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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1917] IMDB 트리비아 (1/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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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01 07:52:57


IMDB에 등재된 [1917, 2019]의 트리비아를 번역했습니다.

아무래도 팬들이 올리는 것이다보니 사실이 아닌 정보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로 따로 분류되지 않은 쪽에도 스포일러성 정보가 있네요.

가급적 영화를 보고 읽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노력한다고 했지만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ㅜㅜ

조금 많아서 1, 2부로 나눠서 올릴게요~

IMDB 트리비아 : https://www.imdb.com/title/tt8579674/trivia?ref_=tt_trv_trv





⌚ 샘 멘데스 할아버지의 제 1차 세계 대전 경험담 "알프레드 H. 멘데스 자서전 1897~1991"에서 영감을 받았다.


⌚ 이 영화를 위해 1마일이 조금 안 되는 5200피트(1.585킬로미터)의 참호가 파였다.



⌚ 촬영을 시작하기 전 배우들이 영화 리허설을 하는데 6개월이 걸렸다.


⌚ 샘 멘데스(감독)과 리 스미스(편집자)는 (무의식 상태의 한 간격에서만 깨지는) 겉보기에는 샷이 연속적이지만, 사실 수십 개의 "보이지 않는" 편집이 있다고 말했다. 암전이나 물체 뒤쪽으로 움직이는 등 전환으로 가려졌다. 멘데스에 의하면, 가장 짧은 연속 샷은 39초였으며 가장 긴 연속 샷은 8분 30초였다.



⌚ 불타는 교회에 사용된 조명장치는 5층 높이로, 2000개의 1K 텅스텐 램프로 구성되어 총 2메가와트였다. 그것은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가장 큰 조명 기구들 중 하나였다. 샘 멘데스 감독에 따르면, '불타는 교회'는 그의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에 의해 만들어진 가장 큰 기구였다고 한다. 이 무수한 빛들은 이후 시각효과를 통해 '타오르는 지옥'으로 바뀌었다.


⌚ 불꽃들이 만드는 그림자의 방향을 조절하기 위해 폐허가 된 마을 위를 날아가는 불꽃들은 전선을 따라 날아간다. 불꽃들은 또한 텅스텐 빛에 더 가까운 따뜻한 색으로 타도록 화학적으로 만들어졌다.



⌚ 이 영화의 부분들은 2019년 6월 티스데일의 티스 강에 있는 로우포스 주변에서 촬영되었다. 제작진은 현장 주변에 널려 있는 시신들에 놀라지 않도록 주위에 경고 표지판을 세워야 했다.


⌚ 멘데스 감독은 제 1차 세계대전에 17세의 나이로 1916년에 참전한 그의 할아버지 알프레드가 이 영화의 임무에 따라 실제로 무인지대를 지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의 장점은 키가 5피트 4인치(163cm)여서 보통 6피트(183cm)나 되는 높이까지 드리워져 있는 전장의 겨울 안개에 가려진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진흙투성이의 참호 속에서 2년간 복무를 한 후, 알프레드 할아버지는 일생내내 끊임없이 손을 씻는 습관이 생겼다. 하지만 70대까지는 전시 경험담을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



⌚ 이 영화는 샘 멘더스가 감독하기엔 기술적으로 어려운 영화였지만, 영화 제작진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씬에서 큐에 작동하지 않는 담배 라이터였으며 작동할 때까지 여러 차례 테이크를 다시 했다. 이 사소한 문제로 하루 촬영의 가장 좋은 부분이 허비되었다.


⌚ 영화는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 윌트셔, 행클리 커먼, 스코틀랜드의 고반, 셰퍼턴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솔즈베리 평야에서 촬영이 잠재적으로 발견되지 않은 유적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한 환경보호론자들은 어떤 세트 건설이 시작되기 전에 고고학적 조사를 의뢰했다.

 


⌚ 이것이 샘 멘데스의 첫 공식적인 각본 크레딧이다.


⌚ 멘데스는 비슷하게 전시 참호를 배경으로 한 스탠리 큐브릭의 제 1차 세계대전 [영광의 길](1957)을 열 살쯤 되었을 때 본 것을 기억한다. 그가 [1917]을 만들 준비를 하고 그것을 검토하면서, 그는 1957년 고전에서의 전례 없이 길고 끊기지 않는 트래킹 샷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길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 스코필드가 프랑스인 아기에게 암송하는 시구는 에드워드 리어의 시 "점블리스(The Jumblies)"의 일부분이다. 이 시는 블레이크와 스코필드의 임무에 대한 은유라고 볼 수 있다. ("하늘은 어둡고, 항해는 길기만, 우리는 결코 우리가 경솔하거나 틀렸다고 생각할 수 없다...")


⌚ 특히 주요 한 장면을 언급하며, 멘데스는 "이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느 쥐도 다치지 않았다"며 농담을 했다. "쥐들은 어떻게 보면, 그 땅의 주민들이죠. 그 땅을 지나는 것은 인간들입니다. 쥐들은 제쳐두고, 제 말은, 이 후퇴가 1917년 봄에 일어났다는 사실이 이 영화에 우리가 또다른 성격과 또다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 이 영화는 샘 멘데스의 할아버지에게 바치는 영화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왕실 소총 군단(The Kings Royal Rifle Corps)의 일병(Lance Corporal)이었다. 왕실 소총 군단은 1966년 더 로열 그린 자켓(The Royal Green Jackets)에 합병되었고, 이후 다른 "레드 코트" 연대와 합병되어 2007년 소총군단(The Rifles)를 결성하였다.


