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서치(2017)
감독 : 아니쉬 차간티 | 101분
어제부터 휴가여서 그동안 왓챠에서 찜해뒀던 작품들 중 본작을 어제 첫 감상하고 괜찮은 느낌에 오늘 2회차 했습니다, 역시 좋았고 뭔가 정리되는 느낌에 첫 감상때보다 더 좋네요.
상당히 어린나이의 감독이라 앞으로의 활동이 많이 기대됩니다. (무려 90년대 생...)
제 경우 카우보이 비밥-실사판에서 처음 본 배우 '존 조'는 본작에서 딸을 찾으려는 아빠의 모습을 제대로 공감되게 멋진연기를 보여줍니다.
내가 아빠였어도 저럴 수 있겠다 싶은~
등장인물들이 많지 않은 작품이라 연기보는 맛 보다는 '연출의 신선함'이 좋았어요.
특히 SNS환경, 웹브라우저 화면, 애플컴의 시동소리, 반가운 윈도XP 등등 IT나 웹/SNS에 익숙한 세대들이 봤을 때 더 빠져들고 이해될만한 작품 아닌가 싶네요.(반대의 경우엔 좀 온전한 이해가 힘들수도)
작품보고 더 알아보고 싶어 블루레이 주문해 놨습니다.
코멘터리/부가영상들을 접해보고 싶네요.
의외의 발견입니다.
1
2022-06-30 14:49:44
몰입감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22-06-30 14:58:45
저희도 1
2022-06-30 14:57:12
저는 영화 보고 아 난 맥북의 기능을 모르고 사용했구나 했어요 ㅎㅎㅎ 1
2022-06-30 15:46:37
이 감독 차기작 런도 최근에 나왔었죠. 사라 폴슨 주연이고 상당히 스릴 있습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90722 괜찮을 것 같네요, 한번 봐바야 겠습니다~~
2022-06-30 15:59:02
윗분도 추천해주신 영화인 '런'도 꼭 보시길ㅎ 정말 짧고 굵고 강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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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상당한 수작이죠. 배경에 이스터에그처럼 넣어둔 또 다른 뉴스도 나름 흥미롭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