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화리뷰]  서치(2017)

 
2
  883
2022-06-30 13:59:39
Searching, 2017

 감독 : 아니쉬 차간티 | 101분

어제부터 휴가여서 그동안 왓챠에서 찜해뒀던 작품들 중 본작을 어제 첫 감상하고 괜찮은 느낌에 오늘 2회차 했습니다, 역시 좋았고 뭔가 정리되는 느낌에 첫 감상때보다 더 좋네요.

 

상당히 어린나이의 감독이라 앞으로의 활동이 많이 기대됩니다. (무려 90년대 생...)

 

제 경우 카우보이 비밥-실사판에서 처음 본 배우 '존 조'는 본작에서 딸을 찾으려는 아빠의 모습을 제대로 공감되게 멋진연기를 보여줍니다.

내가 아빠였어도 저럴 수 있겠다 싶은~

 

등장인물들이 많지 않은 작품이라 연기보는 맛 보다는 '연출의 신선함'이 좋았어요.

특히 SNS환경, 웹브라우저 화면, 애플컴의 시동소리, 반가운 윈도XP 등등 IT나 웹/SNS에 익숙한 세대들이 봤을 때 더 빠져들고 이해될만한 작품 아닌가 싶네요.(반대의 경우엔 좀 온전한 이해가 힘들수도)

 

작품보고 더 알아보고 싶어 블루레이 주문해 놨습니다.

코멘터리/부가영상들을 접해보고 싶네요.

의외의 발견입니다. 

님의 서명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14
Comments
2
2022-06-30 14:15:25

이 작품 상당한 수작이죠. 배경에 이스터에그처럼 넣어둔 또 다른 뉴스도 나름 흥미롭고요 ㅋㅋ

WR
2022-06-30 14:16:28

놀라웠습니다.

지금 계속 작품 관련 방송들 찾아서 접해보고 있습니다.

1
2022-06-30 14:49:44

몰입감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말에 아무 생각없이 틀었다가
어느샌가 와이프까지 옆에 앉아서
넋놓고 봤어요

WR
2022-06-30 14:51:01

연달아 두 번 봤지만 오히려 두 번째 더 좋았습니다.

이런작품이라면 물리매체에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2022-06-30 14:58:45

저희도
보고나자마자
다시 보니까
놓친 부분들도 보이고 좋더라고요

WR
1
2022-06-30 15:00:29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2022-06-30 14:57:12

저는 영화 보고 아 난 맥북의 기능을 모르고 사용했구나 했어요 ㅎㅎㅎ

WR
2022-06-30 14:58:44

작품 보고 관련 인터넷라디오-팟캐스트 듣는 중인데요, 거기 사회자도 맥 유저지만 이제껏 활용을 제대로 안했다면서 자책(?)하더군요~~

1
2022-06-30 15:46:37

이 감독 차기작 런도 최근에 나왔었죠. 사라 폴슨 주연이고 상당히 스릴 있습니다.

WR
2022-06-30 15:49:32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90722

괜찮을 것 같네요, 한번 봐바야 겠습니다~~

2022-06-30 15:59:02

윗분도 추천해주신 영화인 '런'도 꼭 보시길ㅎ 정말 짧고 굵고 강렬합니다!!!

WR
2022-06-30 16:00:44

구글무비 알아보니 대여하고 구매 가격차가 상당하네요, 암튼 조만간 꼭 봐야 겠습니다.

2022-06-30 16:22:43

저도 기기같은 건 최대한 기능들을 누리며 사용하자 주의인데

저 영화 보면서 난     아직 멀었구나... 

WR
2022-06-30 16:24:49

디바이스들에 워낙에 기능이 많기 때문에...단적으로 스마트폰 기능에 몇 프로를 사용하는가 생각해보면 50%도 사용 못하는 것 같아요(적어도 제 경우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