⌚ 영화에서 군인들이 술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제 1차 세계대전 동안 2.5온스(71mL)의 알코올 배급은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전선 뒤에 배치된 군인들은 일주일에 두 번, 전선에 있는 군인들은 매일, 그리고 종종 그들이 '참호를 넘어' 돌격할 때 두 배의 배급이 있었다. 



⌚ 거의 50년 만에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른 제1차 세계대전 영화. 제2차 세계대전 영화 중 후보에 오른 작품은 [패튼 대전차 군단](1970)과 [도라 도라 도라](1970)였고, 후자가 수상했다. 


⌚ 영화 시작에 주어지는 날짜 1917년 4월 6일은, 미국이 독일과의 전쟁에 참전했던 날로 의미가 크다.



⌚ 영국 군인들은 일상적으로 독일 군인들을 보체(Boche)나 훈족(Huns)이라고 부른다. 보체는 '악당'을 뜻하는 프랑스 속어 카보슈(caboche)에서 유래되었다. '훈'이라는 용어는 독일 군인들이 적군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똑같이 가혹하게 다루기 때문에 얻어진 무자비한 평판에서 유래되었다. 다른 용어는 프리츠(Fritz)와 제리(Jerry)였지만 2차 세계대전까지는 유명하지 않았다.


⌚ 에린모어 장군은 스코필드와 블레이크에게 "게헨나(지옥)로 가거나 왕좌로 가거나,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가장 빨리 간다"고 말한다. 이것은 [정글 북]을 쓴 것으로 유명한 러디어드 키플링이 쓴 개즈비가 이야기(The Story of the Gadsbys)에서 따온 것이다.


⌚ 톰 홀랜드가 블레이크 일병 역을 맡기 위해 이야기가 오갔으나, 스케줄 문제로 고사하였다.


 

⌚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는 영화 대부분을 여러 개의 특수 렌즈를 사용한 Arri Alexa LF 디지털 포맷 카메라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그가 그의 오랜 경력에서 이 특정 카메라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샘 멘데스의 두 번째 전쟁 영화다. 첫 번째는 [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2005)이었다.



⌚ [오블리비언](2013) 이후 유니버설 픽쳐스사의 두 번째 1.90:1 IMAX 전용 확장비 영화이다. ([오블리비언]은 플래시백 시퀀스가 2.39:1로 레터박스가 있긴 했다.) 샘 멘데스 감독에게도 역시 로저 디킨스 감독이 촬영한 [스카이폴](2012) 이후 두 번째 1.90:1 IMAX 전용 확장비 영화이다.


⌚ 주요 제작사 중 하나는 닐 스트리트 프로덕션이다. 이 이름은 돈마르 웨어하우스 극장이 있는 런던 코벤트 가든의 거리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샘 멘데스는 그의 경력이 시작될 무렵인 10년 동안 이 극장의 예술 감독이었으며, 그곳에서 그는 영국 최고의 극장 감독 중 한 명으로 이름과 명성을 떨쳤다.



⌚ 루드야드 키플링은 "게헨나로 가거나 왕좌로 가거나,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가장 빨리 간다"고 인용하는데, 이는 에린모어 장군이 스코필드와 블레이크에게 그들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옥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하는 방법이다. 게헨나(Gehenna)는 예루살렘의 저주받은 계곡으로, 유다의 일부 옛 왕들이 아이들을 화형 제물로 바치곤 했다. 게헨나는 말 그대로 지옥을 뜻하는 현대 히브리어 Gehinnom의 어원이기도 하다.


⌚ 가족 사진 속 이미지를 빼면, 은신처를 제공한 어린 소녀와 그녀가 돌보고 있는 어린 아기는 영화 전체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두 여성이다.



⌚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콜린 퍼스는 모두 이전에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에 출연했었다.


⌚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앤드류 스콧은 이전에 [셜록](2010) 시리즈에서 함께 일했다. 컴버배치는 셜록 홈즈 역을, 스콧은 제임스 모리아티 역을 맡았다. 또한, 마크 스트롱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한 [셜록 홈즈](2009)에서 악당 헨리 블랙우드 경을 연기했다.



⌚ 리차드 매든과 딘-찰스 채프먼은 둘 다 [왕좌의 게임](2011)에 출연했다.


⌚ 영화에서 묘사된 독일군의 후퇴는 알베리히 작전이라는 실제 사건과는 별개였다. 이것은 더 쉽게 방어할 수 있는 옛 힌덴부르크 선으로 독일이 전술적으로 후퇴한 것이었다. 그러나 알베리히 작전이 1917년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됐다는 점에서 영화의 날짜와는 차이가 있다. 진짜인 것은 독일군이 후퇴하면서 남겼던 완전한 파괴와 부비트랩이었다.



⌚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참여한 전쟁을 중심으로 한 여섯 번째 작품. 다른 다섯 가지는 [어톤먼트](2007), [스몰 아일랜드](2009), [워 호스](2011), [퍼레이즈 엔드](2012), [이미테이션 게임](20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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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2-14 17:48:08

역시 큐브릭의 [ 영광의 길 ]에서 영감을 받았군요.
[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도 큐브릭의 같은 작품의 영향이 역력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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