언가 마력이 빠진 느낌이라 별로이지만. 하여튼 이 책도 구매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한했을때 저도 잠깐 만냐적이 있었고 준비해간 아바타 블루레이에싸인을 받고 기념사진까지 찍었던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아.. 근데 책 가격이 엄청나네요 ㅉㅉㅉ
혹시 '김정대'님이 쓰신 책이 아닐까 하고 자세히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