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하나하나, 미묘한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면 그럴만하다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네요.
한번만 봐서는 부족하고 두세번 정도 보면 더 잘 보이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이렇게도 풀어갈 수 있구나하는 걸 보여줘서 엔딩까지 집중해서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